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쩌는 홍보를 한 부동산 회사.jpg
"여기 한 소라게가 있습니다."
"소라게들은 더 이상 조개를 집으로 쓰지 않습니다. 바다에 버린 쓰레기들이 이젠 그들의 집이 됩니다. 그리고 이는 소라게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는 생물들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당신의 따뜻한 관심이 소라게를 지킬 수 있습니다.
후원전화...."

직원들 : 소라게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사장 : 소라게는 자기 몸만 맞으면 뭐든 집으로 쓰나?

직원들 : 그렇다던데요?

사장 : 그러면 유해성 플라스틱 말고 우리 회사 로고를 박은 친환경 집을 뿌리면 되겠네?

직원 : 오... 그런데 플라스틱처럼 가벼우면서도 조개만큼 튼튼하고 오래가는 원료는 어디서 구하죠?
감자 : 내가 있음.
소라게 : 흠, 살만하네요
부동산 회사 Suumo는 감자전분으로 만든 소라게 집을 사이즈 별로 제작하여 뿌리는 광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