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가 좀 까불까불하는 성격이라 남들 앞에서 실언이 잦습니다.
관종기질이라고 해야되나 무신경한 발언을 막 내뱉다보니
집단 속에서 특히 여자들이랑 트러블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냥 말을 말자 싶어 말수를 좀 줄여봤더니 기분 안좋냐 음침해보인다 그러고
집에서 혼자 있을땐 한없이 냉정해지는데
남들 앞에선 왜그리 오버를 하게 되는지 스스로를 잘 모르겠습니다.
밖에서 왜 그렇게 ㅄ같은 소릴 했을까 하고 후회하는 일이 너무 많네요.
원체가 좀 까불까불하는 성격이라 남들 앞에서 실언이 잦습니다.
관종기질이라고 해야되나 무신경한 발언을 막 내뱉다보니
집단 속에서 특히 여자들이랑 트러블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냥 말을 말자 싶어 말수를 좀 줄여봤더니 기분 안좋냐 음침해보인다 그러고
집에서 혼자 있을땐 한없이 냉정해지는데
남들 앞에선 왜그리 오버를 하게 되는지 스스로를 잘 모르겠습니다.
밖에서 왜 그렇게 ㅄ같은 소릴 했을까 하고 후회하는 일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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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버를 할까? 왜 실언을 할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요. 사람들과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모르니까 관심을 받으려고 하다보면 헛소리를 하거나 무리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어떤 이야기를 할지 잘 판단하고 적절한 이야기를 할 수 있나?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할지, 듣고 싶어할지 본인 기준이 아니라 상대 기준에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죠. 상대를 알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질문과 경청. 대화할 때 기본적으로는 다른 사람 이야기를 주의깊게 경청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경청하려면 상대가 어떤 이야기를 하도록 해야겠죠. 질문을 해야합니다. 질문은 어떻게 하냐? 그냥 본인 마음 속에 떠오른 것을 가지고 질문형으로만 바꿔주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야기를 할 때 의문형으로 많이 이야기하시려고 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 너무 덥다 -> 오늘 너무 덥지 않아? 배고파 -> 배고프지 않아? 월드컵 엄청나던데 -> 월드컵 엄청 나지 않아요? 그럼 상대는 이야기를 꺼내게 되겠죠. 그럼 자연스럽게 계속 질문을 첨가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면 되구요. 질문을 해도 상대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이건 대화하는 상대가 그런 질답을 할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관계를 먼저 증진시킬 필요가 있는데 관계를 증진시키려면 위의 질문 대화를 응용해서 단계적인 질문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가벼운 대화부터 하는 거에요. 일상적이고, 친숙하고, 자기와 무관한 사소한 가쉽들 말이죠. 그러려면 가십도 많이 알아야 하겠죠. 그 다음에는 개인적인 생각이나 의견을 묻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상대의 의견을 알고 있으면 이야기가 쉬워져요. 하지만 지레짐작하는 것은 좋진 않습니다. 알고 있어도 묻고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상대가 이야기를 하거나 상대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허전한지 뭐가 아쉬운지 상대가 어떻게 느낄지 배려하는 마음을 갖다보면 스스로 질문이 생길 거고 본인 마음에 떠오른 것을 상대에게 확인하는 과정을 계속 연습해보세요.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걍 말 최대한 아낍니다. 이게 약간 말을 많이 하다보면 가벼운 흥분상태처럼 되서 내가 뭔말하는지도 모르고 뱉기때문에 고칠 방법이 없습니다. 옛날엔 대화 많이 하면 점점 고쳐지겠지 했는데 아니더군요. 사회성부족의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전 걍 정말 친한 친구들하고 만날때 말고는 필요한말만 합니다. 가끔 가벼운 농정도는 하지만..
성격이라 고치긴 힘들고 노력해야할듯... 상대방 말을 듣는것보다 상대방의 말에 받아칠 생각이 앞서니 실언이 많이 나오는것 같으니 . 말을 끝까지 듣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파악 하시는 노력이 필요 할것 같음.
말하는거 좋고 사람들앞에서 까부는거 나대는거 다 좋습니다. 단 남에게 무례한 언행이나 실언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세요. 당시에 깨닫지 못했다면 "아 내가 실수했구나" 생각이 드는 즉시 찾아가서 사과하세요. 사과만 한다고 문제점이 해결 되느냐? 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는데, 상대에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함으로써 잘못에대한 인지력도 올라가고 결국엔 행동이 교정됩니다. 혼자 실컷 속으로 나는 왜이렇게 말실수가 잦을까? 라고 생각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어요.
흔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끼리 싸우면 사과하게하고 화해시키는 교육이 이런겁니다.
힘내셈 저는 모솔임 ㅎㅎ
루리웹 그만두시면 됩니다
조용히 있으면 중간은감
저도 약간 그런타입이라 걍 말 최대한 아낍니다. 이게 약간 말을 많이 하다보면 가벼운 흥분상태처럼 되서 내가 뭔말하는지도 모르고 뱉기때문에 고칠 방법이 없습니다. 옛날엔 대화 많이 하면 점점 고쳐지겠지 했는데 아니더군요. 사회성부족의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전 걍 정말 친한 친구들하고 만날때 말고는 필요한말만 합니다. 가끔 가벼운 농정도는 하지만..
그냥 말을 아끼는 거 밖에는 방법이 없나봐요...
왜 오버를 할까? 왜 실언을 할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요. 사람들과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모르니까 관심을 받으려고 하다보면 헛소리를 하거나 무리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어떤 이야기를 할지 잘 판단하고 적절한 이야기를 할 수 있나?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할지, 듣고 싶어할지 본인 기준이 아니라 상대 기준에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죠. 상대를 알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질문과 경청. 대화할 때 기본적으로는 다른 사람 이야기를 주의깊게 경청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경청하려면 상대가 어떤 이야기를 하도록 해야겠죠. 질문을 해야합니다. 질문은 어떻게 하냐? 그냥 본인 마음 속에 떠오른 것을 가지고 질문형으로만 바꿔주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야기를 할 때 의문형으로 많이 이야기하시려고 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 너무 덥다 -> 오늘 너무 덥지 않아? 배고파 -> 배고프지 않아? 월드컵 엄청나던데 -> 월드컵 엄청 나지 않아요? 그럼 상대는 이야기를 꺼내게 되겠죠. 그럼 자연스럽게 계속 질문을 첨가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면 되구요. 질문을 해도 상대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이건 대화하는 상대가 그런 질답을 할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관계를 먼저 증진시킬 필요가 있는데 관계를 증진시키려면 위의 질문 대화를 응용해서 단계적인 질문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가벼운 대화부터 하는 거에요. 일상적이고, 친숙하고, 자기와 무관한 사소한 가쉽들 말이죠. 그러려면 가십도 많이 알아야 하겠죠. 그 다음에는 개인적인 생각이나 의견을 묻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상대의 의견을 알고 있으면 이야기가 쉬워져요. 하지만 지레짐작하는 것은 좋진 않습니다. 알고 있어도 묻고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상대가 이야기를 하거나 상대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허전한지 뭐가 아쉬운지 상대가 어떻게 느낄지 배려하는 마음을 갖다보면 스스로 질문이 생길 거고 본인 마음에 떠오른 것을 상대에게 확인하는 과정을 계속 연습해보세요.
딱히 화제가 곤란하기보다는 윗분처럼 얘기하다 보면 가벼운 흥분상태처럼 되서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게 되네요. 특히 여러 사람들끼리 얘기하다 보면 그런 일이 많습니다.
사람들 유쾌하게 하는 정도와 수준을 알고 지키고 훈련이 되었다면 문제가 없는건데..... 그렇지 못해서 그럽니다. 유머와 불쾌함의 경계를 모르거나 상대방과의 인식이나 상식 수준이 현저히 차이가 난다면 입에서 그냥 말이 튀어나와서는 안됩니다. 라포 관계가 돈독한 여친과의 성적 농담은 친밀함의 표시지만... 회사나 일반인과는 현격한 차이가 나지요.. 농담과 대화의 주도나 참여에 그 경계를 모른다면 그냥 조용히 계시는게 현명한 판단 같습니다.
성격이라 고치긴 힘들고 노력해야할듯... 상대방 말을 듣는것보다 상대방의 말에 받아칠 생각이 앞서니 실언이 많이 나오는것 같으니 . 말을 끝까지 듣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파악 하시는 노력이 필요 할것 같음.
넌씨눈인듯 ㅠ
넌씨눈이었음 자각도 못했고 고칠 생각도 없었겠죠. 진지하게 고민하고 고칠 노력하는 사람한테 이런 리플이나 다는 쪽이 넌씨눈 아닐까요?
말하는거 좋고 사람들앞에서 까부는거 나대는거 다 좋습니다. 단 남에게 무례한 언행이나 실언을 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세요. 당시에 깨닫지 못했다면 "아 내가 실수했구나" 생각이 드는 즉시 찾아가서 사과하세요. 사과만 한다고 문제점이 해결 되느냐? 라고 생각 하실지도 모르는데, 상대에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함으로써 잘못에대한 인지력도 올라가고 결국엔 행동이 교정됩니다. 혼자 실컷 속으로 나는 왜이렇게 말실수가 잦을까? 라고 생각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어요.
크아사드인
흔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끼리 싸우면 사과하게하고 화해시키는 교육이 이런겁니다.
님 댓글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늦게라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