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스포) 판타스틱4가 더 꼴받는건
의외로 영화의 중반까진
소위 말하는 히어로 장르적 쾌감,
간지! 액션성이나 화려함, 웅장함을 잘 살렸다는거임.
갤럭투스와의 첫 조우,
이어지는 실버서퍼와 블랙홀을 누비는 추격전은
여전히 생각날정도로 인상적임.
중반 이후엔
좀 더 인류애와 가족적인 가치를 강조하는 씬이 이어져서
중후반까진
판타스틱4의 심볼인 가족애와
히어로 장르적 쾌감을 모두 잡은 영화였음.
그런데....
토니스타크는 따위로 만드는
세계 최고의 지성의
대-기술력과 지성은 인류를 뛰어넘는 우주적존재-
임기응변 전술
= 초딩도 안걸려들「토끼잡이」
+
역대 판타스틱4 실사화 최초,
요가와 필라테스가 필요해보이는,
창고에 20년정도 방치해둔듯한 고무줄 같은,
한심한 인장강도를 자랑하는,
미스터 판타스틱.
기승전 수
너네 둘은 죄가 없다.
이게...우주적 존재?
하필....
히어로 영화의 꽃이자 케이크 위 딸기,
최종전이 진짜 mcu 중 아래에서 세는게 빠를정도로
구렸다는거임...
사실, 이마저도 참작여지가 있긴 함.
갤럭투스 >> 이새끼 후까시 존나 잡는데 실은 씹허접련임.
사실상 대형 코믹스 이벤트 알리미 내지 파워 배터리 수준,
코믹스에서 보면 허구한날 털려.
코믹스 생각하면 이런 대접이 이상한건 아님.
그런데 mcu는 코믹스에 근본을 두지만
소비자층은 영화 유입이 많으니까
이런 최종전은 납득하기 힘들지....
판4 팬들에겐 가족애 만으로도 어필이 될지언정,
아무래도 그외 mcu, 히어로 무비팬들에겐
가족애 만으로는 부족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