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있었던 여직원이 워낙 일도 안하고 성격도 안좋아 매일 싸우기도 했고, 지점이다 보니 사실상 2명이서 근무해야해서
새로 온 여직원에게 굉장히 잘 대해주고 있는데요.
여직원이 두달 된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저에게 애매모호한 행동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힘이 들면 저에게 와서 업어달라고 하거나 같이 밥을 먹다보면 제 팔을 어루만진다거나 개인 사생활에 대해 이야기 한다거나 같이 운동하러 가자거나
사귄지 얼마 안돼서 진도가 잘 안나가서 그런가 싶어서 물어보면 본인은 현재 남친과 행복하다고 하구요.
그러다보니 이게 제가 너무 편해서 그런건지, 저울질이나 어장관리를 하는건지, 원래 애교나 스킨쉽이 많은건지, 호감을 표시하는건지 헷갈립니다.
사실 지금 남친과 사귀기 전에 저와도 약간의 썸이 있긴 했지만, 동생같기도 하고 제가 현재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이성관계로 발전하진 않았구요.
매일 봐야 하는 사이인데 이게 어떤 심리인지, 어떻게 해야 기분상하지 않게 얘기할수 있을지 고민이 되서 도움 요청드립니다.
그냥 눈에보이는게 답니다 그냥 어떤상대가 필요할뿐 님이라서 그러는건 아니고 님도 크게 관심없으면 그냥 하자는대로 맞춰주면 끝
그렇게 해서 의도적으로 남자 마음 싱숭생숭하게 해서 자기 편한대로 이용해 먹는 겁니다. 관계라도 시켜주면 즐기면서 상부상조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순히 호구 잡히는 거에요. 그리고 요샌 오피스 와이프니 뭐니 함부로 했다간 어떤 꼴을 당할지 알 수 없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안전하다 생각되지 않으면 확실한 거리를 두시는게 안전합니다.
혼자서 김칫국을...저런타입 은근히 많아요 의미부여 하지마세요 그리고 만약 님이 생각하는 그런 상황이라 치고 남친 있는데 다른 남자한테 추근대는 여자 감당할 수 있으세요?
직원은 직원으로 이성으로 생각하다 백수될수 있어요
그냥 사무적으로만 대하시고 사적인 자리는 피하세요.
그냥 눈에보이는게 답니다 그냥 어떤상대가 필요할뿐 님이라서 그러는건 아니고 님도 크게 관심없으면 그냥 하자는대로 맞춰주면 끝
혼자서 김칫국을...저런타입 은근히 많아요 의미부여 하지마세요 그리고 만약 님이 생각하는 그런 상황이라 치고 남친 있는데 다른 남자한테 추근대는 여자 감당할 수 있으세요?
직원은 직원으로 이성으로 생각하다 백수될수 있어요
저런 타입 여자분 있으면 혹 하죠. 근데 진짜 그냥 습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런 분 특징이 주변에 저 분에게 마음있는.남자가 엄청 많음...
그냥 의미를 두지 않으면 편합니다.
궁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엇 이렇게 많은 답변이 달릴줄은! 조언 감사합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제가 좀 확대 해석을 한것 같네요
글쓴이님이 김칫국을 마시거나 확대해석한 게 아니라 충분히 그 여자가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겁니다; 남자친구가 있는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하는 건 쓰레기죠. 개인 사생활 얘기하는 거야 할 수 있지만 남자친구가 있는데 같이 단둘이 운동하러 가자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업어달라고 하거나 팔을 어루만지는 건 명백히 과도한 스킨십이고 애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그런 습관이 있더라도 당연히 자제하는 게 맞습니다. 무조건 잘라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만에 하나 님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서 꼬시고 싶다고 해도 님의 여친이 됐을 때 그 사람이 또 다른 데서 그러고 있을 꺼 뻔히 보이지 않나요? 여자가 저렇게 행동하는 경우는 여러 케이스로 나눠볼 수 있는데 1. 원래 아무에게나 스킨십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도 여자 잘못입니다. 남친이 있다면 본인이 자제해야죠) 2. 원래 매력 흘리고 다니면서 여러 명에게 관심받고, 사랑받고, 그 썸 타는 듯한 그 과정을 즐기는 사람. (개쓰레기죠 이런 류는 남자나 여자나 다. 본인이 좀 매력 있는 걸 알고 그걸 즐기는 타입이 가끔 하는 행동) 3. 현재 남친이랑 사귀고는 있지만 완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제2의 차선책으로 어장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 (이것 역시 어쨌든 좋은 사람은 아니죠. 사람을 우습게 아는) 정도가 유력하겠네요. 확실한 건 어떤 경우이든 쓰레기 같은 사람이란 거고 관심도 주지 마세요. 일적으로만 지내세요. 괜히 마음 빼앗기시면 큰코다치실 겁니다..
그렇게 해서 의도적으로 남자 마음 싱숭생숭하게 해서 자기 편한대로 이용해 먹는 겁니다. 관계라도 시켜주면 즐기면서 상부상조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순히 호구 잡히는 거에요. 그리고 요샌 오피스 와이프니 뭐니 함부로 했다간 어떤 꼴을 당할지 알 수 없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안전하다 생각되지 않으면 확실한 거리를 두시는게 안전합니다.
남자있어도 어장관리는 본능!
me친년 입니다
그냥 사무적으로만 대하시고 사적인 자리는 피하세요.
어장이네 어장
직장동료한테 업어 달라고 한다는거 자체가 ㅁㅁ인데요. 지금남친 차고 님이랑 사귀어봐야 님은 전남친하고 같은 결과 나옵니다. 확실하게 선을 그어놓고 대하세요. 어정쩡하게 나오다가 조만간에 미투로 TV에 나오는거 보겠네.
살인마 고모씨가 그렇게 애교를 잘떨었다더만요.
사생활 얘기할 수 있고, 운동이야 같이 가자고 권유 할 수 있는데 나머지는 에바입니다. 습관성 어장치기로 보입니다. 스킨십이나 업어달라는건 진짜..어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