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일단 새로운 '선생의 적'이 나와야겠지

[파킨]

블루아카) 일단 새로운 '선생의 적'이 나와야겠지

7수인이나 말쿠트 패밀리는 아무래도 전투나 분쟁에 있어서 적으로 인식하기 힘들어 포지션상

게마트리아 중 살아남은 놈이나 새로운 사이드의 어른 적이 나타나야하는 건 몰입에 있어서 필수불가결임

말쿠트편 pv마지막페이즈에 말쿠트의 변화를 암시하는 컷을 보면 데카그라마톤 강신 장면이 아닐까하는데

그런건 좀 적으로 인식할 수 있겠지

[[Azoth]]

기적이 아니면 대처 불가능한 미증유의 재해< 이미 써먹어서 또 써먹기도 참 애매하고

확실히 매력적인 빌런이 필요하긴 하다

[파킨]

뭐 적그리스도 포지션으로 가짜 선생같은게 나타나도 되는거고. 발상을 하자면 많을 거임. 아마 준비는 이미 되어있지 않을까 싶어. 언제하느냐의 문제지.

[[Azoth]]

가짜 선생이라.. 오호..

[PandemicZero]

가짜 선생...베아트리체나 프레나파테스로 이미 있었지 않나...

[심영라이더]

본격적인 빌런은 무명사제나 뇌제급은 나와야될듯

[심영라이더]

일단 졸업이라는 개념도 있어서 뇌제쪽은 한번 본격적으로 다뤄야 하기도 하고

[루리웹-8329133273]

키보토스의 멸망을 성공시켰던 적 세력 아직 소탕 안 되었어...ㅋㅋㅋ

[장사니]

이해할 수 없다.

[파킨]

구체적인 캐릭터로 등장해야한단 뜻임. 지금은 뭐. 그냥 가끔씩 나타나서 뭐라뭐라 씨부리고 사라지는 아저씨들 정도잖아.

[ㅣㅣㅣㅣㅣㅣㅣ]

ㄹㅇ...

[루리웹-8329133273]

아비도스 3장에서 좀 웃기는 느낌이긴 했어도, 색채 또한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지. ㅎㅎ

지금 모든 학교를 아우르는 '대적자'를 제대로 못 내세우는 건 스오우와 세트 건도 있고
아직 다른 실타래들을 제대로 못 풀고 있어서 아닐까도 싶음. 히죽히죽 교수 등 적대세력이
증원은 많이 되었는데 제법 잘 뽑힌 백귀야행 정도를 빼고는 진도를 못 빼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캐릭터 관련은 새 이야기만 단타로 이어갔잖아.

[루리웹-7131522764]

검은 양복이 제대로 등장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은데 솔직히 얘 임펙트에 비해서 아비도스 1장 이후로는 딱히 악역다운 행보자체가 없어서

[나스리우스]

베아트리체나 지하생활자 보면서 느낀거지만 시련발사 장치로서의 역할만 하지 빌런다운 매력적이 빌런이 있다고 느낀적은 없어서 나왔으면 좋겠음

[루리웹-8329133273]

지하생활자는 갑툭튀라 급히 조달한, 처음부터 버림패 소모품인 느낌이 강했어. ㅋㅋㅋ

역할도 반은 설명충이었고.

[캡틴 @슈]

데카그라마톤은 애초에 아치에너미로 둔게 아닌거 같은게 설문조사 할때보면 좋아하는 학생 리스트에도 있다더라 ㅋㅋㅋㅋㅋ

[묻지말아줘요]

데카그라마톤이랑은 의견충돌 비슷한 느낌으로 흘러갔으니까

[우루크]

그쪽 세력은 대놓고 호감 쌓기 하는 쪽이라ㅋㅋ

[사시미오]

색체랑 무명사제를 거기 써먹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비도스 3장에서 색체를 너무 가볍게 다뤘어....

[Kaldwin]

솔직히 최종장 스토리를 너무 빨리 써버린 느낌은 있음.
덕분에 최종장 이전 주 악역인 게마트리아가 반쯤 와해되면서 존재감이 붕 떠버림.
결국 어른대 어른의 구도가 성립하는건 게마트리아인데,색채한테 처맞고 삥 뜯긴 호구가 되어버려서

[묻지말아줘요]

하지만 그때쯤에 한번 발사했었어야되는건 맞으니까
딱히 시기가 잘못됐다곤 생각안함

[Kaldwin]

나는 조금 의견이 다름.
최종장의 플롯은 정말 좋았지만 시기적으로 토끼 2장이랑 겹치면서 래빗소대 스토리랑, 무엇보다 카이저 코퍼의 캐릭터성에 큰 악영향을 끼침.
결국 제너럴도 프레지던트도 일개 꼬리였던 박민철 이사보다 빌런의 존재감을 내질 못했음.

[루리웹-8329133273]

본격적으로 키보토스 전역에 위기감 상승 하려면 어른 VS 어른이 되거나
임시권한을 쥔 선생 VS 정당한 권리를 쥔 총학생회장 같은 이야기가 되어야 할테지.

난 어른대전은 몇번 치뤘으니 '새로운 총학생회장'에 준하는 존재가
제자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라고, 예수의 컨셉을 많이 내포한 샬레 선생과
대립하는 적그리스도 같은 역할로 나올 거라고 기대 중.
(그... 예고영상에 언뜻 보인 과거인지 미래인지 모를 금발씨?)

[루리웹-8329133273]

학교들이 2차세계대전에 준하는 교류관계를 맺기도 했는데, 그 것도 뇌절로 감안해보면
다음의 각 학교들을 아우르는 위기는 '키보토스판 추축국과 연합군의 대전쟁'이 될 지도 모름. ㅋㅋㅋ

에덴조약 때 게헨나와 트리니티가 국지전까지 나서긴 했지만,
학생 간 진지하게 전쟁 하는 쪽으로는 호불호 문제로 나갈 거 같지 않긴 한데...ㅎㅎ

[쒝쒝]

이 새끼 대체 언제 직접 움직이냐고...

[마이아휘]

개인적으로 키보토스 고대족하고 세대교체 스토리 보고싶음 무명사제애들 더나오거나 키보토스설정으로 세계관 더덕질 할수있게
그래서 데카 자체가 세계관확장 첫스타트 아닐까 생각중임

[바보 도미니코]

"합법위의 초법"과 "학생들의 선생"이라는 점에서
육체가 약한점을 제외 하면
검은양복이 말했던 것 처럼 키보토스 내에서 선생은 꽤나 까다로운 존재임.
게마트리아나 존재 자체가 선생처럼
키보토스 외의 존재거나
싯딤의 상자의 능력과 같이 초인과적(원인이 감춰진결과) 존재 이거나.

[바보 도미니코]

기적이 만연한 세계(무인과:원인이 없는 결과)인 키보토스에서 학생들이 부모와 떨어져 살게 된 이유라던지
남학생이 안보이는 듯한 인지가 단순한 연출이 아닌 무인과로 인한 현상이라거나
등등
인과, 초인과, 무인과 등을 통해서 풀어낼만한것도 많아보이고

[루리웹-5568747307]

실상 이제는 본궤도에 올라서 그냥저냥 가벼운 학생들의 왁자지껄한 이야기만 해도 충분히 즐거운 게임이라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농사짓는 풍양신님]

제 생각에는 히죽히죽 교수도
충분한 빌런이자 악당으로서
선생에게 큰 위협을 가하게 하는
모습이 나와도 좋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