다이소에는 보이지 않는 깡패가 있는 듯
기억을 잃어버리게 머리 맞고 시작
(맞다 이거 사두려고 했었는데) x 5
닌 7마넌쓰고 나온적도 있는데..
나도 과자 사러간다고 갔다가 5만원이나 쓰고 나왔다
너희들 스즈미아 장보기목록을 잊어버린거야?
아 이거 있으면 좋겠다 오 이건 뭐지 와 이거 진짜 괜찮은건데
닌 7마넌쓰고 나온적도 있는데..
기억을 잃어버리게 머리 맞고 시작
나도 과자 사러간다고 갔다가 5만원이나 쓰고 나왔다
그냥 과자를 많이 산 거 아님
놀랍게도 과자는 조금밖에 안사고 다른걸 많이 샀다
(맞다 이거 사두려고 했었는데) x 5
다이소에 총은 왜 들고간거야??
살 생각 없었는데 장난감 총 팔길래 집은거임
나는 그래서 생각날때마다 폰 메모장에 다이소 구입목록 적어놈
킹크림슨이 물건을 고를때 를 지워버림 ㅎㅎ
다들 뭘 사길래 그렇게 많이들 사나여 아무리 메모장에 이거사야지 하고 미리 공부하고 준비해놔도 살게 없던데.. 나만 한 두개 들고있고 다들 바구니 한 가득 있어서 당황시려움
각종 아이디어 상품과 가장 비싼 게 5000원이란 가격 때문에 제어가 잘 안 되는 거지요. 근데 퀄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매력적인 가게는 아니죠. 싼 가게 답게 조금 상품들 내구도가 부실해 보이거나 뭔가 좀 조잡한 느낌이라던가가 있긴 함.
슥 둘러보다가 카페용 탄탄한 종이컵 다써가는데 사야징 5,000원 곧 애 장난감선물 사줘야하니까 포장지 2,000원 축하 카드 써줘야지 1,000원 설때 부모님 용돈 넣어드릴 봉투 1,000원 애 갖고 놀 뽀로로 스티커 2,000원 기저귀 싸서 버릴 크린백 2,000원 서랍안전장치 뿌셔서 새로사는거 4,000원 전기콘센트 안전커버 2,000원 바지가 안맞아서 사는 연장후크 1,000원 세면대 비누 받침 1,000원 약국에서 맨날 약병 모자를게줘서 약병 (소)1,000원 약병(중)1,000원 머리고무줄 1,000원 머리집게 2,000원 이제 계산하러가야지... 어 리들샷이다 하나사야지 5,000원 건조한데 얼굴에 팩좀 해야지 1,000원짜리 종류별로6개 삼 뭐야 요 쪼고만한건 500원짜리 팩 두개 더 담음
약병 인터넷에 쿠팡이런곳 100개짜리 사면 싸던뎅 겨울에는 병원자주 가서 금방쓰더라 우리집은 ㅠㅡㅜ
이렇게 사면 반은 포장 그대로 몇년동안 안쓰게되던데 ㅋㅋㅋ
안그래도 그거 사려다가 소100 중 100사기에는 많아서 그때그때 필요한만큼만 사고 있음 ㅠ 애가ㅜ둘이라 우리집도 조민간 100개살듯...
몇개는 안쓰고 냅둬도 급한거 쓰고보면 전체적으로는 이득임 ㅋㅋ 쿠팡에서 단품으로사면 두배는 비쌈... 커튼핀 일이천원이면 되는데 쿠팡에서 오천원주고 사게생겼음 흑흑 지난번에 그냥살걸
너희들 스즈미아 장보기목록을 잊어버린거야?
다이소 가면 가격대비 알뜰한 쇼핑한 기분이 들어서 많이사게됨 실제로 한가득 사오기도함 ㅎㅎ
아 이거 있으면 좋겠다 오 이건 뭐지 와 이거 진짜 괜찮은건데
그리고 이번에도 박스테이프를 빼먹음ㅋㅋㅋㅋㅋ
경제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듯이 다이소에는 보이지 않는 사야할 목록 리스트가 있다
나도 그걸 깨닫고 목적없이 다이소에 들어가지 않기로 했지
물건 구경하는 재미가 있긴하지 ㅋㅋㅋ
외국 살다가 한국 가면 제일 자주 가게 되는 곳.
가서 산거 까먹고 또 사온게 잔뜩
부르주아들... 난 다이소에서 그렇게 못사는데
다이소가서 와..이건 쓸만하겠네 하고 사온것들 전부 구석에 처박혀 있음...그 다음부턴 메모장에 적힌것만 사오고 바로 빠져나옴..ㅎㅎ
품질이 많이 좋아졌다고 해도 아직 저품질이 많아서 잘 골라야 됨. 뿌리파리 끈끈이 샀는데 뿌리파리가 거기서 버둥거리다가 탈출하는거 처음 봤다.
(집에 도착한 후) 아, 맞다 박스 테이프.!
이 얘기는 5년전부터 있었음
건전지 사러 가야지~ 와 이거 뭐야 신기해! +1000 오~ 이거 있으면 편하겠다 +2000 아, 이거 완전 싸네 사둬야지 +1000 쓰읍- 인터넷에서 시키면 배송비 드니까 여기서 살까? +4000 . . . . 천원 짜리 건전지 사러갔다가 몇만원치 뭐 사오는 패턴
근데 윗댓 7만원인 멀 사셨길래,
수정테이프 하나 사러갔다가 핸드크림 세개 3천원 주전부리 2만원어치 슬리퍼 5천원 이렇게 사옴.... 그리고 눈치챘겠지만, 막상 사려던 수정테이프를 안사와서 다시 갔다왔는데 수정 테이프 2천원 주전부리 만원어치 사와서 어무니한테 등짝 맞았음ㅋ
뭘 적어놓고 가도 없어서 대체재 사다가 어 이거 재밌겠네 하는 순간 ㅈ댐
얼마전에 압축포장재만 사려고했는데 충전기 몸통 오랜만에 들어가서 원래 쓰려던돈이 1.5배 더쓰고옴
문 틈새로 웃풍 불길래 방한용 뽁뽁이랑 틈새막이 사러 갔다가 폴라리스 츄리닝 세트랑 패딩 사온적있음 ㅋㅋㅋ
거기 5000원짜리 맨투맨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