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선생님]
우리 문화의 힘이 일본에도 전파가 되었다구요?
네 선생님!
지금 일본은 우리의 식문화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음식인 불닭볶음면, 소주, 삼겹살, 떡볶이 등등
한류의 바람을 타고 이젠 문화로 정착했습니다!
아주 기쁘군요!
일제강점기를 넘어 이제는 우리가 문화의 선두주자가 되다니!
저는 기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음식에서 자주 쓰이는 명칭인 육회, 나물 같은것도
일본에서 하나의 음식 문화로 자리잡아서
아보카도 명란 "육회"
반숙 달걀 햄 "나물"
같은 이상한 대명사로도 쓰이더라구요!
....어.
그건 뭔가 좀...이상하긴 하지만
뭐 그것도 하나의 문화일테니! 아주 좋군요!
그리고 최근에는
주먹밥, 유부초밥, 김밥 등
밥이 들어간 음식들을 오니기리, 스시, 마끼 등으로 부르지 않고
밥을 붙여서 한국 음식 발음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
...뭐지? 아직도 일제 잔당들이 우리나라 쌀을 수탈해가나?
뭐지?
용어 명칭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는 김구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우! 우 우 우! 쌀 쌀 쌀! 수탈은 아닙니다
어느날 스스로를 이루본-인 이라고 부르기 시작할까봐 무섭다
12월에 갔을때 ㄹㅇ 들었던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캉코쿠진 데스까! 와따시와 이루본인데스네 하하하 ...???
유부초밥은 일어로 뭔데 ㅋㅋㅋ
애초에 일본음식 아닌가 ㅋㅋ
지는 크로켓을 고로케라고 하며 이름으로 쓰면서 츄못파가 불편하다는 놈도 튀어나왔습니다 김구 선생님!!
어느날 스스로를 이루본-인 이라고 부르기 시작할까봐 무섭다
소카 하잇 서레와네 에또 와따시 칸코쿠진 에 칸코쿠진 다로?
비바[노바]
12월에 갔을때 ㄹㅇ 들었던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캉코쿠진 데스까! 와따시와 이루본인데스네 하하하 ...???
ㄷㄷㄷㄷ 하지마 무서워
그치만...걔네들 진짜 가끔씩 그런다고...
????
그 일본인은 웃자고 한 얘기였겠지만 난 찐으로 당황함
오.......................................
리버스 한본어여?.....
니혼진이 아니라 일본인데스?
나도 당황했슈
우! 우 우 우! 쌀 쌀 쌀! 수탈은 아닙니다
맞는데?
그러니까 주막에 갔는데 주모가
유부초밥은 일어로 뭔데 ㅋㅋㅋ
여우초밥 이나리즈시
입에 안감기긴 하는데.... 음 ㅋㅋ
이나리즈시
앙페르
애초에 일본음식 아닌가 ㅋㅋ
이나리즈시인데 유부초밥푸ㅋㅋ
우리도 놀 수 는 없지! 김치초밥이다!
따지면 원류랑 비슷 하지 절인 무언가를 올리는 거니
그럼 부대찌개 초밥은 어떰?
부찌 초밥이 가능 할려면 국물로 만든 가공 연어알과 햄으로 감싼 군함이면 될듯
아니 묵은지 초밥은 광어같은거 하나 올리고 그위에 묵은지 올리는건데 ㅡ.ㅡ ㅋㅋ생선가져와 어따빼돌렸어
그건 정확히 묵은지 광어 초밥입니다. 고객님
이 초밥 의외의 적절한 산미가 기름진 생선들로 느끼해진 입맛을 깔끔하게 사로잡는 별미라는 게 유머.
그 유부초밥은 일단은 너희거...지? 김밥이야 기초단계가 바뀌었다지만
무슨 문화수출이야 식민지약탈이라는 다른버전이잖아 물가좀 도로 내려줘!
지는 크로켓을 고로케라고 하며 이름으로 쓰면서 츄못파가 불편하다는 놈도 튀어나왔습니다 김구 선생님!!
우리도 김치랑 기무치는 별개로 구분하는데 일본애들도 오니기리랑 주먹밥이랑 다르게 볼 수 있는거지!
츄못파!
맞다, 히틀러가 런닝메이트 아돌프 시클그루버와 갈라지게 된 것처럼 말이지!
아직 멀었어요 주위나라들이 여전히 우릴 엿같이 봐요
오히려 한 기업이 동양척식주식회사 한국ver을 아프리카에서 시도하다려다가 엎어져서 부랴부랴 통일벼로 수습중이지...
김구 선생님도 어리벙벙할 지경.
그러니 일본인들은 쌀먹을 좋아한다는거구나!
저 나물이나 육회의 경우에는 일본이 요리 명칭을 보통 조리 방법을 가지고 붙임 중국집 가면 머시기 볶음 뭐뭐뭐 이런식으로 써있는것들 볼수있음 그렇다보니 일본애들은 "아,참기름이랑 참깨에 버무리면 나물인가보다!" "날계란 올리면 육회인가보다!" "가운데에 치즈 존나 넣음 닭갈비인가보다!" "불판에 구워먹음 삽겹살인가보다!"하면서 이상한 파생요리를 만들어선 거기에다가 나물,육회,닭갈비,삼겹살이란 명칭을 붙임 그에 비해 우리는 요리 재료를 요리 이름으로 붙이는 문화임 부위 이름이 삼겹살인디...? 고기로 만든 회라고 육회인디...? 풀떼기가 나물인디...? 옛날엔 닭갈비로 만들어서 닭갈비인디...? 하면서 어리둥절 되버림....
근데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긴함 나물이 채소를 데치거나 등 해서 양념에 버무려 만든 반찬인데 채소를 빼먹은 거고 육회가 고기 회(무침)인데 전혀 원의미없이 날계란을 올린 무언가가 되니 한국인 입장에서 이상해진거지...
오히려 중화요리는 일찍이 화교들이 만들어팔다보니 제대로 번역돼서 쓰이는거고. 우리쪽은 급작스럽게 퍼지다보니 이상하게 전달된거라 봐야...
근데 진짜 웃긴 건 육회는 한자단어라는 거(...)
일본애들 외국음식을 현지 발음 자기들 가타카나로 박아버려서 정작 한자단어 이름에 한자쓰는 국가에서 뜻을 모른다는게 유머ㅋ
걔내는 이제 한국인 인명도 카타카나 발음으로 적어서 한국인 이름 석자가 한자라는 거 알고 놀라는 애들 적지 않다는데
유부초밥은 일본꺼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구 선생님! 일본 놈들이 김을 수탈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김값이 수직 상승하고 있어요!
정신차리세요! 양놈들도 수입을 해가고 있어요!
이이 더러운 제국주의놈들 ㅠㅠ
일본 살아보면, 일본 비즈니스 해보면 느끼는 거지만 쟤네 ㄹㅇ 천민자본주의 개쩔음. 돈 되면 뭐든지 다 함.
신기한 나라네 참.
김구 맙소사
츄못빠는 진짜 ... ㅋㅋㅋㅋㅋ뭐지ㅡ
일본에서 이나리즈시를 유부초밥이라고 부르는건 우리나라에서 김치찌개를 기무치나베 정도로 부르는거랑 느낌이 비슷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