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를 하는 한 여자가 핸드폰을 분실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는데
핸드폰으로 계속 전화를 걸어도 핸드폰이 계속 꺼져있다는 음성안내만 나온다.
몇십분후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창백한 목소리의 여자가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저 핸드폰 주인인데요 제가 지금 어디어디로 나갈게요 나오실 수 있으세요?"
상대방은 기운이 없는 목소리로 "네..." 라고 하곤 끊어버렸다.
여자는 빨리 핸드폰을 되돌려 받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침대밑 서랍옷장에서 옷을 꺼내 입으려고 했는데 기절해 버렸다.
침대밑 서랍옷장안에 그녀의 핸드폰이 전원이 꺼진채로 있었기 때문이다...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나름대로 좀 공포스럽게 써봤는데 무서울지는 모르겠네요-_-;;;
ㄷㄷㄷㄷㄷㄷㄷ 그 아가씨 배달 굿... 힘 없느것 같은데 밥이라도 한끼 사주지...
ㄷㄷㄷㄷㄷㄷㄷ 그 아가씨 배달 굿... 힘 없느것 같은데 밥이라도 한끼 사주지...
후덜덜덜덜덜
허억..-_-;무섭군요;
오호..짧지만 강렬하군요..대단 합니다..
허헉!! 놀랍네요 짧은글이 매우 강력하군요
후우......
덧글 압박;;
으허헉.. 엄청난 반전이다....
후다다다닥 시스터즈
오우... 꽤나 무섭습니다.
마지막엔 잘못 걸은거네요.
무섭다...-_-;;
소름..-_ -;
오우~ 짧아서 좋습니다 ㅡㅡ;;
오우 언제 가져다 놨지?! 그냥 투드 친구 아냐?!
마지막 전화 걸때 남의 번호로 잘못 누르신 모양이군요...
잘못건 전화에 상대방은 자다 일어나서 아무런 생각없이 받은거 아니삼?ㅋㅋ
다 조은데 창백한 목소리 구별법이 먼지 알려주세요
호오, 정말이지 짧으면서도 재밌군요...ㅎㅎ 다만, 마지막에 기절해 버렸다는 부분이 반신반의로나마 '실화'라고 믿을 수도 있을만한 건덕지를 완전히 없애버리는 점이 흠이랄까... 기절이란게 그리 쉽게 되는게 아니잖아요?^^
문체가 딱 공포소설모음집에 나올듯한... 너무나도 반듯하고 잘 정돈된 문체
잘못 건 거네요. 그여자는 자다가 받아서 어리둥절 정신도 기운도 없었고...
환청에 환각증세를 보이는 여자라고 해석하면...
잘못건거라면? 그리고 그 받은사람도 그걸 주운핸드폰이라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일순 없지 않을...
츠쿠리바나시
그런데 핸드폰 잊어버린사람 자신이,어디로 나올테니 나올수 있냐니.. 당연히 착불로 붙여달라거나 상대방한테 먼저 어디서 건내받을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저런 사람들은 건내줘도 별고맙다 는 소리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린다.(뭐,줏은거 주는게 당연 한거지만..) 나같으면 미쳤다고 분실자 원하는 장소까지 가는 수고 하지않고 전화바로끊고 우체통에 대충 버립니다. 픽션가지고 엉뚱한 곳에 관심을..-_-..
-_-;; 이건 아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