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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요리사의 도량 다녀왔습니다 [흑백요리사 도장깨기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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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번호 6번 입니다

캐치테이블로는 도저히 예약을 할 수 없어서

직접 웨이팅을 뛰었습니다


새벽 6:40분쯤 도량 앞에 도착하여

직원분께 대기번호표 6번을 받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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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피시방에서 10시까지 게임을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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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0시에 도량앞으로 가면

이때 캐치테이블 현장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아까의 대기표 순서대로 차례차례 등록 합니다

안내하는 직원분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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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6번으로 딱 첫타임에 못들어가게 되었으나

만약 1시간내로 식사 가능하다면 

첫타임에 들여보내줄 수 있다고 제안을 하셔서

승낙했습니다~

음식만 빠르게 나온다면 1시간 컷 가능이죠 

근처 카페에서 또다시 40분쯤 대기하다가

가게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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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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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육 

입에 넣자마자 사라지는 부드러움과

청경채의 익힘정도가 알맞는^^

청경채가 분명 익었는데 아삭합니다 

제가 이연복 식당의 동파육도 먹어봤는데

도량도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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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향가지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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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안에 다진 새우살이 채워져있습니다

소스가 매우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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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기본으로 시켰는데 

오?

저는 원래 눅진한 교동짬뽕을 더 선호하는 입맛 소유자인데

맑은 느낌의 국물인데 마지막에 얼큰하고 시원~한 개운한 맛이 지나갑니다 일행과 정말 맛있게 먹었고 해산물도 실허게 들어있었습니다. 기본부터 완전 각잡고 제대로인 중국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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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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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실하고 맛있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한입만 먹고

나머지는 포장했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조금 넘게 나왔고요.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한테이블씩 찾아와 음식은 입맛에 맞는지 여쭤보시고

사진도 개개인 찍어주셨습니다


다음번에 지인들과 가서 

안 시킨 메뉴 또 먹고 싶습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