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텐센트 산하 서양 자회사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로 기부금 top10안에 4개 회사 정도 이름 올렸기는 하지만,
애초에 지금 시총기준으로도 20위중에 미국 기업사이에서 이름올라있는 회사고,
중국의 빅테크 영역이면서 중공군에 도움을 직접 주진 않더라도 잠재적으로는 안 줄수가 없는 영역이긴 해서
미국 국방부가 결국 중공군협력 회사로 리스트에 올리긴 했지만 사실상 잠재적인 경고인고로.
얼마전에는 사실 에픽 게임즈에서 드물게 텐센트가 추천했던 디렉터들을
미 사법부에서 우려한다고 하니 바로 퇴임시키긴 했는데
미 사법부가 갑자기 게임에 대해서 독과점법으로 살펴보는게 그렇게 자주있는 일도 아니었거니와,
뭐 굽힌다고 살려준다는 것도 패권전쟁에서는 없으니 결국 텐센트의 해외 진출 그림에서도 생각을 바꾸는게 더 이롭긴 하겠구만.
반대로 중국이나 중국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이제 자국 게임을 죽이지 말아야 할 이유가 생긴거니 태도 자체를 바꾸어야 하는거고.
결국 힘에 의한 평화의 세계에서는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하면서 섣부른 행동은 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게 만들어주는게 현명하긴 하지.
물론 게임회사 부분때문에 오른게 아니라 빅테크 회사에 규모가 저러니 오른거긴 하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