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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거라도 어딥니까 저런 짓 해놓고 죽을 때까지 잘못한 줄 모르고 사는 사람보단 낫죠
이제 죽기전의 각오로 양심 고백을 하신거겠죠... 한때 일본군이였지만 지금은 일본 국민으로써 인정하는겁니다...
저때는 무슨사상을 가지고 있든 전부 징집 당했으니까 거부하고 도망가면 죽을 수 밖에 없었으니까 민간인 죽이고 영광에 빠진 군인도 있으며 그걸로 죄책감에 시달리는 군인도 있고... 저는 저분들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나마도어디임...
양심이 남아있는거죠.... 또 군인이란건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사는 존재이니.. 뭐...
삐딱한 시선으로 보자면... 생이 얼마 안 남았으니 최소한의 양심고백이라고하고 세상을 떠나려고 하는건가...
그래도 그거라도 어딥니까 저런 짓 해놓고 죽을 때까지 잘못한 줄 모르고 사는 사람보단 낫죠
저나마도어디임...
이제 죽기전의 각오로 양심 고백을 하신거겠죠... 한때 일본군이였지만 지금은 일본 국민으로써 인정하는겁니다...
양심이 남아있는거죠.... 또 군인이란건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사는 존재이니.. 뭐...
저때는 무슨사상을 가지고 있든 전부 징집 당했으니까 거부하고 도망가면 죽을 수 밖에 없었으니까 민간인 죽이고 영광에 빠진 군인도 있으며 그걸로 죄책감에 시달리는 군인도 있고... 저는 저분들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거부하고 도망가면 죽음의 위협을 받아서 범죄를 저질렀든 진짜 미쳐서 저질렀던 간에 범죄는 범죄입니다. 그 절대성은 절대로 안 없어져요. 그리고 범죄자들은 무슨 사정이던간에 범죄에 대한 댓가를 제대로 받아야 할겁니다
솔직히 보자면, 아이들 크고 있고, 막 일하고 있을때 저런 양심고백하면, 잃을게 너무 많습니다. 죽기전에 진실을 알리고 싶었겠죠. 자기도 인간이니..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고 스스로의 역사조차도 왜곡하며 이제는 자국민들을 사지로 이끄는 언론 왜곡까지.. 이래서 옛부터 '왜국'이라고 불렸나 봅니다. 평화와 정의를 바라면서도 아들 딸들의 역사관 가치관이 왜곡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일본의 노인들은 대체 얼마나 갑갑할지..
문제는 저렇게 양심 고백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저런 사람들을 괴짜 취급하는 놈들이 있어서 그게 문제인듯 이를테면 저 사람들은 현재 일본에서 보자면, 일본은 한국에 잘못한거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숫자만큼 희귀한 사람들이니.... 안타깝다 진심
위에 분은 일본군 일본군 특공대로 참전했었고, 아랫분은 위생병으로 참전하며 위안부를 직접 봤고,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 선생님도 징집되었을 때 위안부를 직접 봤었고 그 경험을 그린 만화에서 그건 지옥이었고 배상해야한다고 해었죠. 일본의 전쟁범죄를 인정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전쟁 때 징집되어 일반 사병 정도 계급으로 참전한 경험이 있더군요. 반면에 전쟁범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은 고위 관료, 간부로서 직접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명령만 내리던 인간들과 후에 그들에 의해 왜곡된 역사교육을 받고 비틀린 가치관을 주입받은 인간들이죠.
저런 분들이 있기에 그나마 힘이 되는 겁니다. 정신 옳바른 일본인들도 많지만, 정신이 개떡같은 쪽■■새끼들도 많죠.
정말 소수겠죠. 대다수의 무지한 인간들과 꽤 많은 수의 극우성향 돌아이들...
역시 "일본인은 이렇다"라고 일반적인 편견을 가지면 안되는 걸 다시 느끼게 되는 글이였습니당.
뒤에 건담이 신경쓰인다
그래도 일본에 여행가서 돈 펑펑 잘도 갖다 바치는 일본애국자들이 넘쳐나죠 ㅎㅎ 루리웹에서도 일본여행글은 베스트글 단골이고
일본애니에서도 뭐 저런거 패러디하고 사죄와 반성 어쩌고 하면서 까는 애니도 있고했죠 참 할말이없게만들더군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를 봐도...막바지엔 전부 강제징집...
우리가 분노하는 것은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태도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