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늦은 리글로스 라이브 후기 겸 도쿄 여행기! (사진 많음)
~ 1일차 ~
운 좋게 S석 당첨이 되고 유일하게 알고 지내는 글로서 친구랑 가게 됨
다만 둘 다 현생 열심히 사는 직장인이기에 짧은 기간으로 (2박 3일) 다녀옴..
슬픈건 여행 기간 동안에도 계속 업무 연락 및 대응 했음 둘다 ㅋㅋ큐ㅠ..
아무튼 16일 아침 비행기로 김포에서 출발~
아침 비행기의 묘미는 일출~
ANA 탔는데, 안전 영상부터 도장까지 전부 포켓몬과 함께 하는게 인상 깊었음
라이브 하는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왔다갔다 하려면 숙소도 가까운게 좋을 것 같아서
아리아케로 잡았어서 전철 타고 이동~
전철 환승 중간 감성-샷
아리아케 도착!
정확히는 국제전시장역에 도착, 숙소에 짐 맡기고 바로 아레나로 이동!
아레나 가는 길에 본 리리카 이타샤? 이타.. 아무튼 오토바이.
이쁘더라!
...그리고 도쿄역
사실 아레나를 12시쯤 갔었는데, 일찍 간 이유가 통판으로 팔던 MD를 친구는 샀는데 난 못 사서 응원 봉도 없었음 ㅠ
그래서 현장 가면 살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현장 가서 보니, 현장 줄을 미리 라인 통해서 예약하고 가는거였음...
결국 포기하고 도쿄역 홀로라이브 샵 가기로 함.
여기도 정~말 사람 많았음.
처음 대기 할때 1시간 웨이팅 찍히길레 근처 식당서 밥 먹고 호출했을때 감.
굿즈도 이거저거 샀지만, 아쉽게도 응원봉은 없어서 못 삼 ㅋㅋ큐ㅠㅠ
점심은 에비스 바에서 낮맥 겸 런치 메뉴 조졌는데 맛있었음!
그리고 친구가 좋아해서 간 포켓몬 스토어
막상 본인 최애 포켓몬은 없어서 구경만 하고 옴
다시 아리아케 들어가는 길
흡연장 노을-뷰
이번에 묵은 숙소.
올해 초에 도쿄 여행 왔을떄도 묵었던 곳인데
그땐 힐튼 티어 땜인지.. 룸 업그레이드 팍팍 해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가장 작은 방 예약 했는데
이번엔 리글로스 공연 + 도쿄 빅사이트 박람회 영향 떄문인지
룸 업그레이드 전혀 없이 기본 방으로 묵어서 친구랑 한 침대에서 잠... ㅠ
숙소는 무난하니 괜찮았음, 조식도 맛나고 추천!
숙소에서 본 노을
체크인하고 낮잠 좀 잤음..
나이가 드니까 중간에 안 쉬면 죽겠더라 ㅠ
그리고 오후 5시에 나와서 아레나 도착!
가는 길부터 엄청 많은 글로서 분들을 보며 벌써부터 뽕 찼음..
그리고 오늘 우리가 가는 좌석!
S석이라길레 스테이지 앞쪽인가? 했는데 3층에 보기 좋은 좌석이더라
게이트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뷰
우리가 앉은 3층 S석 좌석
나쁘지 않았음!
도쿄역에서 친구랑 같이 산 카나데 & 리리카 누이랑 굿즈들과 함께 사진 찰칵~
이후로는 공연 시작해서 카메라는 가방에 넣었놨음!
그래서 공연은 어땠냐하면..
진짜 최고의 공연였음...
사실 이런 오프라인 콘서트 큰거 자체를 친구나 나나 가본적 거의 없고..
특히 서브컬쳐 계열 콘서트는 한번도 간 적 없어서 잘 즐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라이브 현장은 정말 최고였다.. 즐길 수 밖에 없는 분위기였음..
하나 밖에 없는 응원봉 친구랑 돌려가면서 열심히 색깔 바꾸며 응원 했고
콜 사인도 잘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 따라서 부르고, 노래도 떼창하고~
난 몰랐는데 친구는 카나데 솔로 곡 파트에서 감동해서 울었다고 해서 깜짝 놀랐음..
리글로스 애들 모두 잘 컸구나 싶었고..
다음에 또 기회되서 2nd 라이브 올 수 있으면 꼭 올꺼임 꼭!!!!!!!!
약간 아쉬웠던게 있다면 메인 스테이지 화면은 들리는 음성이랑 딜레이 거의 없이 좋았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좌, 우, 센터에 있는 카메라 워킹 보이는 화면은 딜레이가 1~2초 정도 있었는데 좀 아쉬웠음.
비슷한 직군에 있어서 그런가 딜레이가 생기는 원인 분석, 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직업병 생기더라 ㅋ쿠ㅜ
라이브 끝난 이후 얘들 소감?문 사진
공연장에서 나가는데 누가 카나데 팔 슝슝 돌리는거 들고 놀고 있길레
다같이 웃으면서 사진 찍음
이후 공연장 나와서 숙소까지 걸어가는데 1시간 걸림..
숙소 오자마자 뻗었음 ㅋ쿠ㅜㅜ
~ 2일차 ~
첫 날 왔을 땐 몰랐는데...
국제전시장역에 리글로스 라이브 기념 포스터 있다고 해서
다른 일정 가기전에 사진 찍음!!!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시부야에서도 울려퍼지는 우리 애들 노래~
사실 시부야는 쇼핑하러 온건데(돈키호테 & 러쉬 등등)
나중에 알았지만..
https://x.com/shibuya_t_comic/status/1981601556329107628
리글로스 팝업이 시부야에서 열렸었던거 알고 절망했음...
이후 이케부쿠로 와서 덕질 여행~
몰랐는데 포켓몬 스토어 가장 큰 곳이 여기 선샤인 시티에 있는 곳이라더라.
근데 계산 줄이 이 날에만 30분 웨이팅이길레 구매 포기 하고 감 ㅠ
이후 선샤인시티 전망대 와서 야경 구경~
개인적으로 도쿄에 있는 전망대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임.
도쿄타워 / 스카이트리도 보이는데
전망대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들도 적어서 여유롭게 일몰, 야경 구경하기가 좋음!
카나데 & 리리카 누이와 함께~
저~~ 멀리 도쿄 타워 찰칵.
이번 여행 때는 35mm 단렌즈로 가져와서 제대로 못 찍은게 아쉽더라.
이전에 찍은 사진들 아래에 올려 놓겠음!
게시글 올린다고 리사이징 빡세게 한 버전이긴 한데
아무튼 대충 이런 느낌의 전망대였음~ 방문 강추!
이후 근처 야키니쿠 집에서 진탕 먹고 즐기고 숙소로~
~ 3일차 ~
마지막 날은 신주쿠에서 놀았음!
마루이 아넥스 갔다가 본 예전 본진
새로 뭐 또 나오나?
그리고 점심으로 먹은 스시잔마이
리리카도 맛있게 먹었다네요~
그리고 근처 커피숍에서 디저트 먹고~
하네다 공항으로 가면서 여행 마무리~
근데 공항 가서 바보짓 했다는 걸 깨닫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음..
집에서 접근성 때문에 김포 - 하네다 항공권을 구매 한 것도 있는데
새로 생긴 하네다 센추리온 라운지 가려는 것도 여행 목적 중 하나였는데...
센추리온 라운지가 있는 곳은 터미널 3였고,
내가 탄 ANA 항공편은 터미널 2를 이용하는 곳였음..
결국 그냥 평범한 라운지에서 쉬다가 귀국..
아무튼 2박 3일 동안 즐거웠던 시간였다!
다음에 또 라이브가 열리면 꼭. 꼬오오옥 또 갈 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