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문연지는 2년됐구요
조선소 경기가 안좋아서 잠시 쉬는동안 집에서 도와달라해서 제가 2년동안 제가 혼자서 일했구요.
아 직종은 빵집입니다
근무는 저 혼자일합니다 아침9시출근 저녁8시 ,늦으면 새벽2시 평균적으로 9시쯤 퇴근하구요.
아무튼 집에서 하는가게인데다가 알바생처럼 일했습니다 시급 8500원받으면서요
한달 중 6일정도 쉬고 일해도 180만원 200만원 사이로받았네요
1년전부터 누나와 의견차이로 많이싸우고 감정 상해서 가게에서까지 싸워서 이번에 제가 그만두게돼었는데
집에와서 그만뒀다고하니까 아빠가 자기랑 상의도 안하고 일 그만뒀다고 화내네요
그동안 참 열심히 일했습니다
분기별로 백화점 납품하는날 있으면 일주일 내내 새벽 4시 6시 이렇게 일하다 2시간자고 또 출근하고
참았지요 집에서 하는 가게인데다가 그래도 야간일하면 시급은 줬으니까요.야근수당 1.5배아닙니다. 그냥 시급알바8500원입니다
명절때 24시간 일하고 집에간적도 많습니다.
9시 출근해서 다음날 9시 퇴근이요 물론 명절 끝날때,다음날 제가 쉬는날일때만요.
물론 명절 5일중 4일은 새벽6시 퇴근이 기본이구요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발렌타이데이 뭐 이런날 전부다 통합입니다.거의 한 두달마다 밤샌다고 보면됍니다.
큰행사같은거 선물보내는날은 주문량 많아서 그거 다보내고 가게에서 팔것까지 전부다 하려면 오래걸리거든요
이렇게 일해도 참았습니다
가족아니면 어떤 ㅁㅊㄴ이 20~24시간 일하고 퇴근합니까?그것도 명절때마다 남들 다쉴때 혼자일하고 남들 일할때 일하고,
아무튼 어제 그만두고 오늘 집에서 쉬고있는데 아빠오더니 왜 안나갔냐고 묻더군요.
일그만뒀다고하니까 화를 냅니다 왜 자기랑 상의도 안하고 그만뒀나고 다시가서 일하라고.
그러면서 내집에서 나가라고 온갖 물건 다 집어던지네요 선풍기도 던지고 그냥 저한테 다던집니다
3일안에 집에서 꺼지랍니다.
자기랑 상의안하고 그만뒀다고 화내는거지요
집안일이면 제 모든거 다포기하고 노예같이 일하는게 정상입니까?
고생많이 하신거같은데 지금이라도 자기인생 챙기셔요
..........어..........집안이 참 특이하네요...
글만 봐서는 아버지가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게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두기전에 가족과 얘기하는게 좋기는 합니다. 기래도 가족일이면 어떻게 일했는지 알텐데 저렇게 대하는건 심하네요.
평생을 이런일로 대화나눈게 손을꼽을정도구요 조선소3년하다가 그만뒀을때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누나빵집 그만둔다니까 이난리피우는게 웃긴거지요. 얘기하면 긴데 좀 거지같은상황입니다 여러가지 돈 문제도있구요
가족분쟁은 원래 법이 나설 분야는 아닙니다. 사실 법에서도 집안일은 웬만하면 집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는 편이죠.
..........어..........집안이 참 특이하네요...
좀 거지같은집안이에요
고생많이 하신거같은데 지금이라도 자기인생 챙기셔요
그러던가해야겠어요
이건 집안 얘기라 뭐라 할 수가 없네요. 가치관 문제도 있고. 독립하셔서 따로 나와서 사셔야 할 거 같네요.
이런건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함 누나 가게 그만두는데 누나가 아닌 아버지가 화내는게 납득가는 상황이 아니네요 일단 모아둔 돈으로 집 나가는건 추천
제가 빵 만드는 모든일을 다하고있으니 제가 일안하면 빵집망한다고생각하는거네요 정작 누나도 빵 만들줄아는데말이죠
그정도로 일할거 같음 빛을 내서라도 가게를 하나 차리세요. 그럼 돈이라도 많이 벌죠.
가게차린다고 잘될거란보장이 없어서요..
일단 노동법 위반으로 신고하세요 이건 가족이 아니라 노예 취급이네 님도 깽판치고 다 때려 부수고 나오세요 어딜가서 일하셔도 지금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신고하면야 뭐 받을순있겠지만 아마 더 지랄난리날걸요?
가족이돼서 그깟 돈 몇푼때문에 신고를하냐 등 안봐도 뻔할겁니다
hannel
가족분쟁은 원래 법이 나설 분야는 아닙니다. 사실 법에서도 집안일은 웬만하면 집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는 편이죠.
가족이라고 무조건적 봉사는 아니죠... 그래도 가족이랑 그기간동안 일에대해서 여러가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평생을 집안에서 이런일로 얘기를 안하는 좀 거지같은 폐쇄된 집안이에요
거지같다라... 흠 보고배운게 그거라면 이해는 되네요. 그래도 거지같다 느껴진다면 먼저 대화를 건내보세요 다음번에라도...
어릴때 집어던져지고 망치로 대가리 깨져서 병원실려가고 노트북만 3개 집어던져서 다개박살나고 모니터도 박살나고 전선으로 후드려패고 이런게 거지같은거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왜이렇게 제삶을 조정하려는지 모르겠네요 뭐 부모된입장으로 자식이 잘돼었으면 하는 생각인듯한데 조금 지나친 간섭이라생각되네요 10대까지는 이해라도하지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미래에서 왔숑
군대전역하고 혼자 3년살다가 기흉걸려서 어쩔수없이 들어왔는데 기흉도 다 나앗지싶고 걍 다시 나가사는게 낫겠다싶네요. 확실히 생각해봐도..
미래에서 왔숑
10년전쯤 얘깁니다
미래에서 왔숑
그런거같아요 명절때 24시간일하고 집에들어가는거를 몇번을 봐왔고 새벽 해뜰때 들어온게 몇번인데 가족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희생을 강요하는거같아요
글만 봐서는 아버지가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게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두기전에 가족과 얘기하는게 좋기는 합니다. 기래도 가족일이면 어떻게 일했는지 알텐데 저렇게 대하는건 심하네요.
평생을 이런일로 대화나눈게 손을꼽을정도구요 조선소3년하다가 그만뒀을때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누나빵집 그만둔다니까 이난리피우는게 웃긴거지요. 얘기하면 긴데 좀 거지같은상황입니다 여러가지 돈 문제도있구요
부모님들이 자식을 막대할때가 나이먹고 빈둥댈때죠. 30대 넘기면 뭐 반포기로 막대하기 쉬울거에요. 근데 가족일이라도 저렇게 나이 계속 먹을 때가 아니에요. 취직해야 합니다. 점점 월급이 오르는 일을 해야죠.
독립하세요
지금 그려지는 글쓴이의 모습은 가족이 아니고 노예네요. 집마다 가치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 반응들이 정상이 아닙니다. 아버지 자체도 글쓴이를 성인취급하는게 아니라 미성년자의 시선으로 멈춰있는듯 하고요. 자식들이 성인이 됬으면 특이사항이 없다면 각자의 독립성을 보장해주고 존중해주는게 기본입니다. 자기 멋대로 독단적으로 끌고가는게 아니구요.
독립하실거 아니면 집안일 도와주는 관계가 형성되는건 어쩔 수 없죠 돈 안받고 도와주는 사람도 있던데 그래도 돈은 주시네요
그보단 독립하셔야 할 것 같네요.
집에서 하는가게면 순이익 엔빵하자고 하세요
부모,형제, 친한 친구등과는 같이 일하는거 아닙니다 죽어라 잘해줘야 본전, 조금만 잘못하면 욕 바가지로 먹어요....
아버님이 화내시는건 님이 당장 가게를 그만둬버리면 가게운영이 안되니까 하는 소리 아닐까요? 그만둘 때 두더라도 후임은 준비해두고 그만뒀어야 한다고 보네요. 남의 회사도 아니고 가족인데 말이죠. 가족 가게에서 희생된건 희생된거고 이건 또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가족이 아니라 노예로 생활하셨네요. 어디 가서 지금처럼만 일해도 돈 더 많이 벌었겠습니다. 이제라도 글쓴님 인생 사세요.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당장 집을 나와 독립하는 겁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신경 쓰지 마세요. 글쓴님이 없다고 길거리에 나 앉거나 잘못되지 않습니다. 늦게라도 글쓴님의 소중함을 다른 가족들이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부모님께서는 그렇게 일해서 님을 먹여 살렸습니다. 밤에 야근하고 하서 힘들다고 티냈습니까? 누나일에 조금만 더 도와줘서 누나 가게 정착하면 그 다음엔 본인 몫인데... 월급을 180~200정도 주고 끝내겠습니까? 흥청망청쓸까봐 걱정되어서 최소한으로 월급 주고 따로 돈 모아놓은게 있을겁니다. 설사 망해서 줄 돈이 없다하더라도 부모님은 열심히 일한 님을 믿고 다른 사업을 제안했을 때, 아낌없이 투자할 것입니다. 부모님의 생각은 힘들고, 돈이 안되더라도 남도 아닌 가족일인데 어떻게든 끝까지 강한 의지로 끝까지 일을 해내는 것을 바랄 것입니다. 이렇게 중도에 그만두면 나중에 다른 일도 이렇게 할까봐 걱정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가족일에 혼자만 고생한 것처럼 적어놨지만, 이야기 들어보면 다 그렇게 고생해왔을 겁니다. 지금까지 고생한만큼 좀 더 고생했으면 됐을텐데, 고생은 고생대로 해놓고 욕은 욕대로 얻어먹네요.
이런분들이 어디가서 호구 털리기쉬움 참고하세요
본인 인생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