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전 친구가 거의 없는데 이놈은 초등학생때 부터 정말로 친했던놈입니다.
다만 이친구가 유혹에 빠지기 엉청 쉬운 타입이라서 사이비종교에도 빠지고 다단계에도 빠지고 꽃뱀한테도 빠지고 사기도 잘 당하고 등등 정말 피곤할 일이 많은 녀석이죠.
어떻게든 폭망될 가능성이 높은 놈이라 정말 얘가 헛된 짓 할까봐 별의별짓을 해서 그때마다 어떻게 빼내곤 했죠.
최근에 비트코인에 빠졌다가 폭망하고나서 조용히 잘 지내나 싶더니 갑자기 돈을 여러군데에서 빌리더군요.
맨처음엔 저 새/끼 또 비트코인인가에 빠졌구나 싶어서 같이 아는 친구한테 이야기를 했죠.
그런데 그친구 하는말이 저새끼가 휴게텔인가 그쪽에 푹 빠져서 하루에 한번씩 간다는 소릴 하더군요.
같이 알던 친구인데 걘 난 이제 저놈 포기하고 연락 끊을꺼라고 못을 박더군요.
제 고민을 저녀석을 저대로 살게 냅둬야 하나 아님 마지막으로라도 도움을 줘야 하나 하는 고민입니다.
저도사람인지라 솔직히 지치더라구요.
업소 가려고 주변에 돈 빌리는거부터 이미 10노답 아웃 오브 안중
님이 절대로 못 바꿔요. 그냥 연락을 끊으시던가 금전적으로는 절대 엮이지 마시길..
이런게 벌써 처음이 아닌 형편인데, 이건 하루빨리 멀어져야 할듯 싶습니다. 인간적인 정이야 도와주고싶더라도 장래에는 본인에게까지 불똥이 튈듯해서요
도박에 사이비에 성매매 하는 친구를 왜 친구로 갖고 있어요;
불법행위 제외 혼자알아서 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남한테 돈빌리고 피해주는거라면, 저였음 연을 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글 내용을 떠나서 한국에서 성매매 불법이잖아요. 작성자야 친구니까 신고안한다 해도 댓글은 예전부터 성매매에 관대하신 분들이 은근 있네요. 허...
저는 그냥 친구가 그럴때는 적당히 하라고하고 나한테 피해주지 않으면 무조건적으로 말리지는 못합니다. 왜냐면 그 친구도 다 큰 성인이고 자기가 좋다고 하는데...다만 정말 후회 안하겠냐고... 나는 정말 말리고싶고 니가 걱정되는데 니가 싫어할거 알지만 마지막으로 말해본다고... 너 정말 후회안할거야??? 걱정되서 그래...라고 말할수 있을거같습니다. 친구가 성매매를 하는거지 나에게 해를 입히는게 아니니까요..지켜봐주는것도 방법같습니다.
제가 심각하게 느끼는건 그래 뭐 성매매???할 수 있다. 인데 그걸 사람들한테 돈을 구걸하면서 까지 출첵하듯이 가야하냐는거죠ㅡㅡ;;;
그냥 난 돈없다고 하시고 놔두세요. 방법없는듯하네요...한번빠지면 올인하시나봐요..ㅠ
도와줘도 갱생 안될거 같은데요? 저같으면 내칩니다
루리웹-4594803471
업소 가려고 주변에 돈 빌리는거부터 이미 10노답 아웃 오브 안중
심지어 얉게라도 음지(??)쪽을 찾아보니 그런 업소비용 또한 결코 싼 가격이 아니더군요ㅡㅡ;;;제 기준으로 말이죠;;;
별 의미가 없는것갔은데요 도와 주는걸 떠나서 아마도 평생 디치닥거리 해야될겁니다. 부모형제도 그정도면 정떨어지는 판국에....노답
그동안 저랑 같이 돕던 애도 어자피 이제 쟨 답없으니 너나 나나 서로 살길 찾고 연락하면서 지내자 친구 하나 없다 생각하고 둘이서 그동안 지낸만큼 잘 지내면 되지 않겠냐??라고 말 하는데 전 솔직히 아직까지 걔한테 답을 못 줬네요. 그런데 확실히 님 말씀 들으니 그럴 가능성이 너무 높을거 같네요.
자기돈으로 가는거야 지맘인데...그걸 왜 빌려서 ㅋㅋㅋㅋ
저런쪽 업소가 한두푼도 아니고 최소가 10만원 이상부터던데 하루에 한번씩 간다니깐 미치는거죠;;
이런게 벌써 처음이 아닌 형편인데, 이건 하루빨리 멀어져야 할듯 싶습니다. 인간적인 정이야 도와주고싶더라도 장래에는 본인에게까지 불똥이 튈듯해서요
저도 말로는 지친다 지친다 진짜 하면서도 20년이 넘게 알고 지내다 보니 저러다가 월미도나 양화대교에서 발견될까봐 또 겁나서 도와줄려는거 보면 저도 노답인가봅니다.
보통 보면요 그런친구한테 돌아올수있는 최고에 보답은 보통 한가지인데 인생 황온기 정도 되면" 좋운 친구였지 고맙다" 정도이죠 인생을 정리하는 순간가지 본인인생을 그친구에게 소모하시 던지 빨리 정리 하셔야 될겁니다.
삶의 본질은 "경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은 직접경험도 있지만 간접경험도 있습니다. 친구분은 남들보다 이것저것 여러 가지 희귀한 경험을 할 확률이 높은데 적정한 선에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질문자분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질문자께서는 제3자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유흥업소에 심하게 빠져 있는 경우 더 나쁜 길을 가지 않도록) 친구분에게 객관적 조언을 제공해 주실 수도 있고, 그것을 거부하고 인생을 화려하게 망치는 것 역시 친구분의 특권입니다. 그럴 때는 다시 질문자님은 곁에서 그것을 간접체험하시면 되구요.
저는 사기, 이간질, 성매매하는 사람은 애초에 거릅니다. 그런부류와는 결국 전혀 유익한 인간관계가 될수없기 때문이죠~ (어찌보면 대단한 우정이긴 하네요)
참 그렇죠.. 친구의 어리석은 행동을 보고만 있어야하는 답답함이요. 어렸을땐 친구가 올바른길로 가도록 인도하는 몫도 죽마고우로서 꼭 해야할 의무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그렇게 했을 경우 결국에 돌아오는건 오지랖이 넓다거나, 앞뒤사정 모르고 혼자 좋을대로 떠드는 꼰대가 되더라구요. 친구의 인생은 전적으로 친구에게 맡기고, 친구가 상담이나 조언을 청해오지않는 이상 심하게 간섭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서로 만나도 간편한 휴식의 장 같은 술자리에서 스트레스만 풀다 가시길 각자 앞길은 각자가 책임지고 서로에겐 편한 휴식처같은 존재가 되는거죠. 물론 돈 빌려달라거나 이런건 그 친구가 먼저 선을 넘었지만 거절하시면 되니까요
knave
공감 감사합니다. 보기좋게 추려주셨네요.
좋은 우정이긴 하지만 한계가 있는법 저도 연락 끊는다 한표. 제가 전문의는 아니지만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수준이 아닌가 싶은데, 가족이 해야할 일이지 친구가 해줄수 없는일 이라 생각합니다.
님이 절대로 못 바꿔요. 그냥 연락을 끊으시던가 금전적으로는 절대 엮이지 마시길..
된통당하지않으면[경찰서..?] 못바꿀거같은데, 왠지 저런 정신상태의 친구라면 당해도 또 할 가능성이 크네요. 걍, 포기하세요. 친구가 안타깝긴해도 눈깔을 뽑아서 세상을 보지못하게 할 이상엔 저런거..안고쳐집니다. 오히려 님이 조심하세요. 님의 명의들고 돈빌리는 순간 님도 망하는겁니다~
어려울 때 도와줘야 친구죠. 계속 돈을 빌려주면 언젠가는 지겨워서 안 가게 되겠죠.
주변에 저런 친구 있었는데 매번 반성과 주의도 없었어도 참았는데 몇년간의 행적에 대해 알아왔던 것이 거짓이라는 걸 주변 사람들에게 듣고(제가 손해 본건 아니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어떻게 봐야하나 혼란스러워서 거의 손절 상태입니다. 아니면 제3자처럼 망하거나 말거나 약간의 끈만 잡다 필요할 때 불러 이용 목적으로 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걍 손절해야할 놈이네여 코인으로 돈 존나 벌어서 돈이 남아돌아 그런곳 간다고 하면 뭐 그렇다 치는데 돈도 없어서 꿔다 오는 놈이 저런곳 다니는건 걍 현실파악못하는 손절해야할 인간임
도박에 사이비에 성매매 하는 친구를 왜 친구로 갖고 있어요;
사이비, 도박, 성매매 이건 바로 연락 끊어야 합니다.
계속 주변인들이 수혈을 해주니 그거 덕분에 뻘짓도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것입니다. 그 친구를 위해서라도 연락 끊으심이...
당신이 친구라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지요. 성매매에 빠지던 비트코인에 빠지던 힘든 인생 어딘가 마음을 둘곳을 찾고 있다는거 잖아요. 진정한 친구라면 그런 상황 속에서 묵묵히 말동무나 되어주세요. 당신 바람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니 나 이제 너랑 친구 안해 라는 마인드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겁니까? 당신이 물들지 않으면 언젠가는 당신을 보고 친구가 물들게 됩니다.
도움을 줘야죠 근대 그쪽에서 도움을 안받으면 어쩔수 없는거지 어거지로 도움을 주입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친구한테 매달릴 필요도 없고 딱 잘라낼 필요도 없습니다 손익을 서로 떠안는것처럼 같이 사업하는 관계도 아니고, 서로의 사생활에 깊이 관여하지 않아도 친구관계는 유지할 수 있는거잖아요 말그대로 친구가 되면 됩니다.
불법행위 제외 혼자알아서 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남한테 돈빌리고 피해주는거라면, 저였음 연을 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글 내용을 떠나서 한국에서 성매매 불법이잖아요. 작성자야 친구니까 신고안한다 해도 댓글은 예전부터 성매매에 관대하신 분들이 은근 있네요. 허...
ㅋㅋㅋ 뭐 떡집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충동조절장애 있는거 같은데 정신과 데려가세요
돈빌려주지말고 님 손으로 쳐주세요... 돈빌려주는거나 손빌려주는거나 뭐가 다르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싫으면 친구관계 손절이 답이지요
왜 여태 만나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정리할시기임
빨리 친구 끊으세요...나중에 후회할날 옵니다.
유유상종 끼리 끼리 논다는 말이 있죠 똑같아 지기 전에 절교하세요 같이 노는것도 잠깐이고 님 인생에 1도 도움이 안됩니다.
내 가족조차도 그 사람을 바꾸는 일에는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대 아무리 친구라지만 남을 올바르게 바꾼다는 건 님이 세상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대 현자가 아닌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사람들만 만나세요. 그러기에도 살기 힘든 세상이란걸 전 최근 뼈저리게 깨우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