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했던 게임들 정리
페르소나3 리로드
정말 내 인생 최고의 게임임
사실 게임도 아니고 그냥 인생인듯함
플탐은 200시간이지만 페3 노래는 2000시간은 들은듯
페르소나4 골든
사건 진실 파헤쳐나가는게 재밌었음
구린 그래픽이지만 그시절 플스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최애곡은 Your Affection
페르소나5 로얄
로얄 진짜 재밌게 했음
괴도를 게임으로 잘 풀어냈어
가장 충격받은건 ㅇㄱㄹ 정체... 개소름돋더라
페르소나5 더팬텀
재미는 있음
모바일로 주인공들이나 캐릭터들 보는 재미가 있음
근데 스킬들이 많이 복잡해져서 뭔가 좀 어렵더라
레벨도 70 넘기니까 잘 안 오르고 메인스도 못 미는중
피구라 dlc
본편급? 본편이상? 으로 재밌게 했음
특히 난이도 조절 나온건 신의한수였다
건블이랑 로렌치니볼트 재밌었어
화이트쉐도우
어.... 미안한데 그냥 노잼이었음
브금도 클래식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클래식 좋아하는데도 별로였음
셀렉트 오블리주
음 이제와서 생각하니 스토리 잘 기억 안난다
대충 주인공이 흙수전데 어쩌다 금수저 되서 미소녀랑 꽁냥대는 스토리임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전체적으로 노잼이었던 느낌...
이브가 제일 좋았다
아트리
아트리는 진짜 재밌게 했음
브금들도 굉장히 취향이었고 몰입하면서 했음
이 바보 깡통은 나의 첫사랑이었다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
플러스가 추가 스토리 있는 유료 버전인데
몇년 전에 플레이하고 꽤 충격도 받았지만 좋은 기억 갖고있는 겜이라 후원 느낌으로 사서 함
추가 스토리들은 평범하게 캐릭터들 후일담 느낌을 담고 있음
원화나 일러 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음
산나비
원더포션 네오위즈 레츠고
겜 하면서도 질질짜고 펑펑울고 가끔 찾아볼때도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명작
횡스크롤 게임이 익숙하지 않아도 재밌게 했음
스토리가 진짜 너무 좋은데 복선도 굉장히 잘 짜져있음
dlc는 평범하게 재밌게 했다
당신과 나의 존재불명
게임 첫인상은 특이한 게임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엔딩까지 달려보니까 겜이 그냥 겁나 난해함 그래서 잘 이해를 못했음
그래도 대충 툴파라는 개념을 알게 해준 게임
사랑, 인터넷, 살인마법
어느날 스팀 추천에 1인 개발 인디게임이 보여서 사서 했음
게임은 연쇄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는건데
스토리가 꽤 괜찮게 흘러가다가 마지막에 조금 식었음
납득 안가는 엔딩은 아닌데 좀 허무한 엔딩이라 해야되나
그래도 연출은 쫄보인 나한텐 소름돋았음
겜 하고 개발자분 트위터 찾아서 겜 재밌게 했다 멘션하니 팔로우 해주셔서 뭔가 게임 개발에 진심이라는걸 느꼈음
8번 출구
사실 이건 나올때부터 인방에서 겁나 유행해서 다 알고있긴한데
영화 보고 세일하길래 사서 함
근데 막상 이변들 알고있어도 깨는건 좀 걸리더라 ㅋㅋㅋ
딜리버리 핫
도트야겜인데 도트 퀄은 좋음 브금도 좋음
근데 미니게임이 재밌긴한데 한두번하면 질림
그래서 미니게임 스킵도 있는데 오히려 스킵이 있어서 뭔가 겜으로서는 가치를 잃었다 싶기도...
엘든링 밤의 통치자
재밌어 함 잡숴봐
처음은 어렵긴한데 익숙해지면 이만한 중독성이 없다
엘든링 100회차 넘게 회차만 넘기다가 회차 넘길 필요 없이 보스 잡을 수 있는 게임이 나와서 정말 좋아
심지어 닼소 보스까지 있다구
재탕 겜이라지만 캐릭터들도 매력적인 개성들 갖고있고 밤통 오리지널 보스들도 수준급으로 잘 나왔음
33원정대
턴제 세키로
턴제 논란 많지만 어쨌든 턴제긴 함 ㅋㅋ
나름 막히는 구간들 없이 엔딩 봤음
브금이나 아트, 스토리, 캐릭터들 전부 마음에 들었음
히든보스, dlc 해야되는데 언제 하지....
몬헌 월드
아본은 안함
친구들이 몬헌 좀 하라고 닥달하길래 조작감 나랑 진짜 안맞는데도 어찌저찌 엔딩을 봄 ㅋㅋ
몬헌도 몬헌만의 장점이 있지만 그 몬헌다움이 나한텐 너무 안맞더라
무기들은 진짜 개ㅐㅐㅐ간지나게 생김
대검이 멋있는데 내가 대검을 잘 못다뤄서 쌍검만 쓴게 좀 아쉽
디맥
마비노기 위주로 치다가 블아 콜라보하고 블아 위주로 침
그냥 가끔씩 들어와서 몇곡 치고 끄는 정도?
디맥 시작하고 디맥 노래들 좋다는걸 알게됨 글맥이 최고야
철권8
이걸 돈주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본인이 마조히스트라면 사는걸 추천함
신캐들 꼴보기 싫음
솔직히 요시 너무 너프 당했는데 버프 좀 필요하다 생각함
하라다 반남 나가면 이제 철권은 어떻게 되려나....
블루아카
내
인
생
스텔라소라
오픈때부터 꾸준히 하고있음
랭킹 안노리고 일퀘만 돌리고 스토리 보고 하니까 그럭저럭 할만한거 같음
근데 딱히 겜이 크게 매력적이지가 않음
신캐가 나와도 어차피 여마왕한테 따잇이고...
브더2
올해 체급이 확 커져버린 우리 쁘
스토리....좀.....잘.....써주라...........
쁘 운영 보면 유저들이랑 소통 겁나 활발하고 하는말 다 들어주고 하는건 진짜 탑으로 인정하는데
실수하고 사과하는 빈도가 너무 잦아...
뭔가 쁘 업데이트들 보면 직원들 갈려나가는 느낌이 들긴함 마감도 빠듯하고
널널하게 업데이트 해도 좋으니까 제대로만 운영 해줬으면 좋겠다
로스트소드
에바 보고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에바가 다 벗고있음;
방치형이라 겜이 재밌진 않은데 그냥 에바 때문에 함 다른 이유는 없다
마비노기M
요즘은 거의 유기하고 있긴함 겜이 너무 무거워
베이스가 마비노기답게 브금들이 너무 좋음
내 캐 커마 해주는 것도 재밌음
근데 레벨 올리기 귀찮고 계속 던전 도는게 메인인데 소탕도 안되니까 손이 안가는거 같음
모비는 메인겜으로 할때 컨텐츠를 잘 즐길 수 있을거 같다
스팀이랑 모바일만 봤을때 이정도면 대부분 다 한거 같네
올해도 겜 많이 하긴 했다
특히 난 올해 페르소나를 알게된게 정말 뜻깊다고 생각해
내년에도 좋은 게임들 하면서 현생도 잘 살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