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낀 이번 서코 운영 제일 얼탱이 없던 점
스탭이 라인치고 인원 통제하는 곳은 실내, 홀 내부 진입하고 있는 곳 뿐이었음
그리고 건물 외부에서 건물 내부 들어가는 통로
그러니까 위에 파란색으로 색칠한 부분은 입장 가능한 문이 두사람 겨우 통과할 공간만 열어놨음
나머지 공간은 전부 퇴장 전용
그래서 gtx등 타고 남쪽에서 온 인파가 다 저쪽으로 몰리면서 자동으로 줄이 형성됐는데
이 외부 인파 줄을 관리하는 인력은 거의 없었고 사람들이 알아서 줄을 선지라
내가 그림에 표시한것 처럼 최소 세 줄기의 선이 형성돼서 입구 근처에서 합쳐지는 최악의 형태로 구성됐음
그러니까 누구는 밖에서 줄 1시간 넘게 서고
다른 사람은 다른 브랜치 타고 30분 서고
이 상황이 펼쳐졌는데 운영측은 교통정리 없이
"줄 따라가면 입장권 교환장 갈수 있다"
라는 확성기만 틀어놓음
막상 건물 내부 들어가면 막힌 줄 없이 쭉쭉 들어가는데다
북쪽 입구는 아예 인파도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남쪽에 선 사람들만 바보 만든거
나도 1시에 킨텍스와서 밖에서 한시간 정도 줄서다 들어갔음
막상 2시쯤에 들어가서 티켓 교환 받는데
나 일반 티켓인데 얼리 리스트밴드를 주더라고
이거 뭐지 하는데 스탭분이
"일반 리스트밴드가 다 나갔어요"라고 알려주시더라
그러니까 사전 예매 인원수만큼 리스트밴드도 준비 안해놓은거야
아 진짜 이딴게 운영이냐ㅋㅋㅋㅋ 진짜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