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셰프가 도전하게 될 파주 심학산 칠무해 ㄷㄷㄷ
1. 심학산 옹기종기 (개업 2011년)
한식의 연금술사라고 평가받는 이곳은
사장님이 27년 차 베테랑 경력을 가지고 있다.
파전에 로즈마리를 넣는 파격을 선보여서
향긋함으로 어르신들에게 대박을 쳤고
10년 넘게 사랑받는 시그니처 메뉴가 되었다.

2. 심학산 청산어죽 (개업 2014년)
4번의 폐업 후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신희범 셰프님이
죽기 살기로 민물고기 비린내 잡는 법만 연구해 지금의 육수를 완성.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 넣으면서도 흙냄새를 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육수 배합 기술이 사장님의 필살기다.어죽에 있어서 국내 최고 전문가이다.

3. 심학산 도토리국수 (개업 2010년)
회전율의 정점.
심학산에서 가장 줄이 긴 식당이지만 테이블 회전이 미친 듯이 빠르다.
손님이 밀려들 때 정신없이 난장판이 되는 식당들이 있지만
여긴 사장님 아들의 주방과 홀을 지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도토리 가루는 찰기가 없어서 면이나 전으로 만들기 까다로운데
창업자 윤정옥 할머니는 밀가루와 전분의 황금 비율을 찾아내
쫄깃함을 만들었다. 심학산 등산객에게 막걸이엔 파전이 국룰이란걸
안 할머니는 도토리전과 국수로 심학산의 입맛을 1황으로 지배하고 있다.

4. 심학산 두부마을 (개업 2013년)
파주 장단콩을 이용한 점이 특징.
국산(파주산) 콩만 고집해온 뚝심이 커리어.
냄새가 역하지 않으면서 구수한 맛을 내
10년을 이상 심학산 정상결전에서 버티고 있다.

5. 심학산 강릉해변메밀막국수 (개업 2015년)
프랜차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본점의 맛을 10년 동안 기복 없이 유지해낸
심학산에서 가장 꾸준함 맛을 유지중이다.
메밀면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데 10년 동안 사장님의 부지런함으로
일정한 면발 탄력을 유지시키고 있다.

6. 심학산 뜨락 (개업 2014년)
보리굴비의 문턱을 확실히 낮춰서 어르신들의 입맛을 잡았다.
비싼 보리굴비를 가성비 정식으로 재탄생 시켜
가족 모임의 명소로 만들었다.
쌀뜨물에 불리고 찜기에 찌는 시간 조절해
딱딱하지 않고 꾸덕꾸덕한 식감을 만들어 어른신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녹차물에 밥 말아 먹는 법을 심학산 식당중 가장 먼저 시작했다.

7. 심학산 닭갈비 (개업 2002년)
심학산이 핫플레이스가 되기 전부터 닭갈비 장사를 해옴.
수많은 식당이 뜨고 지는 동안 유행 타는 메뉴 하나 없이
오직 닭갈비 하나로 20년 넘게 버텼다.
닭갈비 맛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이 식당만의 숙성 양념과 사장님이 직접 테이블을 돌며 불조절로 맛을 일정하게 만들고있다.
2022년 현재의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후에도 맛은 그대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