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나는 이직을 하면 회사 근처에서 안좋은 사건이 생김
2014년엔 내가 압구정에서 레스토랑에 일할땐
알바 중 한명이 생일이라 끝나고 생일파티 하려고
다른 알바에게 법카 쥐어주고 케잌 사오라 시켰는데
한참이 되야 빈손으로 오길래 뭐하다 이제 왔냐고 물었거덩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4030245917
가려던 베이커리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는거임
헐 내 근처에 인질극 벌어지는 거 처음 본다하면서 웃어넘겼음
이후 그만두고 2017년 강남의 큰 컴퓨터 학원에서 일했을때 근처에서 전국에 떠들썩하게 만든 대형 사건이 바로 그 ..
강남역 묻지마 사건이었음
그때만해도 너무 끔찍한 사건인데다 말도 많았던 사건이라 안타까워하면서 회사생활하다 이런저런 일도 있고해서 퇴사하게 됨
2020년 그렇게 옮긴 종로 컴퓨터 학원에서 코로나로 죽쑤고 있을때 그 건물 4층 다른 학원에서 사건이 벌어짐
https://m.yna.co.kr/view/AKR20200311163000004
어떤 뿅뿅이 그 어학원 알바를 칼로 찌르는 사건이었음
이때부터 너무 찜찜했음
그리고 학원일이 질려서 새 직장으로 옮기려던 나는 새 직장을 올해 8월말에 가전매장으로 입사하게 됨
지금 여기가 신당동인데...
아니요... 입사 얼마 후에 신당동에서 큰 사건 또 하나 터졌었어요
네 이번에 입사하자마자 사건 터지면서 조금 싸했는데 범인이 사건직전에 제가 사는 불광동도 온적 있다해서 너무 소름 끼쳤어요
ㄷㄷㄷ; 괜히 신경쓰일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죠.. 주호민 작가님처럼 위험을 회피하는 능력이 뛰어나신걸로,,
아 이거 퍼온 얘기가 아니었네요ㅎㄷㄷ
혹시 존함이 김전일이세요?
이야기가 뒷부분이 잘렸나요?
아니요... 입사 얼마 후에 신당동에서 큰 사건 또 하나 터졌었어요
아까는 링크가 없었던 것 같은데 추가하셨나보네요.
잘 읽었습니다.
헐.. 저 정도면 정말 꺼림칙한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네요.
네 이번에 입사하자마자 사건 터지면서 조금 싸했는데 범인이 사건직전에 제가 사는 불광동도 온적 있다해서 너무 소름 끼쳤어요
와.
ㄷㄷㄷ; 괜히 신경쓰일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죠.. 주호민 작가님처럼 위험을 회피하는 능력이 뛰어나신걸로,,
주호민님은 파괴왕이라는 이름이라ㅠ재밌기라도 한데 ㅠㅠ
아 이거 퍼온 얘기가 아니었네요ㅎㄷㄷ
네 진짜 제가 겪은거예요
혹시 존함이 김전일이세요?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저는 다음 열차에 타겠습니다!
ㄷㄷ
혹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 코난 혹은 김전일 같은 존재가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요즘들어 그런 생각 들게 돼요
어... 탐정으로 전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중년탐정의 길을 걷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