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정이 없습니다....

[루라웹-0008235645]

안녕하세요

가까운 사람들한테 자주 듣는 말이 

너는 너무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정이 없다라고 하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이러한 경향이 심해지는게 가끔씩 제 스스로도 느껴집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성격이 점점 염세적이 되는 것 같더군요. 

또한 회사에서 관리자로 일하다 보니깐 착하기만 해서는 밑에 직원들이 말을 안 들어 성격 자체도

점점 강압적이고 지시적으로 되어 가는 것 같해요....

무신경하게 행동해서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좀 더 배려심 있고 주위에서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목표로 하고 싶은데 

멘탈을 긍정적으로 단련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푸레양]

가식적이어도 말을 한 번 곱게하려 노력해보세요.

처음엔 가식으로 시작하지만 그게 계속 쌓이다보면 진심이 될 수 있어요.

사람 성격이라는게 그리 한 번에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해야합니다.

[루라웹-0008235645]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가식적으로 말하는 걸 조금 낯간지러워해서...^^;; 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

[인천유부남]

무관심 하고 정이 없다는 표현은 대부분 칭찬에 박하고 지적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애둘러 표현하는 말인 경우가 많습니다.

타인의 장점을 찾도록 노력해 주시고 장점을 찾았을때에는 어떻게든 그 당사자에게 당신의 이런점은 참 좋다 고맙다 이런 식의 표현을 직접 해보세요.

사람은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릅니다.

[은둔형밤톨이]

무신경한 행동으로 남을 불쾌하게 하는 게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겁니다만..

[시빌 워]

너무 무관심하는건 문제가 되지만, 타인에게 관심보이고 정 들게 하려고 노력했다가 역으로 당하는 경우를 많이 당해보시면 애쓸 필요 없구나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공허의 신혜선♥]

정상입니다.

[무장메가미프암걸]

타인한테 관심 많으면 사기 당합니다 좋은 성격이니 그냥 그렇게 사세요;

[옷]

여태 살면서 딱히 부족함 없이 살아서 그런거고요
좋게말하면 개인적이고 나쁘게말하면 이기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나봅니다
본인보다 상대방을 생각하며 살면 어떨까요
김건모가 부릅니다. 핑계

[루리웹-1969627466]

난 여기 저기 다 오지랖 부리고 다니는 애들이 더 꼴뵈기 싫더라

[멀리까지가보자]

저도 타인한테 관심이 없는편인데 저런말은 잘안듣고 살아요
남한테 저런말을 듣는경우를 생각해보면
자신한테 다가오는 사람을 밀어내는 경우가 있으신거 아닌거 생각하네요
모든 사람들에게 살가울 필요는 없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사람을 굳이 밀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먼저 말을 거는건 아직 좀 무린거같고 남이 질문에 적당히 대답하는 연습부터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그리고 염세적인건 안좋은겁니다. 모든걸 부정적으로만 본다는거니깐요. 부정적인 정보를 무심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거같네요
특히 인터넷에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가 더많고 그런정보는 끊임없이 재생산되서 노래방에서 하울링 현상 일어나는거마냥 증폭되는경우가
너------무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셔도 될듯. 이런거 생각하시고 모든 정보를 무심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거같네요

[루라웹-0008235645]

ㅠㅠ

[루리웹-9615482797]

정상은 무슨 ㅋㅋ 지들이 그런다고 정상인줄아나

[토토#]

나 생긴대로 사는게 정상이니 그대로 계속 살면, 나이들어서 주변에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들 만났을 때, 먼저 따뜻하게 인사 건네보세요. 낯간지러워도 계속하다 보면 그게 습관이 되고, 성격이 됩니다.
인간관계도 결국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야나미레이]

저도 그 감정에 대하여 동감 합니다. 저역시 그렇습니다.

[o쵸비츠o]

관리자라는 자리가 욕받이에요. 만만하게 보이는순간 끝입니다.
처신 잘 하고 계시는걸로 보이니 문제 없으세요.

[G-Roll SideKick]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아랫사람 존중하고 자기는 존경 받는다는 선택지는 없는 건지..???

[호모 심슨]

저도 회사 관리자인데 저의 경우는 직원들과 두루두루 친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업무협조를 받을수 있으니까요.
남에게 관심없는건 좋지만 내일에 도움이 안되면 좀 다른 방법도 고려해야합니다.
무관심을 굉장히 당연하게 여기는데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사람관계가 개선되고 나아가서는
협조받거나 업무지시할때 매우 쉬워집니다. 친하지도 않고 볼때마다 좋은대화가 나오지도 않고 그러면
업무 지시를 해도 좋은 성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회사는 친구사귀러 다니는 곳은 아니지만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어린친구들은 얼르고 달래면서 이야기를 해야할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을 이끄는것도 능력의 한종류이고 이런 능력이 필요한자리가 관리자의 자리입니다.
특히나 관리자는 회사관리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대표님이나 이사진들에게도 평가받는 자리이기때문에
그분과도 좋은 원만한 관계를 맺기위해서는 두루두루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그래야합니다.

저도 성격이 내성적이지만 일하면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영어사전]

안되는 걸 되게 하고 싶으면 노력이 많이 필요하죠
1. 주기적으로 친구 주변인들이게 먼저 연락해서 안부 묻기
2. 경조사 모임 등 최대한 참석
3. 자기 주장은 촤대한 자제하고 야기 들어주기(스킬 책등으로 배울것)
이정도만 꾸준히 실천하면 어느순간 주위평판 달라집니다

[세가[그레이티스나인]베이스볼]

괜히 오버하면 더 나가 떨어집니다. 저도 그런성격인데 그럴려니하세요. 말을 하면 할수록 오해를 만드는 타입니다.

[혁구]

사람 안 변합니다. 똑같이 당해보면 변하실 겁니다. 다른이 들이 당신이 다치던 아프던 좋던 신경을 안쓰는게 느껴진다면 서러움에 감정이 북받칠때가 있는데.
그 때 느끼시는게 많을 겁니다. 변하고 싶으시다면 노력하세요. 항상 마음속에 머리속에 새겨두시고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생각하고 있으시면 천천히 바뀌실꺼에요.
왜냐면 저도 그랬기 때문입니다. 정이 많은 친구나 동료 곁에 머무르세요. 보고 느끼며 배우시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