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결혼한다. 이미 경험이 있지만, 도키도키하는구만.
이제 카운트 다운 60일,
빨라질수도 있음.
다시는 여자와 같이 살지 않겠다고 맹세했건만,
그런거 없었구요...
결혼식은 안하고 조촐하게 신혼여행가고, 결혼반지 주는거로 했음.
인생전반전에는 굴곡이 있었지만,
후반전에는 왠지 잘 풀리거 같다.
여친은 러시아 사람인데, 둘다 나이도 있고 인생 쓴맛 단맛 다봐서
조용히 결혼하고 친척이나 친구들에게도 안 알리기로 했음.
슬라브 미녀는 맞는데,비록 둘이 합쳐 80살이 넘어서 유튜브 한러커플 같은 풋풋함은 없지만
그래도 내 인생 최고의 미녀, 착한 여자임.
무뚝뚝하기 이를데 없는 슬라브 걸이지만, 속 깊고 이해심이 깊음.
러시아인들이 참을성이 많다던데, 진짜 그렇더라.
특이사항은 나보다 키가 크다..좀 많이 크다..
신혼여행가면 뒷모습만 인증할께~
모두 새해에는 장가가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