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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은 인류의 기술들중 실제 마법에 가장 가까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이 치료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 우리의 수명은 계속 증가 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다양한 치료법이 나오고 사라지기도 했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치료법은 과거의 있었던 혹은 오늘날에도 시행되는 특이한 치료들입니다.
1) - 사혈법 (bloodletting)
서양에선 중세까지 통용되던 몸에서 피를 뽑아내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과거 고대 그리스의 "4체액설(humorism)"이라는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었는데.
피, 점액, 검은 담즙, 황답즙등의 네가지 액체의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된다고 전제하고 있었습니다.이를 통해 사혈 (死血) 뽑아내면 병이 나을거라 믿엇죠.
하지만 1800년대에 "근거중심의학" (Evidence-Based Medicine)에 의해...
체액설은 논파되었으며, 해부학이 발달하면서. 사혈법은 근거없는 치료법이 되었습니다.
2) - 개공술 (Trepanning)
두부 (頭部) 절제술. 쉽게 말해,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시술입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외과시술 형태중 하나이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습니다.
기원전 5천년것을 포함. 과거 신석기시대에 행한것으로 파악되며.
그외에도 세계곳곳에서 시술흔적이 발견되고있으며, 특히 남미지역이 많다고 하는군요.
다만, 이를 악용해 사악한 영혼 ?을 내쫓는 목적으로도 실시되었습니다.
덕분에 다수의 애꿏은 정신질환자나, 간질환자들이 불결한 도구로 시술을 받다 사망했죠.
3) - 말라리아 요법 (Malaria)
매우 전염력이 강하고 위험한 성병중 하나인 매독 (syphilis)
당시 유럽에서는 맹위를 떨쳤으며 이를 치료하기위한 여러방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적 약품이 개발되기전에는 이상한 치료법이 많았죠.
대표적으로 수은치료. 비록 매독균은 죽지만. 환자는 수은중독(...)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무려 "말라리아를 이용한 치료법"이었습니다.
우선. 이 매독균이라는 놈은 열에 약해서, 인체온도가 40도가 넘어가면 사멸합니다.
그런데 말리리아에 걸리면. 심한 발열현상이 일어나게되죠.
쉽게 말해 "말라리아가 매독균을 죽이면. 이후 말라리아를 치료" 하는 방식.
4) - 일광욕 요법 (Heliotherapy)
아래사진을 보면 아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이상한 의식을 치루는것처럼 보이지만.
이런행동도 엄연히, 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였습니다.
다름아닌 결핵(tuberculosis)치료를 위한 일광욕 치료법의 시행한 모습인것.
1930년대 항생제가 개발되기전, 1800년대의 환자들은 햇빛을 쬘수있는 곳으로 요양을 갔습니다.
실제로 햇빛쬐기 치료방법은 일부 결핵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햇빛을 통해 만들어진. 비타민D의 합성이 병이 폐로 진행되는 것을 늦추는데 효과를 발휘했던 것.
사진의 치료도 햇빛뿐만 아니라, 강한 램프의 빛도 도움이될거라 여겨 시행되었습니다.
5) - DDT (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
널리 알려진 살충제중 하나이며, 1874년 처음 합성된 이래
이것의 강력한 살충능력을 이용하여,각종 해충구제와 질병치료에까지 사용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소독물질로 사진과 같이 사람에게도 뿌리는 모습이 흔했죠.
하지만 1962년 미국인 학자 "레이첼 카슨"이 무분멸한 DDT사용이
환경파괴와 함께, 사람에게도 암 발생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성을 책을 통해 지적하였고...
논란끝에 1972년 마침내 DDT 사용은 정면중단되었습니다.
6) - 거머리 치료법 (leeching)
수상, 육상을 불문하고 어떤 동물이든 피부를 파고 들어 흡혈하는 생물 거머리
해롭게 느껴지지지만 실제로 의학계에서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옛날 유럽에서는 나쁜피를 빼내는데 사용했으며, 이후에는 썩은피가 응고되는 걸 막거나
버거씨병같은 것에서 독소를 빼내기위해 사용되고있죠.
과거부터 현재까지 유용하게 쓰이는 방법이며 오늘날에는 위생상의 이유로 인해
특정국가에서만 의료용 거머리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7) - 수은 의학 (Mercury Medicine)
상온에서 액체처럼 흘러다니는 금속 수은. 덕분에 신비한 물질로 취급되며
영생의 상징으로서, 여러명을 황천으로 보낸 물질입니다.
" 불로불사의 영약 " 취급을 받아, 중국의 황제들을 골로 보냈으며...
위에서도 언급한 " 매독치료 " 법으로, 환자들을 매독이 아닌. 수은중독으로 보냈으며...
" 수은을 먹으면 몸이 하얗게 된다 " 는 헛소리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수은을 과자나, 차에 넣어 먹거나. 온몸에 쳐바르기도(...) 하다가 재앙을 맞이했습니다.
대표적인 고위층 수은중독 피해자가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1세.
8) - 구더기 치료 (Maggot Therapy)
겉보기에도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구더기. 이것도 의학계에서사용되고있습니다.
손상된 피부에서 2차 감염을 막기위해 구더기를 올려놓으면
훼손된 피부조직을 이들이 먹어치우면서 상처가 말끔해지는 형식입니다.
대표적으로 외과기술로 해결이 힘든 정밀한 괴사조직 제거나, 당뇨병으로 인한
썩은 살 치료에서도 쓰이며, 이런 의료용으로 쓰이는 구더기들은 상처소독의 효과까지 주고 있죠.
겉보이기에는 징그럽지만, 인간에게는 도움이 되는 존재라 할수있습니다.
9) - 소변 치료 (Urine Therapy)
많은 문명권에서는 오줌을 마시는 것이 피부에 좋을것이라 여겼으며
알레르기를 치료할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치아 미백제로 사용했죠.
언뜻 해롭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대변과는 달리, 건강한 사람의 소변에는
세균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소변은 형성과정에서 삼투압으로 걸러져서 나오기때문.
물론 별로 건강이 좋지못한(방광염같은 질병)소변이라면 안좋겠지만요.
현대에서도 깨끗한 소변은 병원에서 수술을 할때 만약 소독제가 없으면 이용하기도 합니다.
구더기는 썩은 살만 먹어서 오염되지 않은 살은 먹지 않는답니다 살이 썩어들어갈때 구더기를 놓고 썩은 살을 다 먹어치우면 구더기를 걷어낸다음 치료한다고 하네요
태클 걸려는 건 아니지만,사진에 나오는 금속 액체는 수은이라기보단 갈륨(Ga)같습니다. 수은은 무지막지만 표면장력 때문에 항상 동그란 모습을 유지하거니와 실온 근처에선 절대로 얼지 않습니다.
저 개두술은 문명이 제대로 생기기전 신석기 시대에도 조잡한 석기로 뇌 피부를 자르고 두개골에 구멍을 내는 수술을 했는데 신기하게도 유골 나오는걸 보면 상당수 두개골의 구멍이 점점 매워지고 있더랍니다 저따위 수술을 받고도 이후 죽지 않고 오래 살아 뼈가 아물었단 얘기죠.
요로법이죠...관심이 많으나 선뜻 하기 힘들어요 ㅎㅎ
호문쿨루스
2번째 개두술 하면 제 6의 감이 생기면서 사람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인답니다. 라고....만화책에서 그러더라고요...
호문쿨루스
만화적 설정이에요. 실제의 이론은 아닙니다.
헐.. 설마 호문쿨루스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써놓은 댓글은 아니겠져 ㅡㅡ;;;
설마 그럴리가요.....현실과 만화구분 못하면 초등교육 다시 받아야지요 ㅋㅋㅋㅋ
이걸 창의력이라고 할까? ㅂㅅ력이라고 할까? 만든사람은 나름대로 머리 풀가동 한거 같은데
요로법이죠...관심이 많으나 선뜻 하기 힘들어요 ㅎㅎ
죠죠6부의 사이비 교주 할아버지가..
요로법은 송시열도 시행했던 건강요법이죠 그런데 뭔가 부작용이 있었는데 처형장에서 사약을 마시고 죽기는 커녕 사약때문에 요로법의 부작용이 나았다고...
근데 여담이지만 소변에 대한 성분을 과제를 한적이 있었는데 우리 체내에서 우리에게 유익한 효소인 '유로카이네이즈' 가 소변 나올때 같이 나온다네여. 한마디로 유익한 성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이죠. 그러니 소변 마시기는 아마 이러한 유익 성분을 재 섭취함으로서 뭐 민간요법 처럼 이용되는 듯 하네여
소변에 자신 몸에 있는 중금속도 같이 배출되서 나옵니다. 그닥....
특이하지만 효과가 있는 방법들이 있네요.
구더기는 썩은 살만 먹어서 오염되지 않은 살은 먹지 않는답니다 살이 썩어들어갈때 구더기를 놓고 썩은 살을 다 먹어치우면 구더기를 걷어낸다음 치료한다고 하네요
저 개두술은 문명이 제대로 생기기전 신석기 시대에도 조잡한 석기로 뇌 피부를 자르고 두개골에 구멍을 내는 수술을 했는데 신기하게도 유골 나오는걸 보면 상당수 두개골의 구멍이 점점 매워지고 있더랍니다 저따위 수술을 받고도 이후 죽지 않고 오래 살아 뼈가 아물었단 얘기죠.
태클 걸려는 건 아니지만,사진에 나오는 금속 액체는 수은이라기보단 갈륨(Ga)같습니다. 수은은 무지막지만 표면장력 때문에 항상 동그란 모습을 유지하거니와 실온 근처에선 절대로 얼지 않습니다.
듣기로는 소변을 먹으면 다이어트효과가있다고도들은적이...
뇌엽절리술: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감정의 일부분을 담당하는 전두엽을 제거함으로써 치료 효과는 크지만 부작용도 큰 좀비로 만드는 치료술 =>근데 이게 노벨생리학상 받았음
100년 후에 현대 의학이 이런식으로 소개될 수 도 있죠^^
현대 행해지고 있는 외과적 수술의 대부분이 먼 후대에는 이렇게 조명될 수도 있겠죠. ㅋㅋ
구더기랑 거머리는 현대 의학에서도 많은 연구중이죠 ㅋ
진시황도 이걸 믿고 시도 때도 없이 수은을 호로록하다가 수은중독으로 사망했다는 학썰이 있죠. 진시황의 지하무덤에는 수은으로 이루어진 강(!)있었다는 기록마저 있으니..
이름은 까먹었지만 건물 전체를 수은층 위에 올려놔서 지구 자전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시킨 천문대도 있으니...
거머리 치료는 허준에서 봤던거네염
내가 알고있는 똥치료는 없네..스캇물알어?
사혈법은 종기가 났을때 그부분을 정밀조각도의 창칼 끝으로 콕 찌른후 피를 짜면 끈끈하고 거무스레한 피가나오는데 피를 짜내면 2~3일안에 종기나 거의 낫더군요.피부가 지성여드름 피부인 경우 목뒤나 두피에 멀쩡하다가 갑자기 깊은 여드름성종기가 툭툭 불어 날때가 있지요.그럴때 그부분의 피를 짜내면 확실히 호전됩니다.
카더라
한의학은 없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