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검돈 에고 맞는 것 같기도....

뒤틀린 얀의 뒤틀림은
자신의 의지는 거대한 도시에 비하면 하찮은, 그저 속해있는 작은 존재일 뿐
그렇다면 도시의 뜻이 곧 자신의 뜻이기에
도시의 뜻을 따르기만 하는 존재가 되었는데
이렇게 보면
개인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거대한 의지는 벗어날 수 없으며
그 안에서 찾는 행복이자 속박임
프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정 반대
근데 이번에 나온 검돈은 호칭이
"단말기" 임
그리고 단말기는 단방향 소통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임
비록 단말기가 본체건 서버건 더 큰 존재의 일부라 하더라도
단말기는 별도로 존재하는 개체란 소리
즉 뒤얀이 자신은 거대한 존재의 일부라 생각하면서 지령에 전부 의탁했다면
검돈은 자신을 자각하고 도시(지령)에 영향을 끼치려는 존재가 아닐까 싶음
이 추측이 옳다면 에고 각성 대상으로도 충분히 적합함.
요약하면
뒤얀
도시가 사람을 만들기에 도시의 뜻은 나의 뜻이다
검돈
사람이 도시를 만들기에 도시의 뜻은 나의 뜻이다
이 차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