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영상화 한 작품은 정사라 하면 생기는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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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영상화 한 작품은 정사라 하면 생기는 맹점

최신 영상화를 따진다면 퀘스는 하사웨이를 격추했으나

하사웨이는 생존

아무로는 퀘스를 구하고 

퀘스는 생존했다는 설정으로 덮어 씌워져야 한다

심지어 이 이야기 쓴건 토미노 본인

[무명군]

이볼브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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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Anthi7💎🍃]

이볼브는 정사로 치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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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치만 좋은 이야기인걸
근데 그걸 따지면 왜 영상화 안된 크로스본은 정사로 치는가 같은 맹점도 있다보니

결론은 정사니 뭐니 하는건 큰 의미 없다는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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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주장하려면 정사간의 충돌로 이야기를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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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G파이터와 코어 부스터 어느쪽이 정사냐 해도 둘 다 공식 기체가 되었다던가
걍이나 브라우 브로는 TV판에만 있는데 이것들도 공식 기체라던가 등

따져보면 사실 퍼건부터도 뭐가 정사냐 하면 걍 둘 다 정사 맞다 수준이라 따질 의미가 별로 없기도 함
애초 공식 설정이라 불리는 설정부터가 공식이 아니라 팬들이 만든 동인 설정을 따라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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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제일 중요한 포인트를 본문에 써야지 아무도 정사를 인정 안 하는 이볼브 들고와서 영상화와 정사를 논하면 설득력이 제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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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미노가 썼냐도 크게 중요하지 않은게 당장 퍼건 소설부터 우주세기 정사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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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사 인정이란게 의미 없는 예시니까
가령 zz 파트의 경우 왜 정사가 아닌가 하면 크로스본 건담 외전에서의 모습과 모순되고 새로운 플이 나와서지만
그럼 거꾸로 왜 크로스본 건담은 정사로 봐야하는가 하는 문제가 생김

정사라 해봐야 그냥 연표대로 사건이 있었다 정도만 정리 되었을 뿐
그 상세란건 불명이라 봐야할 급이란 이야기지

러스트 호라이즌이던가? 최근에 알려진 코믹스의 경우 이세리나가 tv판처럼 죽은걸로 상정된거로 보이는데
그걸 근거로 극장판이 정사가 아니라 할수도 없지

퍼건 소설은 그 역사적 사실 자체가 다른 물건이라 그럴 뿐이지
의외로 아무로의 나이나 거기서 나온설정은 z tv판에는 승계된 면도 존재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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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쌍제트가 정사가 아니란 급진적인 주장을 들고오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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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글루의 zz 파트 이야기;
거기서 zz의 새 파츠와 함께 새로운 플 시리즈가 등장하잖아 그거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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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브는 정사가 아닌데 이볼브에서 정사가 아니라는 당연한 이야기 꺼내봐야 아무것도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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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로스본 정사란거 오피셜로 나온거 있긴함?
하사웨이조차 영상화 될때 정사랑 충돌되는거 있어서 수정되서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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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왜 정사가 아닌가에 대한 근거나 이유는 다른 외전이나 설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될수 있다는 이야기임
물론 큰 사건으로서 기록 되서 세겨질수는 있다지만

이볼브도 사실상 큰 사건 자체를 바꾼것은 아니기에 큰 흐름에서는 사실 상충되는 이야긴 아니란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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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랑 충돌이라기보단 걍 미디어의 차이일 뿐인 이야기임
오히려 정사와 충돌하는건 중간에 끼워넣는 외전들이고 그렇다고 본편을 바꾸진 못하니 맞추는 수준의 이야기지

[Anthi7💎🍃]

솔까 우주세기 공식 외전도 특정 기간에 잠깐 몇개 나오고 그마저도 설정 충돌이야기 겁나 나와서 요새 잘 안만들잖아
나와도 대놓고 비정사 판정 들어가도록 주요 설정 티나게 바꾼걸로 만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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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정사 판정 유무에 영상화는 관련 없다는거임
결국에는 큰 흐름 정도만 정사 이야기일 뿐 그 세부 사항을 건드는 이야기들은 정사니 뭐니와는 별개란거 정도
애니화 된것들은 어느정도 그 사건이 있었다 정도의 기록은 남기지만 그 상세는 같은 작품이더라도 매체에 따라 세부사항은 달라질수 있지만 그것이 어느쪽이 정사냐 아니냐가 아니라 걍 다른 작품으로서 봐야한다는거 정도

유니콘도 소설판과 애니판 차이가 굉장히 크지만 그것이 어느쪽이 정사냐 비정사냐가 아니라
같은 사건을 두고 두가지 버젼이 있다 정도의 이야기로 볼수 있다 정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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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마프티 동란도 동란이 있었다 정도는 애니화 전부터 이미 공식 설정의 일부였고
우주세기서 벗어나려면 큰 흐름의 사건, 1년전쟁이나 그리프스 전쟁, 네오지온 동란같은 사건 자체의 유무같은 큰 흐름이 바뀌거나 사라져야 하는 급은 되야 하는거

그 흐름 내에서는 정사니 뭐니보단 그 사이의 내용으로서 나오는 작품들이라 할수 있는거

결국 소설의 설정들도 많은 부분이 정식 설정에 흡수되거나 채택되는 이야기도 많음
가령 바이오 센서도 애니에선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다던가 하는것처럼

[Anthi7💎🍃]

설정이 뒤에 채택되는건 오히려 있을 수 있지 정사로 인정받는 작품에서 그게 그거였다 식으로 이야기 하면서 공식 설정으로 올리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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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설정이란게 그 핵심인 본편과는 별개의 이야기가 되고 안맞게 되버리지
그렇다보니 뭐가 정사고 뭐가 아니다 하는건 사실 큰 의미가 없어짐

결국 작품으로서 그 설정에 터 들어갔다 정도의 의미만 있을 뿐이지
과거 콘도 카즈히사의 외전들은 그 시리즈로 이어지는거고 건담 전기시리즈 같은 게임들도 그 안에서 설정이 돌아가는것
그런식이란것 뿐임

결국 본편을 이해하는데 뭐가 정사냐 뭐가 그렇다 따질 의미도 없고 공식 설정마저도 도움이 안되는건 그런 이유고
결국 설정이란건 외전의 가이드라인 수준의 이야기가 되었을 뿐이고

[Anthi7💎🍃]

걍 건덕들 스펙딸 치는거의 연장선임
특히 이쪽 분야는 밀덕들도 꽤나 붙어있는지라 계보같은거 중요하게 보니까
그리고 그 모든 원흉은 MSV같은거 내서 그런 팬들 모이도록 유도한 공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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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 정사냐 그렇다기보단 역습의 샤아를 보는데 있어서
토미노옹이 낸 소설과 이볼브 모두 2차 네오지온 동란이란 사건을 두고 다양한 각도에서 볼수 있는 별개의 작품으로서
어느쪽이 공식이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단 편견 없이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보충하고 다른 방향과 결말로서 즐기면 된다 정도의 이야기임

그리고 어느쪽이던 결국 큰 흐름에서 바뀌는 이야긴 아니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