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하치 라이브 및 이것저것 일본 여행 결산
운이 좋게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치 라이브 현지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작년 화환들도 이뻤는데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더 올라간 느낌이었네요.
1번은 대만분들이 모여서 한거고 2, 3번은 개인이 준비
4번째는 저도 조금 참여하였는데 이렇게 근사한 화환은 처음 봐서 정말 쩐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구요ㅋㅋㅋ
너무 커서 규격 넘긴거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주최자분 말을 들어보니
현장에서 좀 곤란했었지만 사전에 문의해서 확인을 받았기에 잘 넘어갔다고 하네요.
이어폰 같은 경우 청음이 가능해서 들어봤습니다.
제가 엄청 잘 아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고음이 강조되고 저음이 약하다는 인상이었네요.
라이브는 당연히 이번에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번에는 홀 라이브로 작년 같은 라이브 회장이 아니어서 귀를 때리는 느낌이 아닌게 듣기는 더 편했습니다.
앉아서 듣다 보니 다리도 안 아프고 이번에 제 자리가 앞에서 5번째에 심지어 바로 앞줄 좌석이 비어서
하치 전신이 다 보일정도로 시야가 트여있다보니 더 좋았네요.
그런데 이게..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일본가고 바로 라이브를 가다보니 피곤한데
이번에 좀 차분한 노래도 많았고 앉아서 응원봉만 흔들다 보니... 이게 참... 너무 졸려서 혼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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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라이브는 좋았고 신곡들도 다 좋아서 이번 앨범도 너무 기대 중입니다ㅎㅎ
다음 하치 라이브도 당연히 가고 싶은데 이번 앨범이 늦게 나와서 언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8월이나 10월정도가 어떨까 싶습니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하치 MA-1 입고 갔는데 일본이 은근히 춥더라구요...
하치 라이브 이야기는 여기까지고
아래부터는 VWP GIGO 콜라보랑 시기가 맞아서 다녀 온 곳입니다.
GIGO는 VWP 콜라보 때문에 갔는데 히메히나, 브이스포, 밀리프로도 상품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저는 정서 피규어 하나랑 아크릴 2개, 붕어빵 사서 나왔습니다.
가능하면 히메히나도 귀여워서 뽑고 싶었고 카후도 뽑고 싶었는데 다 뽑는 건 역시 쉽지 않네요.
이건 캔디라이브3 발매 기념 코멘트 보려고 시부야 타워레코드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마지막 판넬은 성지순례하는 어플이 있는데 거기랑 콜라보한 판넬입니다.
한다는 거는 알고 있었지만 시부야에 있는지는 모르고 있었어서 운이 좋았네요.
저 판넬에 있는 QR을 찍으면 패스워드 입력시 보이스를 받을 수 있는 페이지가 열리는데
이 패스워드가 3300엔 짜리 전용 상품을 사야 받을 수 있더라구요.
상품은 기간별로 달라지거 이번에는 스티커 5종이었는데
스티커 5종에 3300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역시 카미츠바키는 비싸구나 다시한번 생각했네요.
이거는 저도 솔직히 그리 잘알고 간거는 아니기는 한데
질, 스모아, 아카츠키루키가 같이 있는 이벤트가 있길래 갔다 왔습니다.
이런 프린팅 음료 처음 먹어봤는데 평범하게 맛있네요?
코스터는 제가 잘못 이해해서 어쩌다보니 사게 됐는데 8종 랜덤에서 딱 나왔으니 좋은게 좋은거로ㅋㅋ...
이게 이번 여행으로 사온 굿즈 전부 모아둔겁니다.
이것저것 사면서 받은 특전이나 지나가다 가챠에서 뽑은 VWP라던가 시부야에서 안 샀던 우타노 앨범도 샀고
버튜버는 아니지만 미쿠 피규어도 뽑아와서 다 모아두고 보니 꽤나 많네요.
이것저것 쌓인 것도 좀 있고 저도 받은적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나눔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