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는 사람을 형상을 하고 있지만 사람은 아닌, 상상의 생물이다. 도깨비는 특정 요괴를 지칭한다기보다는 비슷한 특성을 가진 요괴들을 묶어부르는 이름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보통, 도깨비의 모습은 특정한 모습이 없고 기록마다 형태가 각각 다른데, 일반적으로 한국 고유의 도깨비는 한복을 입고 패랭이를 쓰고 다니며, 대다수의 도깨비의 성은 김(金)씨라고 한다. 귀신, 괴물로 인식되어 있으나 도깨비는 사람을 괴롭히거나 혼내 주는 걸 좋아하기보다는 순하고 우직하며, 같이 놀고 싶어하고 친하게 지내려 했다. 또 따돌림을 당하면 화를 내고, 체면을 중시하는가 하면 시기와 질투도 많고, 약간 멍청하기까지 한다. 메밀묵, 막걸리, 이야기, 노래, 씨름, 장난 같은 것을 좋아하고 붉은 색을 싫어한다. 붉은 색을 싫어하기 때문에 팥, 피 등은 도깨비를 쫓아낸다고 알려져 있다. 씨름을 좋아해서 길을 가던 과객을 불러다가 씨름을 하기도 한다. 보통 인적 없는 야산이나 오래된 폐가에 거주한다고 하며, 이따금 민가로 내려와 소를 지붕에 올려 놓는다거나, 솥뚜껑을 솥 안에 집어 넣거나 하는 장난을 벌여 놓기도한다.
〈처용가〉를 통해서 알려진, 처용의 부인과 동침하려했다가 처용에게 혼이 난 도깨비는 처용에게 용서를 빌고 다시는 처용의 모습이 보이는 곳에는 얼씬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붉은 색과 더불어 처용의 얼굴을 그려붙여 도깨비를 쫓기도 했다. 그래서 동짓날에는 붉은 색 팥죽을 먹거나 처용의 그림을 문 밖에 그려붙이는 풍습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도깨비 이야기로는 도깨비 대왕이라고 하는 귀왕의 본래 전신 치우(戰神 蚩尤), 이야기로 사람을 홀린다는 허깨비, 사람과 친해지려 했다가 피를 보고 도망쳤다는 도깨비, 빈쌀독에 쌀을 채워넣거나 삼년이 지나도록 돈을 갚는다는 도깨비, 바늘을 무서워하는 도깨비 등이 있다.
빗자루나 부지깽이,깨진 사발, 짚신 등이 오래 되면 혼이 깃들어서 생긴다는 것은 일본식의 귀신이 생기는 방식이다..라고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하다. 많은 고전에서 도깨비가 오래된 낡은 물건에서 발생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구전된 이야기 중 많은 이야기가 [도깨비와 씨름을 해서 이긴 장소에 돌아가보니 빗자루나 부지깽이가 있었다]는 식의 내용이다. 그리고 혼이 깃들어 발생한다기보다는 무생물에서 절로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 따라서 비단 인간의 물건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물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도깨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머리에 뿔이 솟아 있다.
- 원시인 복장을 하고 있다.
- 도깨비 방망이를 잡고 있다.
그러나 어떤 학자들은 이 도깨비의 모습이 일제 강점기 때 들어와 한국의 도깨비로 잘못 알려진 오니라고 주장한다.[1][2] 이화여대 인문학 연구원에서는 일본의 '오니'가 변형된 국적 불명의 도깨비를 벗어나 한국 고유의 도깨비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3]교육인적자원부는 이 사안을 재검토한 후 오류라고 밝혀질 경우 초등학교 교과서를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4]
다른 주장으로는 원래 한국에서 전래되는 도깨비의 머리에도 뿔이 있었다는 것이 있다. 그 근거로, 한국과 중국[출처 필요]에선 도깨비를 독각귀(獨角鬼 또는 獨脚鬼)나 이매망량(魑魅魍魎)이라고 쓴다. 이매망량은 산과 물 속의 요괴와 괴물을 뜻하며, 독각귀는 외다리 귀신, 또는 외뿔귀신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도깨비를 獨角鬼,獨脚鬼라고 쓰는 것은 어느 것이나 실제 어원과는 동떨어진 취음 표기이므로, 옛 사람들이 도깨비의 특징을 머리에 난 뿔이나 외다리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근거는 될 수 있으나, 뿔난 요괴 또는 외다리 요괴가 곧 도깨비인 것은 아니다. 도깨비는 獨甲이라고도 썼는데 이것도 소리만 빌린 취음표기이다.
또다른 근거로, 고대부터 만들어진 귀면와에 그려진 도깨비의 머리에는 보통 소나 사슴 같은 동물의 뿔이 달려있다는 것이다. 물론 귀면와의 도깨비가 민간에 구전된 도깨비와 같은 도깨비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국 전래의 도깨비에 뿔이 있었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다.
요약
일본 도깨비는 원시인복장을입은 야만인모습 우리가 알던 도깨비와 더 비슷할수있지만 우리 토종 도깨비는 한복에 패랭이를쓴 양반의 모습
한국의 도깨비는 장난을좋아하고 사람을 해치진않음
*한국 도깨비사진 있었는데 찾으려니 안보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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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이나 꿈애기써놓으면 댓글에 "그런거 다 구라임" 하는 놈들은 왜 괴담게시판 들어와서 난리인겁니까?
그런거 구라같으면 괴담게시판을 왜오는겁니까.
댓글보다보다 참...
도적으로 지존전에 깹굴에서 깹방,깹무기나 얻어보자 ! 투비 하다가 뒤졌는데 1굴에 몹이젠되고 입구를 깹왕이 떠서 막고있어서 어떻해.. shift + ; + b만 하고있는데 화면이 갑자기 꺼지는거야.. 주머니에 돈은 오백원 뿐이었지 "아줌마 삼십분만 더 연장해주세여" 삼십분을 계속 리타이어 했지만 깹왕의 살인적인 데미지와 비영승보로 넘어간다고해도 쭊쭊깎이는 피. 타라의남자옷은 당시 뽀대템으로나 꼈지 방어가 호구여따.. 화면이 꺼지자 나는 숨을 헐떡이며 집으로가따. 눈물이 날랑말랑, 떨어뜨리린 아이템밖에 생각이나질않았다. 그뒤로 난 집에 와서 저금통을 털어따.. 백원짜리 7개 오백원짜리 한개 천이백원.. 동생의 돈도 300원인가 있었지만 상관하지않고 노획~!! 했다. 누군가 깹굴을돌면서 내 78% 이가검을 먹을것만같았다. 그게없으면 난 끝장이다. 돈을 가지고 다시 피씨방에 가려고 급하게 샌들을 신으려던 찰나. "아새키가 저녁때 다됐는데 어딜나갈라카노? 숙제는했나?" 엄마의말에 어린맘이 폭발했다. 눈물이 멈추질않았다... "니 .. 니와이카노? xx아 와우는데? 밖에서 무슨일 있었나?" 말했다가는 더 크게 혼이 날거같아서, 형석이랑 다퉈서 속상해서 라고 둘러댔다. 난 그뒤로 바람의나라를 접게되었다.
이솝우화입니다. 제목은 "나무꾼과 헤르메스"
일제강점에 의한 무장해제로 18기 라던지 군사 무술도 거의 없어졌고 (현재 복원무예로 분류) 무예인들 린치하여 택견,선무도 등등 전통무술 명맥도 거의 없어졌었고.. (전승무예로 인정은 택견,선무도,기천문) 우리나라 무술의 역사가 중국보다도 더 길고.. 다양한 무술이 있었는데 다 없어져서 지금 이름 나오는 무술들 다 사이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원래 있던 무예인데 복원하고 있는게 많더라....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다 양반 성씨를 갖고있는데.. 다 양반이라고 하면 평민이나 노비출신은 없다는게 말이되는지.. (비하하는게 아니라..당연히 노비제도 같은 신분제는 없었어야함.. 고려때부터 노비안검법 등등 노비제를 없애려는 노력은 많았으니깐..) 근데 그것을 시도한게 일본의 계략이란게 문제지.. 양반의 구별에 혼란을 주어 독립논의하는 자리를 마련치 못하게 하는 술책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가로수로 은행나무 심은것도 음기가 강한 은행나무로 국력 쇄하게 하려 했던거란거도 있고.. 조선총독부만 벚나무 심고.... 백제인들에 의해 넘어간 벚나무 일본 문화로 만들어버리고.. 사쿠라 桜 한자도 만들어놓고.. 창경궁 동물원 식물원 만든거도 있고... 쓸게 참 많기도 하네
참고로 이솝이 고대 그리스의 현자라는걸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학교다닐 때도 무슨 유럽의 동화작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대중적으로 느끼는 도깨비 전부 일제가 남긴 이미지임........우리의 돚가비를 찾아서~
대중적으로 느끼는 도깨비 전부 일제가 남긴 이미지임........우리의 돚가비를 찾아서~
금도끼 은도끼는 그리스 신화라더군요.
이솝우화입니다. 제목은 "나무꾼과 헤르메스"
참고로 이솝이 고대 그리스의 현자라는걸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학교다닐 때도 무슨 유럽의 동화작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글쌔요. 그게 거기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군대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기원전 6세기 경이니 비슷한 이야기가 있어도 이게 원조가 맞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도깨비는 우리가 아는 도깨비 불이 가장 흡사하다는걸로 알고 있음
본문 안읽어봤군요. 우리나라 도깨비는 양반의 옷차림을 하고있습니다.
도깨비 씨름이라는 이야기를 보면 도깨비 성님이 간지나게 상의를 벗어던지시며 "한판뜨자!!" 라는 것이 있었지요.
//입향기 이 글상에서는 양반의 옷차림이라고 나오는데, 저도 다른글에서 도깨비 불의 형태가 우리나라 도깨비라는 내용을 몇 번 읽었습니다.
귀면와 김연아 귀면와 김연아 흠..옛날옛적에 같은 만화를 좋아하는데.. 요즘도 가끔 보고있고.. 근데 대부분 일본에 의해 변질된 것들이 아직도 잔재로 남아있어 씁쓸합니다. 일제에 의해 변질된 것들이 가끔 방송등을 통해서 나오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고 지나가니까.. 독도강치멸종 , 동경개등 조선 토종견들 학살 , 몸빼바지 , 고려장 등등등... 얼마나 더 많은것이 조작되었을지 속속들이 파헤쳐서 그것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라도 만들어 줘야 사람들이 그걸 알고 넘어가지.. 뜨문뜨문 부분적으로 알려서는 사람들이 알고있는것들이 변하지 않을거 같음..
일제강점에 의한 무장해제로 18기 라던지 군사 무술도 거의 없어졌고 (현재 복원무예로 분류) 무예인들 린치하여 택견,선무도 등등 전통무술 명맥도 거의 없어졌었고.. (전승무예로 인정은 택견,선무도,기천문) 우리나라 무술의 역사가 중국보다도 더 길고.. 다양한 무술이 있었는데 다 없어져서 지금 이름 나오는 무술들 다 사이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원래 있던 무예인데 복원하고 있는게 많더라....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다 양반 성씨를 갖고있는데.. 다 양반이라고 하면 평민이나 노비출신은 없다는게 말이되는지.. (비하하는게 아니라..당연히 노비제도 같은 신분제는 없었어야함.. 고려때부터 노비안검법 등등 노비제를 없애려는 노력은 많았으니깐..) 근데 그것을 시도한게 일본의 계략이란게 문제지.. 양반의 구별에 혼란을 주어 독립논의하는 자리를 마련치 못하게 하는 술책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가로수로 은행나무 심은것도 음기가 강한 은행나무로 국력 쇄하게 하려 했던거란거도 있고.. 조선총독부만 벚나무 심고.... 백제인들에 의해 넘어간 벚나무 일본 문화로 만들어버리고.. 사쿠라 桜 한자도 만들어놓고.. 창경궁 동물원 식물원 만든거도 있고... 쓸게 참 많기도 하네
님의 댓글이 굉장히 흥미로워요.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ㅜ
그나마 한글 안잊어버린게 다행이죠. 식민지 당한 나라들 대부분이 자기들 언어 잊어버림. 남미나 아프리카등은 말할것도 없고 동남아시아등도 자기말 잊어버려서 안쓰고 있죠.
한글은 잊어버리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문자죠. 그리고 그 한글의 우수성 덕에 우리말도 안 잊혀질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 점에서 세종대왕님께 감사드립니다.
현대한글에 관해서는 주시경 선생에게 감사를..
헐 충격이다. 일본 귀신 오니를 지금 것 도깨비로 알고 있었내..
우리가 아는 도깨비 이미지가 일본꺼인거 좀 유명하죠. 이런식으로 알게 모르게 일본 문물이 문화적으로 박혀잇음. 참고로 이수일과 심순애도 사실은 일본 소설 금색야차가 원본입니다.
우리나라의 돗가비를 그나마 재대로 표현한 만화가 하나 있습니다. 풍장의 시대라고 아주 재미있지요.
뒤로 갈수록 막장이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재미있었나요? 흐~ㅁ 한 번 읽어볼까?
나에게도 도깨비 방망이가 하나 있는데.. 쓸모도 없이 가끔씩 커지...아, 아닙니다..
헐.. 왠지 한복입은 도깨비를 본적이 없는것 같음..
아오오니도 도깨비의 일종인가?
도깨비라고 하면 이영도 작가님의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의 도깨비만 생각남..
예전에 인기많았던 만화영화"꼬비꼬비"에도 뿔난도깨비들이 나왔었죠
뿔달린 괴물이야 우리나라에도 기와에도 있고 조각에도 있지 않음? 사람현상의 괴물을 도깨비라고 부르긴 한다만.. 도깨비가 아니라 다른이름으로 불린 괴물일지도 모르겠군염
힛갤타고 와서 그럼.
거 뭐냐... 일본 만화중에 크르노 크루세이드 라는 작품이 있는데 작가분이 지금 월드 엠브리오라는 작품을 그리고 계십니다. 여기 보면 어린아이가 빠진 이빨을 지붕에 던지는 장면이 나오죠. 빠진 이빨 지붕에 던지면 까치가 물어가서 새 튼튼한 이빨 가져다준다는 이야기를 어릴때 많이 본 것 같은데 이것도 일본에서 온건가요?
이빨요정은 서양풍습이죠
고런건 대부분 한자문화권이 공유하는 듯.
투쓰페어리는 베게밑에 넣고 자면 돈으로 바꿔주는거잖아요ㅋ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 도깨비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이건 실화인데요, 어머니께서 어렸을적에 마을사람중 한명이 만취상태로 새벽에 집에 돌아오는길이었는데 어떤 장정 한명이랑 몸싸움을 했다더군요, 온몸이 멍투성이가 됐는데 날이 밝고나서 그 장소에 가보니 빗자루인가가 나뒹굴고 있어서 도깨비랑 한판했다고 마을사람들이 이야기했다더군요.
도적으로 지존전에 깹굴에서 깹방,깹무기나 얻어보자 ! 투비 하다가 뒤졌는데 1굴에 몹이젠되고 입구를 깹왕이 떠서 막고있어서 어떻해.. shift + ; + b만 하고있는데 화면이 갑자기 꺼지는거야.. 주머니에 돈은 오백원 뿐이었지 "아줌마 삼십분만 더 연장해주세여" 삼십분을 계속 리타이어 했지만 깹왕의 살인적인 데미지와 비영승보로 넘어간다고해도 쭊쭊깎이는 피. 타라의남자옷은 당시 뽀대템으로나 꼈지 방어가 호구여따.. 화면이 꺼지자 나는 숨을 헐떡이며 집으로가따. 눈물이 날랑말랑, 떨어뜨리린 아이템밖에 생각이나질않았다. 그뒤로 난 집에 와서 저금통을 털어따.. 백원짜리 7개 오백원짜리 한개 천이백원.. 동생의 돈도 300원인가 있었지만 상관하지않고 노획~!! 했다. 누군가 깹굴을돌면서 내 78% 이가검을 먹을것만같았다. 그게없으면 난 끝장이다. 돈을 가지고 다시 피씨방에 가려고 급하게 샌들을 신으려던 찰나. "아새키가 저녁때 다됐는데 어딜나갈라카노? 숙제는했나?" 엄마의말에 어린맘이 폭발했다. 눈물이 멈추질않았다... "니 .. 니와이카노? xx아 와우는데? 밖에서 무슨일 있었나?" 말했다가는 더 크게 혼이 날거같아서, 형석이랑 다퉈서 속상해서 라고 둘러댔다. 난 그뒤로 바람의나라를 접게되었다.
이가검은 죽어도 안떨어지는데요???
이가검 내구가 아깝죠.. 적어도
오래되서 아이템머였는지몰라서 대충써봤어여ㅎㅎ;;;
어렸을때 저얘기를 책에서 보고 꼬비인가 까비인가 그 도깨비 애니볼때마다 제작사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었음.
베스트 댓글이 없노
저 두번째 그림은 예전에 초딩시절에 봤던 도깨비 이야기 모음집에 나오는 그림이네요. 저당시 보통 도깨비하면 뿔+방망이란 인식이 강했던 저에게 한복입은 털복숭이가 원래 한국의 도깨바다라는 사실을 알았을땐 적잖은 충격이었죠.
18년 쯤 전에 '도깨비가 간다'라는 드라마를 SBS에서 했던것 같은데 그거 다시 보고 싶어짐. 거기선 나름 뿔달린 도깨비는 일본거라는 논리를 풀어나갔던 것 같은데 10살도 안 됐을 때 본거라 기억이 안 남.
근데 도깨비가 간다 이게 무슨 의미임?
야 쓰레기 작은뿔 보여주마
교과서편찬위는 이런거 안고치고 뭐하냐
별철마루 // '도깨비가 간다' 초등학교 때 보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다른거 보시는 바람에 못보고 몇년전부터 찾아 다녔는데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박상원이 주연이었던걸로 아는데... 궁금함 ㅋ
마지막 나생문 이내
그건 그렇고 아바타가..ㅋㅋ
이미 알고 있는 사실 난 중학교때 이 사실을 알았었지 실제 우리나라 도깨비는 형태가 명확하지 않음 때마다 다른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보통 전통 삽화에선 짚으로 만든 삿갓을 쓴 인간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음
처용가에 나오는 건 도깨비가 아니라 역신 아닌가? 역신 혹은 역귀라 불리는 것으로 천연두를 옮기는 귀신을 말하는 거고, 그 유래는 고대 중국 황제 전욱- 상고의 5제중 하나 - 의 세 아들이 죽어서 하나는 온귀가 되고 하는 약수에 살면서 도깨비가 되었고, 다른 하나는 아이들을 놀라게 하는 역귀가 되었다는 고전에서 유래한 것인데, 따라서 도깨비와 역귀는 전혀 다른 종류라는 걸 알 수 있지. 그리고 우리나라 도깨비의 경우 대다수의 도깨비가 김씨가 아니라 도깨비들이 모든 사람들의 성씨를 김씨로 알고 있는 거임. 원문 자체가 전혀 정확하지 않네.
여신전생 소울 해커즈에 도깨비가 나옴. 뿔 없는 건 알고 있었는데 무슨 저승사자 같이 생겨서 뭐 저래 했었는데 사실 저게 맞는 거였다닠. 그리고 진 여신전생에는 백룡도 나옴. 어째서 백룡이 우리나라 악마로 나오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이름도 ペクヨン.
글쓴이는 원시인 복장이라고 했지만 정확하게는 호랑이 가죽의 옷이 맞습니다 ㅎ 소의 뿔과 호랑이의 가죽을 오니가 두르고 있는 이유는, 사악한 영들이 가장 날뛰는 시간인 축시와 그에 이어지는 인시에 오니가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그 상징으로서 그려넣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ㅎ
저도 예전에 도깨비에 대해 알아보려다 우리가 떠올리는 대부분의 이미지가 '오니'에서 차용된 것이고 '외뿔'이라던가 흉악한 성정이 아니라는걸 찾게 되었었죠. 정작 제대로 된 도깨비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가 없더군요. 다만 야간에는 도깨비불의 형상으로 비춰진다는 것과, 전통 생활도구등에 혼령의 형태로 잘 깃들며 뿔 등이 달릴수는 있으나 흔히 생각하는 우락부락한 외뿔의 이미지가 아닌 다양한 인간형의 형상을 갖추기도 한다는 것, 짖군긴 하지만 인명을 해하는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으며 오히려 잡귀는 몰아내는 경우도 있다는 것 정도의 정보를 확인했었습니다. 오래 사용한 물건에 깃든 정령과 유사한 존재라는 점에선 오히려 물리적인 접근이 가능한 폴더가이스트로 볼 수도 있지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인간형태에서 좀더 건장하거나 그런걸로 알고 있음. 뿔달린건 오니
도깨비는 외다리라고 하는데 왼다리후리기하면 한방에 이길수 있지만 오른쪽공격하면 절대 못이긴다고함. 옜날에 방송했던 도깨비드라마에선 오래된물건들이 도깨비로 변하기도함.
할머니가 들려줬던 도깨비가 나타나아았다아아아아아~~~~~~
비형랑에서의 도깨비는 하룻밤만에 돌다리를 건축하거나 정치를 했던거같던데
원래 도깨비라는 말은 ‘귀신’이나 ‘요괴’처럼 괴이한 것 전부를 가리키는 폭넓은 의미로 사용되던 말입니다. 그러니 정해진 형태라는 것 자체가 없지요. 그리고 뿔 하나 있는 도깨비도 한국 토종이 아니라 중국에서 전해진 독각귀(뿔 하나 달린 귀신이라는 뜻)에서 유례된 것이므로 ‘우리나라 도깨비 = 뿔 하나 달린 도깨비’ 라고 하는 것도 틀린 말입니다. 현재의 ‘호랑이 가죽을 두르고 뿔이 난 야만인’의 이미지는 일본의 오니와 섞인 것이 맞으나, 인간형 도깨비에 뿔이 나있다고 전해지는 이야기들은 그 전부터 많았습니다. 조선시대 이전의 수많은 문양에서 나오는 도깨비 얼굴에도 양 이마에 뿔이 달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의 오니와 이미지가 섞인 부분이 있다면 '호랑이 가죽만 걸친 야만인' 부분이지 뿔은 원래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도깨비가간다라는 드라마 재미있게봤었는데 하도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나지만 그것도 일본에 관련된 내용이었던거 같음 근데 유인촌나온건 애러 ㅋㅋㅋ
근데, 구미호 같은거는 일본에 원래 없다가 근대화때 중국의 설화를 동화로 일본에서 번역출판한 이후 일본내 구미호설화가 생김ㅇㅇ
짱꿔 책인가 어디 보면 구미호 주 서식치가 한반도임..
구미호는 원래 우리나라 것이 맞는걸로 알고 있음
문제의 본질은 우리가 도깨비를 오니로 착각 하고 있는게 아니라 일제강점기를 기준으로 무엇이 우리 고유의 문화인지 알아내기 힘들게되었다는 점 입니다 어쩌면 일본의 오니 문화가 우리나라를 통해 일본에 전해지고 그것이 다시 강점기를 통해 우리나라에 전해졌을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그런가 첨알았네
여기에 헛소리 하자면 사신사신(死神) 하는데 사신아니고 저승사자임 우리나라 사신 없습니다.
말씀하신 패랭이에 한복입은 도깨비 많이 나오는 만화가 하나 있지요..바로 그유명한 배추도사 무도사...생각나는 에피소드는 힘센 아내 이야기인데..힘꺠나 쓰던 남자가 있었는데 서방보다 더 센거 숨기고 살던 아내가 서방이 도깨비한테 씨름에 지고 들어와 시름 시름 앓게 되자 도깨비한테 몰래 찾아가 씨름해서 이기는 이야기..그 이야기에서 도깨비 한복에 패랭이 썼음..
한라댁이
글쓴이 분 루리웹 원 투데이 하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힛갤 올라오니까 그런건데 뭘 그리 정색 하실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