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 머스크의 선동질에 빡친 남아공 정부
얼마 전 남아공 정부가 소유권을 행사하지 않는 토지를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법안을 제정했는데
이는 아파르트헤이트 청산 정책의 일환으로, 과거 아파르트헤이트 철폐 당시에 해외로 튀었지만 법적인 소유권은 여전히 남아있어 손 댈수가 없는 구 백인 기득권층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재분배하기 위한 목적임
근데 이걸 본 트럼프가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에
'남아공 정권은 불법적인 토지 몰수로 백인들을 차별하고 있다'
'남아공의 백인들에 향한 인종차별이 중단될 때 까지 향후 모든 남아공에 대한 기금은 중단한다'
라고 선동하고 일론 머스크 역시 '남아공 경작지의 80%를 백인이 소유하고 있는데, 백인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법이 아니냐?' 라고 비꼬자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직접
'강제몰수가 아닌 소유주와의 합의가 우선되는 법이니 문제 없다'
'오랫동안 비공식적 거주자만 있거나 사용하지 않고 투기적 목적으로만 보유한 경우, 버려진 토지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라고 항변하고
남아공 대통령실 역시 '우리는 아파르트헤이트를 포함한 과거의 아픔을 고쳐나가려고 한다'라며 머스크를 저격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