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 예정인데요, 이번에 결혼 할 예랑이가 문득 쇼핑 중독 같아서 ..
고민스럽네요.. 원래 연애 때 선물 해주는걸 굉장히 좋아하던 사람이여서
날 굉장히 사랑해주는가보다, 누군가한테 베푸는걸 좋아하는사람인가보다?
이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한번 본집에 인사드리러갔더니,
홈쇼핑에서 주문한 박스가 뭐이렇게 쌓여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무슨 주방에 영양제도 엄청 쌓여있고, 이번에 얼마나
구매한건지 어머님께서 저한테 이것저것 챙겨주시길래 어벙벙한 느낌으로
받아왔네요...ㅠ.. 무슨 유기농 생식? 같이 물에 타먹는거하고
뉴트리원 간영양제도 가지고와서 아버지 가져다 드림....
하... 어머님이 그러신줄알고 예랑이한테 살짝 물어봤더니
자기가 산거라고 생식은 아침 잘 안챙겨먹지 않냐면서
아침에 먹음 좋다고 추천해주고.. 간영양제는 일반 다른거랑
들어간 성분이 다르다면서 ㅠ 잘 챙겨먹어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매일 운동도 하고 그러길래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ㅠㅠ..
무슨 영양제 중독인것 마냥....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ㅠㅠㅠ...
윗분들 말씀보니..글쎄요.. 뭐든 과하면 좋지 않죠 진지하게 대화 해보세요
다른거 필요없고 본인 수입 대비 지출 정도 보시면 됩니다. 쇼핑 중독이 별게 없어요. 그냥 굳이 안사도 되는것들 사거나 싸다고 쟁여놓는게 심하면 그것도 중독 증상 중 하나입니다.
결혼은 생각,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상대방의 취미를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랑 하는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이해안가는 거는 나중에도 이해 불가할 겁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영양제면 그렇게 까지 걱정할 건 아닌것 같아요. 배우자분 소득 수준 보시고 3개살걸 2개 살정도로만 잘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귀가 얇아서 이것저것 사는 것이 아니면 걱정까지 하실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예비신랑분이 영양제 공부하면서 예비신부님까지 챙기는 거면 좋아보이네요. 건강기능식품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먹은 지 1년 정도 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랑 비염도 이제 거의 안 생기고 게다가 몸 컨디션까지 많이 좋아지더군요. 요즘은 영양제 해외직구가 엄청 쉽고, 매우 저렴해서 대중적인 영양제는 한달 10만원 미만이면 만족스럽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medicine급 영양제는 꽤 비싸지만요. 버는 돈에 비해 과하게 영양제에 지출하는 것만 체크해주시면 될 거 같네요. 예랑과 예신 두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간영양제 ㅋㅋㅋㅋ 뉴트리원 저도...ㅋㅋㅋ 샀는데.. 아... 중독증상인건가....ㅋㅋㅋ 미역인가 뭔가 땜 진짜 인거 같은데.. 중독아니예여..ㅋㅋㅋㅋㅋ 아 현타...
뽐뿌인일수도
다른것도 아니고 영양제면 그렇게 까지 걱정할 건 아닌것 같아요. 배우자분 소득 수준 보시고 3개살걸 2개 살정도로만 잘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운동도 안하면서 팔랑귀로 약만 사면 문젠데 운동도 매일하고 저정도 챙겨먹는건 극히 흔한일이에요. 저도 운동하면서 하루에 5개 먹는데 아직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
정몰 광고 한번 보시면 영양을 얼마나 잘 챙겨야 하는지 알 수 잇습니다
귀가 얇아서 이것저것 사는 것이 아니면 걱정까지 하실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예비신랑분이 영양제 공부하면서 예비신부님까지 챙기는 거면 좋아보이네요. 건강기능식품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먹은 지 1년 정도 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랑 비염도 이제 거의 안 생기고 게다가 몸 컨디션까지 많이 좋아지더군요. 요즘은 영양제 해외직구가 엄청 쉽고, 매우 저렴해서 대중적인 영양제는 한달 10만원 미만이면 만족스럽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medicine급 영양제는 꽤 비싸지만요. 버는 돈에 비해 과하게 영양제에 지출하는 것만 체크해주시면 될 거 같네요. 예랑과 예신 두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백 안사는게 다행입니다
나이 먹으면 영양제 같은 거 찾게 됩니다. 빠르냐 덜 빠르냐의 차이인데... 진짜 중독급으로 챙겨먹는 사람을 한 번 보셔야 하는데...
꼠 수북히 쌓아두는거보다 훨 조은거 아닌가
담배보다야 낫죠 ㅎ
윗분들 말씀보니..글쎄요.. 뭐든 과하면 좋지 않죠 진지하게 대화 해보세요
혹시 디씨 헬갤러 아님??
다른거 필요없고 본인 수입 대비 지출 정도 보시면 됩니다. 쇼핑 중독이 별게 없어요. 그냥 굳이 안사도 되는것들 사거나 싸다고 쟁여놓는게 심하면 그것도 중독 증상 중 하나입니다.
건강식품 쇼핑 중독이라... 심각해보이네요 저라면 매직더게더링 취미로 즐기는 남자 만나겠습니다.
결혼은 생각,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상대방의 취미를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랑 하는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이해안가는 거는 나중에도 이해 불가할 겁니다.
제가봣을땐 다단계에 빠져있는거같은데 보통사람이면 그렇게 박스채로 살일도없죠
뭐든지 중독은 병이라고 봐야합니다.
평범하게 영양제 챙겨먹는 수준이면 걱정하실거 전혀 없구요 혹시라도 다단계 물건 쟁여놓는 수준인지만 한번 슬쩍 물어보세요 다단계 영양식품이면 돈 몇백씩 나가는거 금방입니다
현제 제가 먹고있는 영양제만 오메가3, 나토키나제, 루테인, 멀티비타민,칼슘 이렇게 5가지에 몸에 좋다는 호두,브라질너트 등 견과물 10여종입니다. ㅋㅋ 고기 먹을땐 항상 상추,야채에 양파,마늘 한무더기 놓고 먹어요. 매끼 양배추 필수고 과일도 매일 두어개씩 반드시 먹습니다! 저는 안먹지만 어머님은 홍삼까지 챙겨드러요!! 님 예랑이가 참 좋은 사람이네요. 나이 40넘어 암걸려서 뒤져나가는거보다 이렇게 몸에 좋은거 챙겨먹고 주변사람에게까지 챙기는거 매우 좋은겁니다. 암걸려놓고 운이 나빠서 걸렸다는놈들 보면 참 한심합니다. 결과가 있으면 다 이유와 원인이 있는겁니다.
쇼핑 -> 돈 잘벌고 쓰는거면 문제 삼을거 없음 근데 못버는데 그러면? 빨리 도망가세요. 영양제 -> 영양제 대다수가 별 쓸모 없습니다. 기초 비타민제 한 두개면 충분해요. 건강 보조제는 절대 약이 아니에요. 그걸로 사람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가 변하지 않아요. 맨날 담배피는 사람이 영양제 먹는다고 폐가 좋아지나요? 맨날 야식하고 술먹으면서 다이어트약 먹음 효과가 있나요? 그런 보조제 먹을 시간에 운동하는게 더 건강해지는 길이에요. 아님 음식을 잘 챙겨먹던가요.
윗분들 말씀대로 수입대비 지출 그중에 영양제로 나가는 금액을 따져보시길 바라고요. 예비신랑되시는 분이 예전 트라우마로 남는 사건 때문에 영양제에 민감하신거에 팔랑귀가 더해져서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소득 대비 지출을 봐야죠. 과소비가 몸에 밴 사람은 고치기 힘들어요.
저도 영양제, 보조식품류 좋아하는 입장인데요. 잘 안 먹는 사람들 기준에서보면 중독 또는 과하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저한테 뭘 그리 많이 챙겨먹냐고 하십니다 ㅋㅋ 건강에 좋은거니 소득 대비 과소비가 아니라면 저는 오히려 좋은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혼자 먹는것도 아니고 주위 사람이랑 나눠먹는게 좋은 사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