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S-DOS가 출시했던해에 프랑스에서는 공식적으로 단두대를 이용한 사형이 폐지되었다. (1981)
1977년까지는 단두대를 이용한 사형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2.히틀러, 스탈린, 트로츠키, 프로이트, 프란츠 요제프, 그리고 마샬 티토. 모두 비엔나에 살았었다.
같은 시기에 살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3.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자전거는 비행기보다 30년 먼저 나왔다.
최초의 자전거는 최초의 기차 이후에 출시되었다.
4.공자가 죽은 뒤 10년후에 소크라테스가 태어났다.
5.유명한 과학자인 뉴턴이 출생한 해와 갈릴레이가 사망한 해는 같다 (1642)
7.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유태인들이 수감되기 시작한지 몇일 뒤, 맥도날드가 문을 열었다.
6.엘리자베스 여왕과 마를린 먼로는 같은해에 태어났고 40일 차이밖에 되지 않는다.(1926)
8.1971, 미국이 달에서 월면차를 운행한 해에 스위스에서는 여성의 투표권을 인정했다.
9.칼 마르크스는 링컨의 열렬한 후원자였고, 편지도 보냈다고 한다.
10. 케네디와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는 같은해 같은날에 죽었다. (1963.11.22)
11.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나무는 마지막 매머드가 죽었을때 이미 1000살이었다.
12.청제국의 멸망한 해에 최초의 상용 라디오신호의 송신이 이루어졌다.
13.유투브의 런칭 4일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최초의 민주적 선거가 이루어졌다.
14.뉴욕의 브루클린 브릿지(1883)는 런던의 타워브릿지(1894)보다 먼저 건설되었다.
15.이탈리아와 코카콜라의 나이 차는 겨우 31년밖에 나지 않는다.
그리고 보석상으로 유명한 Tiffany & Co는 이탈리아보다 먼저 세워졌다.
16. 미국의 야구팀 시카코 컵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을때 오스만 제국이 존재했었다.
17. 1636년, 하버드 대학이 창립되었을때 미적분학은 존재하지 않았다.
미적분은 1684년 Gottfried Leibniz의 Nova Methodus와
1687년 Isaac Newton의 Principia로 세상에 나타났다.
그리고 하버드 창립당시엔 아직 갈릴레오가 살아있었다.
18. 피라미드가 건설되었을때, 세상엔 아직 매머드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저는 18번이 소름돋네요. 메머드가 그때도 살아있었다니...
단두대 하면 꽤 오래된 사형제도처럼 생각하게 되는데 컴퓨터 나올때까지 쓰이고 있었다니 생각보다 오랫동안 남아있었다는게 아닐까요? 전 처음 보는 내용이라 단두대가 저렇게 최근(?)까지 쓰였다는게 신기하네요
억지로 하나 끼어 맞춰보자면 톰 클랜시와 마이클 클레이튼이 죽은 나이는 66세로 같다.
말그대로 신기한것도 있긴 한데 전혀 관계도 없는 것들은 뭐죠?; 1번 같은 경우는 대체 무슨 상관이지 -,.-
몇개는 별로 대단한게 없는.. 우연의 일치 억지로 끼어맞추면 ..
ㅊㅊ
우와 17 번 굉장하네요
시카고 컵스 ㅠㅠ
17번 우와 ;;
17번이 두 개네요. 시카고 컵스는 <순종 2년>이라고 하면 메이저리그팬들은 다들 고개를 끄덕이시죠
번호도 수정했어요 ㅠㅠ
5번 틀렸습니다. 갈릴레이가 죽은 해와 뉴턴이 태어난 해가 똑같은 겁니다. 갈릴레이 (1564-1642) 뉴턴 (1642-1727)
아 틀렸나보군요 수정하겠습니다
저는 18번이 소름돋네요. 메머드가 그때도 살아있었다니...
결국 미분은 누가 먼저인가요 ㄷㄷ
라이프니츠
뉴턴이 발표를 안 하는 버릇이 들어 그렇지 착상은 앞섰다고 합니다. 다만 좀더 전문적인 수학자로서 쓰기 좋은 쪽으로 개척한 것은 라이프니츠.
ㅊㅊ드립니다. 이런 자료 너무 좋아요 ^^
갈릴레이 : 이번 환생은 프리미엄 카드로 학자로 정함
말그대로 신기한것도 있긴 한데 전혀 관계도 없는 것들은 뭐죠?; 1번 같은 경우는 대체 무슨 상관이지 -,.-
단두대 하면 꽤 오래된 사형제도처럼 생각하게 되는데 컴퓨터 나올때까지 쓰이고 있었다니 생각보다 오랫동안 남아있었다는게 아닐까요? 전 처음 보는 내용이라 단두대가 저렇게 최근(?)까지 쓰였다는게 신기하네요
교수형은 지금도…
18세기 후반 프랑스혁명때 루이16세와 귀족들을 처형하기위해 처음 사용됐으니 거의 200년 가까이 쓰인거죠. 우리나라서 한국전쟁후 새마을운동 및 국가재건이 이루어지는 시기에도 지구 반대편에선 거대한 칼날로 사형수들의 목이 뎅겅뎅겅 잘려나갔었다는걸 생각하면....어후;;;
execution라는 단어때문에 그런것같습니다. 1차적 의미에선 처형하다이지만 전산용어론 처리하다는 의미죠. 도스시절의 추억이~~
다 그럴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메머드 ㄷㄷ
몇개는 별로 대단한게 없는.. 우연의 일치 억지로 끼어맞추면 ..
억지로 하나 끼어 맞춰보자면 톰 클랜시와 마이클 클레이튼이 죽은 나이는 66세로 같다.
동양이 결국 발전하지 못해 현재 서양중심의 세상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
엘리자베스 여왕은 아직도 생존…
한국의 야구팀 롯데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을때....부들부들
피라미드
http://www.bbc.co.uk/news/magazine-21859771 2번의 경우 1913 ~ 1914년 사이에 스탈린, 프로이트, 히틀러, 티토, 트로츠키가 비엔나에서 거주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BBC뉴스에 따르면, 스탈린은 1913년에 한달정도 비엔나에 머물며 트로츠키와 만나 마르크스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신경과학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1860년에 비엔나로 이주하여 1938년에 도시를 떠났으며 훗날 나치의 지도자가 될 아돌프 히틀러는 화가로서 생계비를 벌기 위해 1908년부터 1913년까지 비엔나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유고슬라비아의 지도자가 될 티토는 1차 세계대전 오스트리아 - 헝가리 군에 징집되기 전까지 비엔나에 살던 금속공이었으며 트로츠키는 1907년부터 1914년까지 비엔나에 체류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당시 히틀러의 동창인 철학자 비트겐슈타인도 저 당시 빈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훗날 우주선 발견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할 물리학자 헤스도 한창 빈 대학에서 조교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유명해질 슈뢰딩거 역시 그 당시 빈 대학에서 한창 공부중인 학생이었던 상태입니다. 대략 1920년대에 비엔나 학파가 출범하였으니, 저 시기에 우리가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유명한 석학들은 거의다 비엔나에 드글드글거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헐 18번
뉴턴 부분에서.. 미적분(=_=;;;;;;;) 이러고 있을때 마지막 메머드 보고 할말을 잊어버렸습니다.... 음....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검색해 보니 갈릴레이와 뉴턴은 정확히는 같은 해가 아닐 수 있네요. (차이는 365일 안쪽이니까 뭐) 그레고리우스력이 도입되는 시대였는데, 영국은 당시 율리우스력 유지. 이를 따르면 뉴턴은 1642년 크리스마스 출생. (뭔가 의미심장) 그러나 오늘날의 그레고리우스력으로 환산하면 뉴턴 생일은 1643년 1월 4일. (갈릴레이는 1642년 1월 8일 죽음)
근데 뭐랄까, 그냥 같은 해에 일어날 수도 있었던 일들을 걍 짜집기해놓은 느낌? 그런걸로 따지면 우리나라에서만도 6.25가 터진 해에 태어난 아이가 수십만명이고 6.25가 끝난 해에 태어난 아이가 수십만명인데 짜맞추자면 뭘 못맞출까 이런 느낌
걍 단순히 그 해 태어난 애들이 뭔 의미가 있어요. 그냥 큰 의미는 없지만 두개가 같은 년도인지 잘 몰랐던 역사적 사실들이 알고보니 같은 해 였다. 이런 의미로 심심풀이로 보는거지.
아.. 컵스.. ㅠㅠ
컵스가 우승했을때 우리나라는 조선조 순종때였음ㅋ
뭔가 시대가 전혀 동떨어진 두 관계가 묘하게 이어지는거 보면 신기하긴 신기하네요. 매머드와 인류가 공존하고 있는 세상을 상상해보세요 신기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