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중세 신발에는 신발자국이 존재했을까?
중세 유럽(정확히는 노르웨이) 신발은 이런 식으로 여러 가죽 조각을 기워서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디자인은 매번 진보하지만 신발자국은 이렇게 다 비슷비슷...할 것 같죠?
(고대 로마 신발자국화석? 유물? 정확하게 안 적혀 있어서 모르겠는데 하여간 고대 로마 신발자국이라고 함)
하지만 실제로는 저 매끈한 가죽 바닥에 돌이나 마찰력이 높은 끈같은 걸 밑에 박거나 대기 때문에 생각보다 복잡한 형태인데스와
1400년대 유럽 동상에 남아 있는 신발자국
직업에 따라 이런 느낌으로 극단적으로 개조된 신발도 있었다고 하니 풋프린트라는 개념은 예전부터 있었을지도?!'
참고로 여성신발도 예외없이 신발 밑창은 평평한데(특히 저런 신발 특성상 마찰력 적으면 오히려 댄스하기 좋아서 선호했을지도)
이스탄불같이 과학이 발달한 교역 중심지에는 이런 복잡한 문양의 여성신발도 있었다고 해요(일상에서 쓰는 건지는 몰루?)

마지막으로 1700년대~1800년대 신발/샌들 디자인. 이 때엔 고무 신발이 없진 않았겠지만, 대체로 복잡한 풋프린트가 없는 신발을 썼다는 걸 알 수 있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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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미친 영애들이 많은 갤러리여따...
이 만화 컷때문에 글 올렸나봄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