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찮은 생각인데
그것 때문에 불안증세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저희집이 전세로 11년 가까이 살았는데
이번에 새로 온 집주인이 문에 페인트칠하고 등도 주황색에서 하얀 밝은등으로 교체했습니다.
이것들 때문에 불안증세가 나타나냐고요? 네 맞습니다.
추억들이 사라지는거 같아 너무 섭하고 슬픕니다. (그래서 물건도 잘 못버립니다, 참고로 11년동안 페인트칠 안했습니다.)
이런 하찮은 일에도 불안함이 생기는데 나중에 어떻게 살지 막막합니다.
집에는 이사가자고 하지만 아직 비용을 못 모았다. 하고
이런 사소한 일에 감정이 휘둘리기 싫습니다.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
참 마음이 여리시네요 근데 며칠 있으면 잊어버리실거에요
참 마음이 여리시네요 근데 며칠 있으면 잊어버리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