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서 일하는데 뭔가 서럽네.
엄마 희귀병으로 돌아가시고, 퐁당당근무가 좋아보여서 해봤는데.
요양원에 질이 안좋은 남자 어르신 있어.
그 어르신이 대부분의 요양사들에게 욕하고, 자기 맘대로 하는데
나도 욕 많이 먹고, 피해 많이 입었지.
물론 녹음도 하고 다했지만 뭐 소용 없었고.
근데 이번에 나한테 욕하면서 물건 던졌거든.
그래서 경찰오고, 신고 했는데.
평소에 요양원에서도 내보내고 싶은데 그분이 안나가니 내보낼수가 없다.
너희가 욕먹어도 법이 그래서 할 수있는게 없다고, 구청에서도 왔다갔는데 할수 있는게 없엏다고 해서 참았어.
근데 이젠 폭행이니, 진단서 떼고, 고소 진행 하면서 요양원이랑 같이 내보내는거 도울려고 했는데.
내가 국장님에게 "국장님 제가 폭행 합의 조건으로 요양원에서 나가는걸 조건으로 할려고 하는데 요양원은 그분이 나가는걸 원하세요?"라고 물으니.
지금은 요양원에서 나가는걸 원하지 않는데.
그러면서 "신고 그거 해봤자 벌금 얼마나 나오겠냐, 너도 경찰서 왔다갔다 하는게 힘들지 않겠냐." 하시러러시더고.
내보낼 생각이 없겠구나 싶었지 그래서 내몸은 내가 지켜야 겠다 싶더라고.
"그럼 고소는 제가 알아서 할테니 폭행건도 있고, 고소도 진행 해야하니 분리조치 해주세요"라고 요청하니 짜증내더니 내가 요양보호사 보호 의무 이야기 하니 결국 해주긴 해주더라고.
근데 조금 있다가 새해니 근로 계약서 새로 써야하니 오라고 해서 새로 썼지.
근데 계약기간이 2월 말까지네?
작년에 썼던거 9월 까지였거든.
이유를 물으니 "원 사정이 좋지 않으니 다들 이렇게 한다"고 해서 일단 싸인하고 다른 분들에게 물어보니 다른 사람들은 기존 계약기간이랑 똑같데 ㅋㅋㅋ.
하... 새해부터 신경 쓸게 진짜 많아 지고 뭔가 현타가 오네.
형들은 새해복 많이 받아.
31살 되자 마자 이게 뭔지 모르겠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