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양이 두마리를 섬에 두고 오게 된 사연
때는 2014년
'자신이 새끼때부터 기르던 고양이'라며 나에게 맡긴 사람이 있고
나는 거절할 수 없는 입장이라 고양이를 풀어놓고 기르게 됨
암컷이었는데 길고양이 새끼를 배게 되서
여섯마리를 낳음
한마리가 새끼 때 죽고 나머지 다섯마리가 위쪽에 찍힌 애들인데
좀 크더니 네마리는 사라져버리고
한마리만 엄마한테 붙어서 계속 있더라
다 크는 모습을 못보고 섬에 두고 왔는데
전역할 때가 돼서 근무하던 레이더 기지에서 떠나게 됐기 때문임
내가 바로 집으로 갔으면 어떻게 데리고 가보겠는데
모여서 전역교육이란걸 또 받아야 해서 두고 올 수 밖에 없었음
사진은 당시 하사의 휴대폰을 빌려서 찍음
요약
1.병장이 이병짬찌인 나에게 '선임 잘 모셔라'라며 고양이를 소개해줌
2. 고양이가 새끼를 낳음
3. 데리고 갈 수가 없어서 두고 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