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 럼 보니까 생각나는 이상하게 숙성하는 증류주

리니에 아쿠아비트
노르웨이산 감자 증류주로 도수는 40도 초반의 밍밍한 녀석임
이름의 뜻은 그 흔한 '생명의 물'이란 뜻으로 이 친구는 유럽에서 4만 국내에서 5만원대의 미묘한 가성비라 크게 인기있을만한 녀석은 아님
다만, 얘는 숙성을 좀 기괴하게 하는데 거기에 얽힌 스토리덕분인지 나름 팬덤이 있는편인데
그 숙성방법이란...

술을 통에 넣은후 선박에 실어 숙성함.
오직 이를 위한 선박이 존재하며,이 배는 숙성을 위해 적도를 2번 가로지를 항해를 떠남.
보통 위스키들이 목좋은 땅에 창고하나 만들어서 배치 숙성시키는거 생각하면 미친거 같은데
사실 이술은 1800년도에 노르웨이 상인들이 동남아에 팔려고 가져왔다가
너무 안팔러서 악성재고가 된 술을 다시 본국으로 들고왔다고 함.
그런데, 그 악성재고들이 본국에 오니 너무 맛있어 진것.
그래서 이 술을 다시 만들려고 했더니 똑같은 맛이 도저히 재현이 안되서 그때 상인이 떠났던 항로+@에 그대로 실어서 숙성하기로 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이 술은 캐스크 상태로 국내에도 들렀다 간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