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잎이란 닉에서 바꾼 다크아일이라고 합니다.
쓰기 처음부터 일단 여러가지 말을 하고서 이야기를 쓸 예정인지라....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 분들이 읽어주시기때문에, 또 생각과 사상이 다르신 분들과 여러 오해때문에 인데요. 제 이야기가 못믿으시겠다면 그냥 가볍게 '거짓말이다','또 관심끌려고 왔네'라고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믿어달라거나 꼬옥 관심가져달라, 읽어달라는 말은 한적이 없기 때문이구요. 시간이 넘쳐서 꾸며서 쓸 겨를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저 제가 겪은 일들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올리는 것 뿐이랍니다
또...
제가 무슨...영매사비슷한 계열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전 퇴마나 영을 부리는 것을 하는 능력이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만약에 맞다면 분명 광고를 했겠지요. 그저 보.이.는.것.뿐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태클도 상관없지만, 되도록이면 저에게 단호하게 하실말씀은 쪽지로 보내주십시오.
궁금한 사항도 있으시다면... 댓글보다는 쪽지로 보내주셨음 하네요. 자주 들어와서 댓글을 일일히 보는것도 어려우니 말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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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때에 일입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3,40분 거리라서 아침일찍 걸어서 등교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학교 바로 앞쪽 왼편에 아파트 단지가 하나있었습니다.
그런데 체육시간마다 운동장에서 가장 잘보이는 아파트 십몇층인가에서 사람이 떨어지더라구요.
순간 놀래서 다른애들에게 말해보았지만, 그곳을 똑같이 응시하던 친구들은 아무것도 안떨어졌다고 하고, 무슨 물건하나가 떨어졌겠지. 라고 말할뿐이었죠.
그런데 그 다음주 똑같은 체육시간에 [대략 목요일 7교시였던것으로 기억해요] 또 그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이었어요. 요번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뚫어져라 응시했기 때문인지 그사람이 여자이고, 입은게 어디서 많이 본 교복이라는 점이었지요. 바로 집 근처의 땡땡여고라고 있었는데요. 그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서 집에 돌아간뒤 몇일이 지난 토요일인가요? 아는 언니가 그 학교에 다니길래 물어봤죠.
"언니, 혹시 학교에서 자살한 사람 없었어?"
"무슨 소리니? 아무런 일도 없었어."
아무일도 없었다길래 전 타지역의 고등학생이라고 생각을 했지요. 시안에 있는 고등학교를 제외하고 더 많은 고등학교가 있는데 그 교복을 다 외울정도로 머리도 좋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만약에 그 아파트단지에서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면 분명히 소문이 퍼지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지요. 그냥 체육시간에 체육선생님이 항상 달리기를 억지로 시키는데 그때문에 헉헉대는 사이에 잘못본거라 단정을 짓고 말았지요.
그런데 그 다음주 목요일, 체육시간에... 저와 친한것은 아니었지만, 한 아이가 기겁을 하면서 비명을 지르더라구요.
"꺄악!!! 선생님, 저기에 사람이 떨어졌어요!!!"
"저도요. 저도요. 저도 봤어요!"
몇명이 같이 본듯 했어요. 체육선생님은 맨처음엔 '농담마라'라고 웃으셨지만, 애들의 표정이 정말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를 하고, 직접 그 아파트로 뛰어가셨지요. 하지만, 왠걸요. 누구도 안떨어졌고, 깨끗한데 무슨 장난이냐며 무진창 혼나고 기합까지 받았지 뭐예요.
그애들에게 제가 물어보니 정확히 보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운동장을 몇바퀴씩이나 오리걸음으로 걷고, 뛰면 다시는 애들이 신경도 안쓰지요.
무서운 일이나 사건보다도 자신에게 있을 체벌, 그리고 전체 학급의 학생들까지 벌을 받으니 보았어도 친구들끼리 봤다 말았다 했지요. 그러다가 학년이 올라 반이 바뀌고, 그날의 체육시간이 사라져서 거의 잊어갈때 쯔음이었을거예요.
조별숙제가 마침있었고, 모여야 했기때문에 바로 앞 아파트 단지에 사는 친구네 집으로 숙제를 하러 가게 되었던 날이었어요.
그때는 7교시가 있던 날이 그다지 없었어요. 뭐 일주일에 한번? 그외에는 6교시, 5교시일때도 있었기 때문에, 목요일이 6교시에다가 청소당번도 없어서 애들과 이것저것 수다를 떨면서 친구네 집으로 향했지요.
제가 아파트 단지에 안살아서 잘은 모르지만, 몇동이라고 쓰여진 아파트 현관 있잖아요. 그 앞에 다다랐을 쯔음에 오는 도중에 만화책방에 들렀다 간다면서 갔었던 친구가 불러세우는 바람에 기다릴 때였어요.
-콰직.
무언가가 땅바닥과 부딪혀서내는 둔탁한 소리가 제 귀에 들렸고, 어떤 물같은 것이 제 얼굴에 튀더라구요. 조금 비릿한 냄새와 함께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궁금할때에는 돌아보기 마련이라고 옆으로 돌아보았지요.
바로 얼굴과 바닥이 부딪혀 떨어진듯한 여자하나가 있었어요. 교복을 보아하니 제 앞의 땡땡여고교복이더라구요. 얼굴의 형체가 알수없을정도로 짓뭉개져있을 듯하게 보였지만, 바닥을 흥건히 적시는 피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친구들도 놀라지 않았을까하고 돌아보았을때,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수다에만 신경쓰는 아이들. 또 저를 쳐다보면서 웃는 애도 있는데 그 떨어진 여고생의 모습을 못볼리가 없었잖아요. 그런데 바로 뒤에서 소리가 들리더군요.
뚝뚝거리며 물들이 바닥에 흥건한 액체들과 부딪히는 소리와, 무언가가 철퍽거리는 소리에 또 다시 뒤를 돌아보고 말았는데...그 떨어진 시체가 이미 부러지고, 관절이 끊어졌을 법한 팔로 몸을 일으키는데 소름이 확 돋아 버렸습니다. 삐꺽삐꺽 거리면서 일어나는데 정말로 뭐라고 설명할수가 없을정도인데요. 그냥 무시하고서 친구들에게 가고싶다는 생각에 몸을 돌리려고 할때 숨을 멎을 뻔했죠.
바로 제 얼굴에서 몇센티 거리로 얼굴을 들이민, 형체도 알수없었지만, 붉게 피가 나고, 고장난 인형의 얼굴처럼 뭉개진 얼굴, 튀어나온듯한 눈알. 역겹고도 비릿한 냄새가 풍기고, 시간이 정지했다고 생각했을 때. 형체를 알수가 없을텐데도 불구하고, 입꼬리가 한쪽으로 올라가더군요.
"너도...같이 떨어질래? 킥."
"시..싫어."
입술도 덜덜 떨리고 있었는데 '싫어'라는 소리는 정확하게 나와주더라구요. 안그래도 그 시체나 다름없는 여자가 제 손목까지 잡았었는데, 확 놓고는 친구네 아파트 현관을 향하여 질질 몸을 끌면서 걸어가더라구요. 그러다가 들어가기 직전에 반쯤 돌아보면서 한마디를 던지더라구요.
"얼마나 재미있는데...안됬다. 얘"
재미있긴 뭐가 재미있어요. 사람이 정말로 죽을정도로 무섭고 떨리는데 말이지요. 그날 결국엔 친구네집에서 숙제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일이 생각났다면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 숙제 제가 혼자 다한다고 한뒤에 헤어졌죠.
나중에 그 땡땡여고에 입학한 뒤에 알게된것인데요. 조금 오래전에 한 여학생이 부모에게 엄청 맞으면서 살았다고 했어요. 공부도 잘했었고, 착하고 친구도 많았었는데 어느날 많이 맞다가 정신이 이상해져서 바로 자신이 살던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했다는 걸 말이예요.
정말로 섬뜩했죠.
그 후인가요. 지금에 와서도 동창회다 뭐다해서 중학교 운동장에서 가끔 본적이 있어요. 떨어지면서 왠지 입꼬리를 한쪽 올린상태로 떨어지는 그 여학생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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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움..-ㅅ-
아주 오랜만에 올리네요.
어제 올렸었던 이야기가 뭐, 스케일이 적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ㅎㅎ
그냥그냥 문득 생각난 경험담을 적고 가봅니다.
중학교때의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기억났다고나 할까요 ㅎㅎ
에효...이제 곧 중간고사네요. 덕분에 힘들고, 바빠지겠지만 어쩌겠어요.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귀신은 왜 항상 반복되는 행동을 하는 걸까... 기계적인 행동만을 일삼아 행동하는군요.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누군가 했더니 녹차잎님 이셨군요
좋군
막시핀리프크네, 우움..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한이있다던가 자살로 죽으면 반복한다란 소릴 들은거 같은;;
[영웅왕]xion님 네에..녹차잎이었던 사람입니다. ㅎㅎ
앉아 님, 정신과라...지극히 정상으로 나온 저입니다.; 퇴마사나 무당이나 기타등등은..-ㅅ- 글쎄요. 우리집이 그쪽계열을 싫어해서요;
귀신의 대부분은 자신이 죽었는지 모르는 이른바 무의식적인 상태라고 하죠.. 그래서 자신이 죽었을때의 강렬한 기억과 고통만 남아 죽었을때의 행동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흔히 말하는 지박령이 되는데 딱히 해를 끼치는건 아니지만 그곳의 지기를 흐트려놓고 지나가다 파장이 맞는 사람몸에 빙의되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사고 다발 지역이 이렇게 생긴다죠) 이보다 무서운게 다크아일님이 보신 의식을 가진 귀신인데요.. 보통 손말명 혹은 액귀라고 부르는 귀신들로.. 시잡 가기 전에 억울하게 자살한 경우 생기는 귀신 입니다.. 자살한 귀신들은 자신의 수명을 다 채울때 까지 계속 같은 죽음을 당한다는데 이 고통과 자신을 죽게한 원한등이 엄청 무서운 기운을 일으켜 산사람을 죽게 하고.. 땅의 생기를 다 일그려 트려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게 하기도 합니다.. 조선 시대의 기록서 어우야담에 보면 손말명때문에 집안 삼대가 떼죽음을 당하고 마을이 망했다는 기록도 있을 정도니 말이죠..
그리고 앉아님..저도 중학교때 정긴과 상담을 받았는데 정상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런건 과학적으로 입증하기도 어렵고 누군가에게 속 시원히 보여줄수 있는거도 아니라서..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내 얘기를 들은 사람이 얘기를 믿는 말든 신경 안씁니다..
아놔 니드호그님 말이 왤케 무섭지
니드호그님, 오오 전 지식에 대해서는 없었었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군요 ㅎㅎㅎ 그렇지요, 상담을 받던 뭐던 안믿어주면 그만이지요. 귀신을 본다는 것이 뭐, 남들을 보게할 마술이 아니니 말입니다. 부과설명 잘보고 가요^^
원츄매니아님, ㅎㅎㅎ 저도 조금 섬뜩하네요.
영안이 완전히 열린걸로 보이는 분이 두분이나...레어다[?]
제가 그 귀신을 직접 보질 못해서 그런진 몰라도.. '학년이 올라 반이 바뀌고'라면 반년정도의 시간이 지났다는건데.. 그 긴 시간동안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한걸 생각하면.. 그 귀신이 불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모가 불쌍해요;; 재밌다자나요;; 넝담이고요...이글 읽는도중에 저희집개가 갑자기짖어서 놀랐네요..ㅋㅋ
개가 대문쪽보면서 짖을때 얼마나무서운줄 아시나요
윗분 말에 공감. 하하.. 저도 어머니랑 같이 있는데 키우는 개가 아무도 없는 방안에 들어가서 짖길래 .. 어머니가 가보라고 하시길래 가는 중간에 심장 터질뻔 ..하하하.
그건 그렇고 다크아일님과 친해지고 싶네요 .. 꽤 공포매니아라서 하하. 언제 시간되면 같이 이야기나 해요
[영웅왕]Xion, 우움..-ㅅ- 레어아이템취급인건가요. ㅎㅎ 다행히 저는 평상시엔 제어가능해요. 하지만, 밤에는 제어불능이라는;
취푸님, 저도 고등학생이 되니 불쌍하더라구요.
조자룡님, 저도 자취하면서 강아지 한마리를 기르는데요.-ㅅ-; 가끔 사람도 없는 곳을 향해서 짖는데..그때마다 참..보이더군요;
dlwjdals1991님, ㅎㅎㅎ 그것도 인척도 없는데 짖으면 정말 공포가 따로없지요.ㅠ_ㅠ
모르면묵념님, 하핫....이야기라... 나중에 쪽지로 메신저나 보내드릴께요.
우핫~ 다크아일님 저도 그런 이야기들 자세히 해주세요. 저는 그런경험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귀신들보면 일단은 노래로 감동을 시켜보자고 결심..(퍽!) 했었지만 뭐 보여야 말이죠. 지금은 노래 수행중..(거짓말!)이지만요... 하핫;;;
흐음..귀신을 만나면 노래는 커녕 눈 깜빡하기도 힘듭니다..일종의 쇼크 받은 상태가 되고 몸이 안좋아 질수도 있습니다.. 뭐 저같은 경우는 많이 봐서 면역이 됬지만.. 참고로 노래는 원래 제천행사 같은 일종의 접신(귀신을 부르는것)에서 유래된것 이기 때문에 귀신을 부르는 힘이 있습니다.. TV보면 가수들이 녹음실에서 귀신을 많이 보고 귀신을 보면 히트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역시 노래의 힘때문이죠.. 게다가 역사적으로 김병연(김삿갓)은 노래와 시로 처녀 귀신과 운우지락을 나눴고.. 오성 이항복은 담력으로 귀신을 물리치고 노래로 귀신을 교화 시켰다고 하죠.. 님도 잘만 수행하면 가능할듯 합니다..
다크아일님 도움이 됬다면 다행이군요.. 제가 어릴적부터 귀신을 많이 보다보니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이쪽 방면에 지식이 좀 있는 편입니다..(이상한 책 본다고 부모님께 엄청 혼났죠) 대학 다닐땐 공포가 내제한 사회 문화라는 주제로 논문도 쓴적이 있었죠..덕분에 좀 이상한 사람 취급 당했지만..
귀신이 노래를 좋아한단것은 사실이었군요. 귀신 퇴치에 관심이 있다면 구마학을..[...]
니드호그님의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오프든 온라인이든 대화를 나눠보고 싶군요. 그다지 그쪽 방면으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요;;; 하핫... 아 영웅왕님;;; 저는 퇴치가 아니라 순수하게 감동을...
언제나 잘 봅니다~ 아...무서워요. 령~문신의 소리~를 최근에 하는데... 사진으로 귀신을 찰칵해서 박멸;
아~나 닉네임 바꿀까...;; 괜히 내 닉네임이 싫어지네..;;
熱氣バサラ07™ 우움..메신저말씀이신지요?? 쪽지보내드리겠습니다.
니드호그님 하핫...논문이라...;ㅁ; 대단하십니다.
마키노 유이님, 또 뵙는군요. ㅎㅎ 사진으로 귀신을 찍어 박멸이라...영화인가요? 갸웃..;
령~문신의 소리라고 일본이 테크모라는 게임 회사가 만든 호러 시리즈물입니다.. 다크아일님처럼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여인네들을 조작해서 특수한 카메라로 귀신을 찍어 봉인하는 게임이죠.. 분위기랑 음악,배경,귀신의 움직임등이 상당히 잘 되있습니다..
흠흠... 그렇다면 다크아일님 제 세이 타키 아이디는 tassadar03 이고 msn은 sinji50000@hotmail.com입니다. 어느쪽이든 좋지만 왠만하면 msn쪽으로(항상 접속해있기에..) 아 그리고 저는 넥키군 또는 바사라로 칭해주세요. 제 닉네임은 그렇게 읽는거니까요. 후후훗.(퍽!)
재미라고 할까요?;;; 훗훗;; 아무튼 잘읽었습니다 ^^
조회수 444에 본 기념..-..-;
니드호그님, 헐..-ㅅ- 그런 게임이라;; 전, 이상하게 공포영화나, 게임등을 하게되면 더 보게되어서요; 그냥 그런 방면으로는 무외한이 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ㅎㅎ
넥키님, 아아..아까 엠에센에서 뵈었다고생각한순간..;; 운동을 다녀온 뒤였고, 이미 주무시러 가셨더군요. 다음에 뵈어요 ㅎㅎ
다크아일님.. 전 오히려 익숙해지기 위해서 그런걸 많이 접했습니다.. 격암유록 이라는 고서를 읽은적이 있었는데 영적인걸 보더라도 무섭다고 의식하지 않으면 그다지 안무섭게 된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뭔가 영적인걸 보면 스스로 무서울거라는 선입견에 최면이 걸려 부정한 기운에 더 먹힌답니다.. 제가 다크아일님께 한마디 하자면(기분 나빠 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이런걸 보는 사람들은 평상심과 야간의 무심함이 필요합니다.. 귀신을 보더라도 무섭다거나 측은감을 가지지 말고.. 난.너가 무섭지 않고 신경쓰기 싫으니까..상관하지 말아라.. 이런 마음 가짐이 필요하죠..
김삿갓과 이항복 조상분들이 그런 능력까지 겸비하셨다니...특히 이항복이란 분은 제가 어렸을적에 참 좋아했던 위인이었죠... 정말 이 글을 읽고 그분들이 더욱 존경스러워 졌습니다.
니드호그님, ㅎㅎㅎ 알건 알지만, 뭐랄가요. 정확하게 이건 이러저러해서 이렇다. 라고 설명할정도는 아니라는 뜻이었어요. 그리고 다행스러운 것은 전 평상시에는 귀신을 안보도록 컨트롤을 익혀버렸답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대략 대학교에 들어온뒤부터는 제 몸이 안좋을때와 무슨 계기가 없는한은 평범하게 살고있어요. 그리고 전...만약에 들을수있고, 말할수 있고 여러능력이 잇다면 떠도는 귀신들을 다 구제하고싶네요. 하지만 그럴 능력이 없기에 그저 닫고 지내는 것이죠; 한마디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저의 생활에 맞게 지내면 되겠지요. 좋은 하루되세요.
아닙니다..저도 괜히 주제넘게 나선것 같아서 다크아일님이 기분 나빠 하지 않을까 적정 했는데..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도 흥미있게 봤습니다만, 댓글 또한 흥미(?)있는 것들이 많네요~
하트브레이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