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은 여자사람이 28이구요
첫날은 간단히 인사정도 하고, 2일차에 여자쪽에서 말 놓자고 했는데요.
말은 편하게 놓게 되었는데 뭐랄까..
호칭이 갑자기 제 '이름'이 되었네요?
일단 엄청 당황하긴 했는데 티는 안냈어요. 요즘은 그런가보다 하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친구소개같은 가볍게 만나는건 아니고 집안 어른들끼리 소개이긴 한데 맞선까진 아니고 그 중간쯤 됩니다.
요즘 여성분들 저러는게 보통인지..
아님 지금 만난애가 좀 특이한건지..
아님 여자적 심리가 작용한 무언가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단순히 버릇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네요.
이름 부르고 말 놓자는 거는 친구하자는 거죠. 얼라들 연애하는 나이도 아니고, 그린라이트라니 ㅋㅋㅋ. 극존칭하거나 혹은 반대로 극편하게 대하는건 연애 상대로는 아니라는 거죠. 편한듯 하면서 신중하게 행동이나 표현 등에 적당한 텐션이 그린라이트입니다.
애초 마음에 없었으면 첫날이 끝이었겠죠. 저쪽은 윗분 말씀대로 나름의 호감 표시를 하는거고, 저정도는 솔직히 예의의 문제라기보담 그냥 스타일의 차이 같습니다. 그게 정 마음에 걸리시면 그만두시는거고, 그런 사람들도 있는거니 하시면 계속 만나시는거죠 뭐
..........저 28살이고 여자인데 연장자한테 이름을 부른다구요.....? 다들 이거를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하는걸 보니 너무 놀랍네요 연장자에겐 존댓말이나, 존칭을 쓰는게 맞다 라는 기본적인 상식이 있다면 말을 놓더라도 오히려 오빠라고 부르는게 둘 사이에 더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여자분이 남자분을 그저 편한 친구처럼 느끼나보네요 남자로써 매력을 못느끼나봄. 아니면 여자분 주위에 남자가 많거나 남자를 많이 만났다던가 오빠들이 많다거나 솔직히 그린라이트라곤....
진짜 사람 마다 케바케에요 여기있는 댓글들이 다 정답은 아닙니다
편하니 그렇게 부른거겠죠 불편하면 그렇게 말도 안함..
저건 그냥 4가지가 없는거 걸러요 휘둘리기 싫으면
벌써 판단내리긴 이르지만 막 버르장머리 없고 그렇진 않아서요
인생 참 힘들게 산다... 3자 입장에서 단순히.저걸보고 4가지없다고 거르라고 단편적으로 말을하냐. 당신.맘에 안들면 안좋은 사람이고 잘해주면 착한 사람...이런 흑백 논리로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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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데라 코사키
그렇군요. 뭔가 발 맞춰 나가야겠군요.
오노데라 코사키
꼭 호감이 아니더라도 그냥 불편한 관계가 싫어서 말 편히 하자는 사람 많습니다. 김칫국 먹긴 이른데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이파이
넵. 일단은 좀 더 만나볼려구요 ㅎ
애초 마음에 없었으면 첫날이 끝이었겠죠. 저쪽은 윗분 말씀대로 나름의 호감 표시를 하는거고, 저정도는 솔직히 예의의 문제라기보담 그냥 스타일의 차이 같습니다. 그게 정 마음에 걸리시면 그만두시는거고, 그런 사람들도 있는거니 하시면 계속 만나시는거죠 뭐
일단은 후자쪽으로 저도 결론은 내고 있어요. 만나서 파악 해보려구요 ㅎ
그린라이트 입니다 ㅎㅎ 맘 놓으시길!
호칭은 호감도입니다. 편하다는건 호감도가 높다는거겠죠 근데 바로 이름부르는건 특이하긴하네요 ㅋㅋㅋ
저도 나름 열린사람이라 생각하는데 뭔가 초장부터 훅치고 들어와서 당황스럽드라구요
~오빠가 아니고 ~야라고 부른다고요?
네 ㅋㅋㅋ 무려 첨 만나고 다음날에요
별문제 아닌거 같은데요 몇번 더 만나보세요
부럽...
호감의 표시 같네요 그리고 여자분 성격이 약간 털털 할수도 있고요 일단 만나면서 생각해보세요 나쁜뜻은 아닐듯 조금 자연스럽게 오픈마인드로 가지세요 ㅎㅎ
야 라고 해도 돼 내꺼라고 해도 돼 뭐지.. 이런 노래 생각나는건..
말놓으면 일단 여성분이 관심 있다는거임.... 관심 없으면 끝까지 존댓말에 한두번 만나고 끝남 ㅋㅋ
이름 부르고 말 놓자는 거는 친구하자는 거죠. 얼라들 연애하는 나이도 아니고, 그린라이트라니 ㅋㅋㅋ. 극존칭하거나 혹은 반대로 극편하게 대하는건 연애 상대로는 아니라는 거죠. 편한듯 하면서 신중하게 행동이나 표현 등에 적당한 텐션이 그린라이트입니다.
저도 이게 정답인거 같은데.. 갠적으로 연인이건 친구건 어느정도 선을 지켜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이틀만에 ㅡ야라고 부른다는건 더 편해지면 어찌될지
고민하지 마시고 직접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세요, 적극적인 분이라 바로 답해주실거 같네요. 화이팅이요
여자분이 남자분을 그저 편한 친구처럼 느끼나보네요 남자로써 매력을 못느끼나봄. 아니면 여자분 주위에 남자가 많거나 남자를 많이 만났다던가 오빠들이 많다거나 솔직히 그린라이트라곤....
이건 여자마다 케바케라 모르는... 전 괜찮다고 보는뎅 ㅎ
요즘엔 제친구도그렇고 친한여자들도그렇고 나이차이 좀 나도 친해지면 다 말 놓더라구요.. 일단 서로 지킬건지키면서 욕만 안하면 된다고 생각하고있네요 저는 ㅎㅎ 물론 저는 연인사이에도 나이 상관없이 존대하는 스타일이지만..
~씨도 아니고 ~야? ㅎ 좀 대단하긴 한데 일단 비호감이면 절대 저렇게 나오진 않습니다.
오빠라고는 하면 안되겠니??? ㅋㅋㅋ 하고 편하게 말씀하시면 되졍
다양한 연령대의 남자 경험 많은 여자가 말 순식간에 놓음. 현 순간에도 주변에 남자 많음. 꼭 체크
윗분들 말대로 여자들은 관심없는사람은 사람취급도안함 뭘사줘도 빚지기싫어서 칼같이 더치페이하고 호칭도 선배님 ㅇㅇ씨 이러지 절대 오빠 ㅇㅇ야 이런식으로 안함 다만 ㅇㅇ야 했는데 좀 싸가지없게 말하면 막나가는거. 말투가중요해욧
호감표시하는거임...이름은 특이케이스고요... 굉장한 분이네...꼭 잡으세요...
진지하게 말하는건데 여자 쪽에서 님 나이 모르는거 아닐까요? 동갑으로 알고 있는다던지 아니면 님이 여자나이를 잘못알고 계신다던지요. 아무리친해도 외국도 아니고 그냥 "XX아~" 라고 이름 부르는건 흔치않지요
진짜 사람 마다 케바케에요 여기있는 댓글들이 다 정답은 아닙니다
여기 답글들 보다 보니 이게 뭔소리여 라는 생각 들던데.. 이분 말에 한표.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심지어는 같은 사람도 때에 따라 달라집니다.
호감은 호감이긴 한데, 바로 이름부르는건 나중에 다른행동으로도 예의없는게 나올것같아욤. 님 기준에서 아닌건 정중하게 아니라고 해줘야해요
..........저 28살이고 여자인데 연장자한테 이름을 부른다구요.....? 다들 이거를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하는걸 보니 너무 놀랍네요 연장자에겐 존댓말이나, 존칭을 쓰는게 맞다 라는 기본적인 상식이 있다면 말을 놓더라도 오히려 오빠라고 부르는게 둘 사이에 더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작성자님이 편하게 느껴져서 그런거 일수도 있는 것 같고 사바사 이니까요,, 2일차에도 연락해온거보면 그린라이트까지는 아니더라도 관심은 있는 듯 해요
저건 개념이 없는거. 동생이 형한테 야라고 하면 기분 좋을려나.
이름을 불러도 어떤 느낌인지 알 수가 없으니.. 판단이 힘드네요 그런데 먼저 말 놓자고 하는거면.. 괜찮지 않나요
정말 별론데요.. 여자분이 꼭 그분이어야한다는 마음에 드신게 아니라면 그냥 다른분 만나세요. 호감있다고 연장자한테 이름부터 반말하는 경우는 주변에 못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