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의 50키로 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 20살 중후반 남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왜소한 몸집으로 살아와서 군대가서 몸이나 만들고 오자해서 갔는데 군복무 중에서나 나와서나 체중이 늘지 않더라구요.
체질이 소음인인지 돼지고기 같은 찬 성질의 음식을 먹으면 몇 시간 후에 바로 화장실을 가고 장염이나 빈번한 소화불량 체기 등 위장이 좀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양배추 즙도 먹고 있고 유산균 캡슐형도 하루에 1개씩 섭취하고있고 하루에 100개씩은 팔굽혀펴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 공원에서 30분~1시간 쯤은 걷는 것도 해주고 있구요. 아침식사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안 먹다가 웬만하면 뭐라도 먹을라고 의식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이게 맘처럼 잘 안되더라구요. 잘 먹고 하다가도 한 번 장염이나 위통증이 오면 담날 바로 식욕도 의욕도 사라져버리고 똑같은 반복입니다.
보충제나 쉐이크 같은 것도 찾아서 한 번 먹어봤는데 이게 통 소화력도 그렇고 얼굴 여드름 같은게 생기고 그래서 몇 번 먹다가 끊었습니다.
목표는 60~65kg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는데 최대 55kg에서 찌지가 않더라구요.
사실 사는데 중대한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남자치고 심하게 왜소한 편이라 멸치소리, 밥은 먹고 다니냐 부터 뭐 그러려니 하고 이제는 넘기지만
좀 스트레스가 되는게 사실입니다.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까요?
내장이 약하면 답이없습니다.. 고탄수화물 고단백 식단가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이 병해되어야하는데 고탄수화물만 가면 마르신분들은 배만 쑥나옵니다.
살을 빼는 살을 찌우든 80%는 식습관부터 출발합니다 운동 열심히 해봐야 증량이던 다이어트든 별 효과 없습니다 애초에 운동은 에너지를 쓰는 행위지 저축하는 행위가 아니니깐요 일단 나에게 맞는 식단으로 많이 잘 드셔야 됩니다...이게 안되면 뭘 해도 쉽지 않으실 거예요
183/62kg -> 75kg 벌크업 경험자입니다. 저포함 님과 같은 체형은 일반적인 벌크업 방법으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어요. 하루 세끼는 기본. 끼니 사이 간식(단백질이 많이 함량된 식단)으로 채워주시고 운동은 필수. 일주일에 3-4일(하루걸러 휴식추첮) 부위별 운동프로그램 짜서 진짜 헬스장에서 쓰러지기 전까지 딱 1-1.5시간만 하세요. 벌크업 하는데도 님이 뭘 생각하시든 그것보다 오래 걸립니다. 저주받은 체형이라 그래요. 하지만 벌크업하신 다음에 유지하기는 편해요. 하지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혈당관리 철저히 하세요. 잘못하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서 당뇨 올 수 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그지경이거든요. 평생 안찌던 살이 찌고 근육량 늘어나고, 체대 나온 친구놈이 인정해주고, 같이 일하는 여자들이 몸 만져볼라고 툭툭치고... 그러다보니 재미가 붙어 미친듯이 먹으면서 운동하다가 당뇨왔어요. 지금은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해서 근육은 다 날라갔고, 맨몸운동 위주로 건강관리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근육량 증가에는 하체운동이 답입니다. 하체운동 많이 하시면 체중 금방 늘어납니다. 근육은 부하가 생겨야 크기가 커집니다. 체중에 비례한 적정량의 무게로 근육에 부하를 주는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면 체중은 언젠가 반드시 늘어납니다. 20대 초반 173/52 에서 현재 173/78 (체지방13% 골격근 43kg) 유지중입니다.
이거 위의 글들 솔직히 얼마나 도움될려나 모르겠네요.. 절대적으로 거의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가정의학과 같은데서 식욕증진하는 약 처방 받아서 복용해 보세요. 님 지금 식사량의 한 3배 정도 흡입 가능합니다.. (50키로 초반 173cm 멸치였는데 약 복용하고 한 2주뒤에 아침에만 2000칼로리 가까이 먹어봤네요. 계산하니까 거의 하루에 500g씩 쪘습니다) 77키로에서 그만뒀음. 음식을 억지로 먹어봤자 마른 사람은 그게 살로 가지 않는게 문제고 또 점심때 왕창 먹으면 그게 또 저녁까지 가서 밥맛이 없습니다. 운동도 왜배엽이라 정말 쉽지 않고요. 사람마다 약에 대한 부작용은 다른데 제 경우에는 복용기간에만 성욕이 급감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거의 10프로 수준 정도? 약국에서 파는 식욕증가제 같은거 말고 가정의학과 같이 의사 처방으로만 받을 수 있는 약이 있습니다. 이름이 메게이스였나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의사분께 하소연하니 그럼 한번 해보라 해서 10년전쯤 효과 본 적이 있네요. 일단 사람몸은 그게 마르건 찌건 6개월을 유지하면 그걸 그대로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어서 처음에는 살ㅉ씬 상태에서도 약 안먹으니 금방 빠지긴 하던데 그상태에서 운동하고 유지하는 식으로 하니 마른몸에서 찌는것보다는 훨씬 쉽더군요. 지금은 아재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자연스레 배 나오고 운동 헬스장 가서 조금씩 하고 해서 67키로 나옵니다.
엔자메디카나 나우푸드에서 나오는 다이제스트 엔자임을 드시면 되세요. 보통 먹는 것만 늘린다고 해도 우리 몸에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능력이 떨어지면 결국 흡수가 안 되게 마련인데... 다이제스트 엔자임은 엔자임의 특성상 신체가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손쉽게 만들어주는 촉매 역할을 하기 때문에 훨씬 살이 잘 찌고 소화흡수가 급격하게 빨라지게 됩니다. 단점은 식욕이 많이 늘어나고, 저녁 시간대에 드시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침과 점심때만 드시는 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쿠팡이나 아이허브에서 검색하시면 꽤 나올 겁니다. 이 방법으로 살 찌지 않는 분은 드문 괜찮은 방법이니 해 보세요.
일단 님의 식단이 궁금하구요. 아마 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지 싶습니다. 살 찌는 방법은 무조건 고 탄수화물입니다. 라면먹을때 밥말아먹고, 짜장면 진짜 밥먹듯이 매번 시켜먹으면 무조건 찝니다.. 고 탄수화물 식단으로 안찔래야 안찔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먹는다고만 해서 벌크업이 되진 않아요. 사람마다 체형이 모두 다릅니다. 글쓴이 같은 체형은 소화기관이 약하고 흡수력이 약해서 일반인처럼 해서는 절대로 찌지 않습니다. 183/62kg -> 75kg 벌크업한 경험자입니다.
댓글에 답이 있네요. 살이 찌고 빠지는건 식단이 가장 크고 그 식단들 검색해보시고 그것대로 못하겠다 하면 못찌는 거죠. 그리고 단백질 파우더는 여드름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완두콩 단백질 같은 식물성으로 바꿔보세요.
윗분도 말씀하셨는데 웨이트를 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근육이 커지려면 결국 자극을 주고 상처를 만들고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유산소운동은 지방을 태우니 자연히 살이 빠지구요. 맨몸운동이나 홈트레이닝도 자극을 제대로 주고 받고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한계가 아무래도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무게를 늘리고 전문적으로 벌크업을 하시는거에요. 사실 체형도 바꾸긴 어렵지만..
멸치(라서 ㅈㅅ) 특 안먹는다 자신은 많이 먹는다 생각하는데 안먹는다 안먹어 근육으로 덮어야함 세끼 다 먹고 식간마다 계속 먹어야함 65~68 뚫고 싶었는데 혼자선 도저히 안되길래 pt한달 받은적이 있음 느낀게 존나 먹어야 하는구나...한달 고생하니 70뚫리더이다;; 저도 어릴때부터 장 안좋아서 신경안쓰면 설사 오지게 하고 그러는 몸뚱아린데 야채 오지게 먹고 유산균 챙겨먹고 단백질 챙기고 탄수화물 챙기고 물론 계산해서 계획에서 70~80퍼만 챙겨먹었는데도 체중이 올라갔음 보충제먹어서 여드름 설사 나오면 좀더 비싼거 먹어야함 유당제거 제품 써야해서... 저도 유당제거 제품 먹다가 하도 감당안되서 최근에 일반제품 먹는데 여드름 설사 안함 장 기능 어느정도 살아난듯
내장이 약하면 답이없습니다.. 고탄수화물 고단백 식단가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이 병해되어야하는데 고탄수화물만 가면 마르신분들은 배만 쑥나옵니다.
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현재는 71인데 5년전만해도 58이었습니다. 몇년전부터 조금씩 늘리기 시작하다가 헬스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찌웠습니다. 중요한건 고탄수화물 위주로 가시면 물론 살은 붙지만 무조건 배가 나옵니다. 살찌우겠다고 이것저것 막 먹지마세요. 위장이 약하시니 오히려 해가 됩니다. 하루 세끼는 꼭 먹어주시되 조금씩 양을 늘려가시면서 몸에 적응시키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웨이트를 꼭 병행해주세요. 걷기운동 자체는 좋으나 유산소는 체중증량에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또한 맨몸운동도 좋지만 체중증가에는 중량운동이 좀 더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식욕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꼭 병행해주세요. 그리고 인터넷에 정보가 많으나 질좋은 정보 위주로 잘 찾아보시구요. 무엇보다도 꾸준함과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먹어야겠다, 운동해야겠다는 의지가 확실하면 자연스럽게 하게됩니다. 뭐든 그렇듯이 절박함이 최고의 동기부여죠..ㅋㅋ 그리고 절대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단기간에 확 늘순있어도 확 빠지기도 그만큼 쉽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자기 전에 매일 라면 한개씩 끓여먹으면 찜
물만 먹어도 살찌는 타입 = 운동한다 = 살덜찌거나 빠짐 멀 먹어도 살빠진다 = 운동한다 = 살 덜빠지거나 찜 아 물론 둘 다 영양소는 골고루 먹어야해
저 178에 61 정도 나가다가 작년 9월 운동 시작. 한겨울에 약 3달 정도 쉬고 ㅋㅋ 지금은 72 정도 나갑니다. 저 20대 때 50키로 중반대였고 30대 들어서서 60초반 나왔어요. 입이 매우 짧고 운동 전혀 안하고 컴퓨터 앞에서 대충 끼니 때워가며 미친 폐인짓하던 겜돌이였어요. 일단 정말로 살 찌우고 덩치를 키우고 싶다면 운동 강력 추천합니다. 저 가서 근력이 너무 딸려서 맨몸 운동 부터 시작했어요. 무릎 꿇고 푸쉬업하고 맨몸 스쿼트하고... 같은 체육관 여자보다 체력이 딸렸어요. 근데 지금은 중량 욕심가지고 있어요. 혼자 운동하고 계시다니... 기초체력 어느정도 늘리시면 헬스장 같은곳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살을 빼는 살을 찌우든 80%는 식습관부터 출발합니다 운동 열심히 해봐야 증량이던 다이어트든 별 효과 없습니다 애초에 운동은 에너지를 쓰는 행위지 저축하는 행위가 아니니깐요 일단 나에게 맞는 식단으로 많이 잘 드셔야 됩니다...이게 안되면 뭘 해도 쉽지 않으실 거예요
183/62kg -> 75kg 벌크업 경험자입니다. 저포함 님과 같은 체형은 일반적인 벌크업 방법으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어요. 하루 세끼는 기본. 끼니 사이 간식(단백질이 많이 함량된 식단)으로 채워주시고 운동은 필수. 일주일에 3-4일(하루걸러 휴식추첮) 부위별 운동프로그램 짜서 진짜 헬스장에서 쓰러지기 전까지 딱 1-1.5시간만 하세요. 벌크업 하는데도 님이 뭘 생각하시든 그것보다 오래 걸립니다. 저주받은 체형이라 그래요. 하지만 벌크업하신 다음에 유지하기는 편해요. 하지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혈당관리 철저히 하세요. 잘못하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서 당뇨 올 수 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그지경이거든요. 평생 안찌던 살이 찌고 근육량 늘어나고, 체대 나온 친구놈이 인정해주고, 같이 일하는 여자들이 몸 만져볼라고 툭툭치고... 그러다보니 재미가 붙어 미친듯이 먹으면서 운동하다가 당뇨왔어요. 지금은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해서 근육은 다 날라갔고, 맨몸운동 위주로 건강관리 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것도 제 경험일 뿐이지 정답은 아닙니다만. 참고는 되시리라 생각해요. 사람마다 성격이 오만가지이듯. 체형도 오만가지입니다.
팔굽혀펴기 100개가 아니라 헬스장에가서 중량운동을 하세요. 팔굽혀펴기를 100개 한다고해서 몸이 커지는 일은 없습니다.
체중 늘리길 원하신다면서 걷기하시면 오히려 빠지지 않나요? 단백질 위주 식단 하시고 웨이트를 꼭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근육량 증가에는 하체운동이 답입니다. 하체운동 많이 하시면 체중 금방 늘어납니다. 근육은 부하가 생겨야 크기가 커집니다. 체중에 비례한 적정량의 무게로 근육에 부하를 주는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면 체중은 언젠가 반드시 늘어납니다. 20대 초반 173/52 에서 현재 173/78 (체지방13% 골격근 43kg) 유지중입니다.
저랑 비슷한 타입인것 같은데, 저도 속이 약해서 외식이 힘듭니다. (진짜 속이 약한 사람들만 알고 다른 사람들은 모릅니다 ㅡㅠ) 못먹으면서 운동하면 말짱 꽝입니다 ㅠㅠㅠㅠㅠ 저는 학생때는 그나만 괜찮았는데, 취직하고 나니 회식하고, 친구들이랑 주 1회 정도 술자리 생기고 여친이랑 치킨먹고 하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몸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아무튼 55 kg -> 65 kg 1. 유산균 섭취 (주 2~3회 이상) 2. 무산소 운동 (주 1~2회) 3. 프로바이오틱스 (주 1회 이상) -> 회식이나 외식 후 필수 섭취 4. 간식 타임 분유 섭취 (주3~4회-> 우유 못먹어서 물에 타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3~4번이 체중 증가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하구 있구요. 핼스장에서 속이 약하면 보충제 대신 분유 먹으러 해서 먹어봤는데, 맛도 있고 속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대신 겁네 비쌈....-_-;;) 전 이제, 나이 30 넘으니 이제 슬슬 배도 나오긴 하는데, 말랐을때보단 훨씬 좋습니다. 힘내세요~~
182 / 58 키로 운동해서 76키로 위장 약하고 죽어라 먹어도 안됩니다 헬스장가서 암생각없이 시간때우기식 운동하다가 가슴 갈라진거 어느날보고 헬스란운동에 진지하게 빠지게된거 같습ㄴ디ㅏ 백날먹어봐야 안쪄요 피자 한판다먹고 콜라를 마시고 바로자라? 속만아프고 1키로도 안찝니다 근육량을 늘리면 몸이 커집니다 님이 먹어서 살쪄서 팔뚝이 굵어지는게 빠를까요? 아님 아령을 들고 1주일동안운동하는게 팔뚝이 더 굵어질까요 그럼 가슴, 허벅지 ,어깨 ,등 다같은 원리입니다 근육을 붙이면 몸이커집니다 운동을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흥미만 붙일수있다면 답은 나와요 먹는거는 운동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더 먹게됩니다 식욕이 좋아지니깐요 운동 한번 치고 치킨먹어보세요 꿀맛이죠 그리고 몸이 불어나는 느낌도 느낄수있을겁니다 운동을 하면 확실히 건강해지니 위장기능도 좋아지구요 답은 정해져있어요 아무리 좋은 조언을줘도 결국정신력만 남는거예요 알면 멀해요 실행을 못하는데...
글고 위에 운동 죽어라고 적어났는데 저체중은 1시간 넘겨서 운동하지 마세요 50분에안에 끝낸다고 생각하세요 몸의 몸의 피로도가 크고 몸이 약해 고강도의 운동을 소화해내기 쉽지않아요 오히려 운동에 흥미만떨어지게되죠 40ㅡ50분 운동시간동안 큰육위주로 짧고 굵게하세요 꼭 운동 흥미 붙이길바랍니다 한부위만 조지다 그부위가 바뀌는것 보면 태도가 바뀔겁니다 화이팅 결국은 실행력이에요
이거 위의 글들 솔직히 얼마나 도움될려나 모르겠네요.. 절대적으로 거의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가정의학과 같은데서 식욕증진하는 약 처방 받아서 복용해 보세요. 님 지금 식사량의 한 3배 정도 흡입 가능합니다.. (50키로 초반 173cm 멸치였는데 약 복용하고 한 2주뒤에 아침에만 2000칼로리 가까이 먹어봤네요. 계산하니까 거의 하루에 500g씩 쪘습니다) 77키로에서 그만뒀음. 음식을 억지로 먹어봤자 마른 사람은 그게 살로 가지 않는게 문제고 또 점심때 왕창 먹으면 그게 또 저녁까지 가서 밥맛이 없습니다. 운동도 왜배엽이라 정말 쉽지 않고요. 사람마다 약에 대한 부작용은 다른데 제 경우에는 복용기간에만 성욕이 급감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거의 10프로 수준 정도? 약국에서 파는 식욕증가제 같은거 말고 가정의학과 같이 의사 처방으로만 받을 수 있는 약이 있습니다. 이름이 메게이스였나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의사분께 하소연하니 그럼 한번 해보라 해서 10년전쯤 효과 본 적이 있네요. 일단 사람몸은 그게 마르건 찌건 6개월을 유지하면 그걸 그대로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어서 처음에는 살ㅉ씬 상태에서도 약 안먹으니 금방 빠지긴 하던데 그상태에서 운동하고 유지하는 식으로 하니 마른몸에서 찌는것보다는 훨씬 쉽더군요. 지금은 아재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자연스레 배 나오고 운동 헬스장 가서 조금씩 하고 해서 67키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