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레제편 후기
그냥 시발 결론만 말하자면 가서 봐라.
호불호 갈리는 부분 있는거? 체인소맨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그걸 제외하고도 그냥 애니 영화적으로 그냥 미쳤다. 움직이는 것부터 연출 음악 뭐하나 빠지는게 없었음
일단 마키마 시발련 나오면서 덴지랑 데이트하는 부분은 뭐,...그냥 지루하긴 한데 중요한 부분이니 그냥 넘기면 되고
거기까지는 일단 지루하긴 했는데 갑자기 핵폭탄 떨어지듯이 레제가 딱 등장하는데 시발...
나는 개인적으로 럽코 재미를 못느껴서 잘 안봄. 진짜 재밌다고 해도 손이 안가더라고 근데 레제를 보고 왜 럽코를 재밌게 보는지 알겠더라
그냥 시발 개쩌는 여캐가 연애무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그냥 재밌어 여우짓 하나하나마다 그냥 한번 가버리고 두번 가버렸다.
왜 사람이 꽃뱀에게 홀리는 지 알게 되었고 나는 지금 레제의 여우짓에 내 심장에도 연애감정이라는 게 있다는 것을 제대로 느꼈다.
와 진짜...웬만큼 목석이거나 여자에 관심 없는 게 아니면 레제가 저렇게 꼬셔오는데 안넘어갈 사람이 있을까...진짜 성우 존나 요망해...
거미한테 먹히는 나비마냥 표현해놨다고 해도 그냥 시발 먹혀드리지 뭐. 레제가 꼬시는데 잡아먹히는 게 문제야? 지금?
이게 훈련을 받아서 그렇게 보이는 거라고는 하는데 상관없음 그냥 그걸 눈앞에서 보는 거 자체가 세계최고의 행복이니까.
그리고 그렇게 러브코미디가 점차 호러로 바뀌고 호러에서 액션으로 스무스하게 바뀌는데 액션에서 또 공중제비 3바퀴 돌면서 감동했다 그냥
절반은 레제의 하드캐리로 럽코의 달달함(독함유)를 느꼈다면
나머지 절반은 화려한 액션과 거기에 어울리는 음악과 그걸 제대로 표현해낸 연출로 꽉꽉 차있음.
폭탄인간이 싸운다면 어떻게 싸울까를 제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함. 거기에 중간중간 요망한 레제 성우의 연기까지 더해지니까 그냥 이건 쎽스나 다름 없음.
그리고 그 모든 싸움이 끝나고 중간에 레제가 덴지에게 같이 도망가자고 했던 말을 덴지가 그대로 돌려주며 난 네가 아니라고 해도 아직 널 좋아한다.
네 말대로 모든 걸 버리고 함께 싸우고 함꼐 도망가자 라는 말을 해주는데
레제가 거부하고 도망치는데 덴지는 또 그걸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단 말이지
그런데 레제도 덴지와 있었을때 진짜 행복했고 진심으로 덴지를 좋아하게 되어서 카페로 다시 찾아가는 수미상관 연출 보여주는데
거기서 시발...마키마 개간년이...하...쉬발련...얼굴은 예쁜년...ㅅㅂㄴ아!!! 레제를 돌려줘!!!!응하허어헝허어항너아ㅓㅏㅇ
그리고 그렇게 덴지는 오지않는 레제를 기다리다가 파워가 돌아오고 끝나는데 크레딧 올라가면서 울려퍼지는 제인 도...시발...이거 그냥 개 치트기임.
음악을 어쩜 저렇게 잘썼냐. 중간에 체인소 변신하면서 나오는 칼날길이 2억센티도 그렇고 iris out도 그렇고...
와 진짜 돌아오는 차에서 제인도 계속 무한 반복하면서 감정에 복받쳐서 길 잘못들어가지고 좀 돌아갔는데 오히려 좋아 제인 도를 더 들으면서 갈 수 있으니까.
와...진짜...스파이더맨 어크로스 유니버스 이후로 진짜 최고라고 느끼는 명작이었어...그래서 한번 더 보러 갈거임. 이제 일도 다 끝났겠다.
수요일에 한번 더 죠죠로 보러가야지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