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스미레 아르바이트 의상 보고 작성한 비어걸, 비어보이 관련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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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중사님 이미지로만 쓰이고 있는 우리 스미레도 이격을 받는 구나, 하고 감격하고 있는데..
한국 야구에는 비어보이는 있는데, 왜 일본처럼 비어걸이 없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그 이유를 알려드림.
성별에 따라 비어걸, 비어보이라고 부르지만,
진짜 원조는 당연히 야구의 성지인 미국의 비어밴더(맥주+상인 합성어)임.
맥주나 안주가 많이 들어 있는 무거운 가방을 매고 있어야 해서 남성이 많지만, 여성도 할 수 있어서 한일처럼 성별이 고정 된 건 아님.
이들은 단순히 알바가 아니라 구장의 직원으로 근무하며
성과급은 물론 야구장이나 맥주 회사로부터 판매 수수료를 받고 있어서 단어 그대로 판매상 성격이 강함.
비어걸은 아르바이트지만, 시급 말고도 판매량에 따라 성과급을 주는데, 보통 잔당 500원 정도 하니
15Kg 되는 무게를 견디고 근무할 수 있는 거임.
한국의 경우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식 + 25kg 군장 행군 경험이 있는 군필자야 발에 치이고 성과급 없이 시급을 겨우 2000~3000원 더 올려도
지원자가 엄청 몰려오니 육체 노동 효율이 떨어지는 비어걸을 도입할 이유는 없음.
한국도 비어걸이 있지만, 일본처럼 맥주 디스펜서를 짊어지고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맥주잔 몇 개 객석에 전해주는 게 전부이고 치어리더처럼 구장 마스코트화로 사용하고 있어서 노동 강도 대비 시급이 높음.
그만큼 한일 양국 모두 비어걸은 면접에서 얼굴을 보고 뽑는 직책임.
유흥주점같이 인식이 박하지 않다고 하지만,
기존 일본 비어걸이 가지고 있는 고용의 형평성+ 높은 유지비+ 유사 성접대+ 성희롱 인식을 전부 답습하니 구장 음주가 허용이 얼마 되지 않은
한국에서 일본식 비어걸이 들어오긴 힘듬.
그러니 우리 모두 미노리의 마음을 본 받아서 남성도 여성도 높고 같은 시급과 인식으로
야구장에서 맥주를 팔 수 있도록 노력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