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과를 나와서 그걸로 취업해보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봤는데
여건도 안좋고, 취업도 잘 안되고, 그렇다고 스펙업을 위해 편입하려고 해도 그게 잘 되질 않아서
조금이라도 확실하게 직장을 잡기 위해 폴리텍을 다녀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생소한데다 주변에서 이걸 하는 지인이 없어서 생소한데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취업에 관련된거라던가 직업에 대해서 잘 이해가 가질 않아
루리웹의 사회 선배님들께 여쭙게되었습니다.
1) 2학년 학위과정을 하는게 날까요, 아니면 비학위과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빨리 취업을 하는게 날까요?
2) 폴리텍 보면 개설되어있는 학위과정에
[ 금형디자인 ] [ 기계시스템 ] [ 산업설비자동화 ] [ 자동차 ] [ 전기에너지시스템 ]
[ 메카트로닉스 ] [ 컴퓨터정보 ] [ 정보통신 ] [ 디지털방송 ] [ 산업디자인 ] [ 디지털방송 ]
[ 신소재응용 ] [ 간축설계 ] 이렇게 있는데
어느 쪽으로 배우는게 좋을지 부디 조언을 부탁드려요.
지금의 저에게는 생소해서 뭘 어디서 배우고 어떻게 하겠다, 이런 감이 전혀 안잡힙니다 ㅜㅜ
저도 4년제 졸업하고 폴리텍가서 2년과정 마치고 취업했는데요 폴리텍이 취업 자차는 잘됩니다, 질적으로는 좋다고 말할수없지만 일단 컴퓨터정보~디지털방송과 까지는 거르시는게 좋아요 it분야는 완전포화상태라 취업 힘들어요 공대쪽 말쓸드리자면 금형디자인은 말그래도 금형디자인이고 그나마 학교에서 여자들이 좀 있는 학과 취업율은 그럭저럭이고요 기계시스템은 기계가공쪽인데 타학과에 비해 별 메리트 없어서 비추 산업설비는 용접,공조냉동,보일러쪽 다루는 곳인데 취업율을 좋은편입니다만 좀 3d느낌이 있습니다. 가장 더러운 환경에서 일할 확률높은 편 자동차학과는 요새 상당히 취업율 안좋습니다 비추 전기에너지는 그냥 전기과라 보시면 되고 가장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전기쪽이 그래도 취업하기 가장 수월합니다 거친일 할 확률도 적은편이고 신소재쪽은 잘몰라서 패스 설계직은 추천안합니다 전문대 학위레벨로는 참고로 폴리텍은 자격증따서 취업하는곳이라 전기과를 가든 어딜가든 기사나 산업기사 못따면 좋은곳은 취업못합니다. 폴리텍 간판으로는 어디 비빌 수준은 절대 못되기 때문에 어느과를 가시던 기사 자격증하나는 무조건 취득하시길
폴리텍 쪽 생각하면 바이오는 어떠실지 제가 제약 밥 먹고 있는데 QC 쪽에 이래저래 분야도 큰 제약사부터 작은 중소 제약사도 많구요. 누가 특별히 할 거 없으면 제약 쪽 추천할 듯 www.kopo.ac.kr/bio/
지금 생각하면 대학다닐 때 참 아무것도 몰랐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저도 교수님 덕좀 볼 수 있게 잘했으면 더 좋았을 뻔했는데 으;;;;
취업문은 어디가나 힘들다는 말씀이시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폴리텍을 가게 될 경우 전기과를 가서 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증들을 꼭 취득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답변과는 딴소린데 사회복지사 힘들긴해도 좋은 직업인데 왜 기술직으로 바꾸려는지.. 저도 복지관에서 일하고있어서 남얘기같지않아서요
역시 이상한가요? 취업이 여러모로 잘 안되기도 하고, 지방 전문대나오면서 그 흔한 프로포절 하나 배우는 거라던가 못배운것도 많은데다, 취업준비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요근래 이걸로 취업하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좀 많이 들어서, 아예 기술을 하나 확실하게 배울까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전부터 항상 공무원할거 아니면 사회복지사로 일하는게 수입이든 뭐든 여러모로 안좋단 이야기도 들어서그런지 회의감이 드네요;;; 기어즈오브워3님께서 생각하시기에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어떻게든 취업에 시도하고 자리 잡고 하다보면 장기적으로도 어떻게든 해볼만한지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답글 |
저는 사회복지사 전망 좋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관국장을 잘 만나야 되는것같아요 사회복지사라는직업이 야근이 잦을때는 열정페이같이 느껴지긴하는데 재밌게 일할때는 또 재밌어보이고.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사회복지가 많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인력이 필요한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도 환경이나 여건이 제대로 잡히지를 못했습니다. 괜히 사회복지관련학과 나와서 가장 성 공한게 사회복지 공무원이라고 말하는게 아니구요. 정말 투철한 봉사정신없으면 일하기 힘듭니다. 저희 매형같은경우 얼마나 일이 고되고 빡세면 과로로 응급실도 몇번 실려가더군요.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고;;; 애매하네요. 심리쪽도 그렇고 대학교에서 배울 때는 나름 재밌게 배우고 제 자신을 알아갈수 있어서 참 배우기는 재밌게 배웠는데 말입니다...
폴리텍도 일종의 직업훈련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2년 학위 과정은 내가 학교에 학비를 내고 2년동안 전문대 과정 거쳐서 학위까지 같이 가져갈수 있고, 1년 과정은 국가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들을수 있으며 매달 학업지원비 25만원을 추가로 받으면서 2년 과정동안 배울거 1년내에 압축해서 배우지만 학위 인증은 없이 별 쓸모 없는 수료증 정도만 받게 됩니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기술을 배우면서도 학위증도 가지고 싶은 고졸 출신은 2년 과정도 나쁘지 않겠지만 글쓰신 분은 사회복지사 출신이시면 학사 학위는 있으실거니 대학졸업장에 연연하시지는 않을 테고, 그냥 1년 과정 들으시면서 개인적으로 원하는 진로의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게다가 기숙사에 들어가시면 식사와 숙박도 무료지원되니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하여 빠르게 조기 취업 나가는거 추천 드립니다. 물론 산업기사 이상은 관련 학과 2년제 이상나 기사는 4년제 이상 졸업 제한이 있지만 기능사 따고 현장 경력 2년,3년 쌓으면 각각 응시 자격이 생기니 빠른 기능사 취득후 현장 경력 쌓는 테크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 고민중이지만 하게 될 경우 말씀하신대로 1년 비학위과정을 통해 조기졸업을 하고 경력을 쌓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폴리텍 쪽 생각하면 바이오는 어떠실지 제가 제약 밥 먹고 있는데 QC 쪽에 이래저래 분야도 큰 제약사부터 작은 중소 제약사도 많구요. 누가 특별히 할 거 없으면 제약 쪽 추천할 듯 www.kopo.ac.kr/bio/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인 동생이 공무원시험 실패하고 폴리텍갔다가 졸업후 취직했는데 일도 힘들고 상사가 완전 미친☆이라(그래서 나이있는 신입인데 꽤 괜찮은 연봉으로 채용한것 같지만..)그만두고 사회복지사 1급따서 작년부터 그쪽으로 일하고 있는 과정을 봐서...작성자분도 한번 다시 생각해보는것도.. 페이는 적어졌긴해요.
학문을 배울 당시에 나름 깨닫고 배운것도 많아 무작정 버리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조언대로 신중히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제절친이랑 똑같은 루트같은데 사회복지학과 가서 공부하다 취업문제로 폴리텍 졸업하고 교수추천 및 부모님 연줄로 경기도권 전공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애가 성실하고 엄청 착해서 교수님 추천이 좀 유효했던거 같습니다. 친구 아버지 할아버지가 해당 지역 지방에 땅도 좀 있고 그러다 보니 아는 분도 좀 있으셨던거 같고 직장은 전형적인 블랙기업인데 경력채워서 이직할려고 다니는 중이란,ㄴㄷ
지금 생각하면 대학다닐 때 참 아무것도 몰랐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저도 교수님 덕좀 볼 수 있게 잘했으면 더 좋았을 뻔했는데 으;;;;
폴리텍가셔도 딱히 크게 다르진 않을겁니다
취업문은 어디가나 힘들다는 말씀이시군요....
저도 4년제 졸업하고 폴리텍가서 2년과정 마치고 취업했는데요 폴리텍이 취업 자차는 잘됩니다, 질적으로는 좋다고 말할수없지만 일단 컴퓨터정보~디지털방송과 까지는 거르시는게 좋아요 it분야는 완전포화상태라 취업 힘들어요 공대쪽 말쓸드리자면 금형디자인은 말그래도 금형디자인이고 그나마 학교에서 여자들이 좀 있는 학과 취업율은 그럭저럭이고요 기계시스템은 기계가공쪽인데 타학과에 비해 별 메리트 없어서 비추 산업설비는 용접,공조냉동,보일러쪽 다루는 곳인데 취업율을 좋은편입니다만 좀 3d느낌이 있습니다. 가장 더러운 환경에서 일할 확률높은 편 자동차학과는 요새 상당히 취업율 안좋습니다 비추 전기에너지는 그냥 전기과라 보시면 되고 가장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전기쪽이 그래도 취업하기 가장 수월합니다 거친일 할 확률도 적은편이고 신소재쪽은 잘몰라서 패스 설계직은 추천안합니다 전문대 학위레벨로는 참고로 폴리텍은 자격증따서 취업하는곳이라 전기과를 가든 어딜가든 기사나 산업기사 못따면 좋은곳은 취업못합니다. 폴리텍 간판으로는 어디 비빌 수준은 절대 못되기 때문에 어느과를 가시던 기사 자격증하나는 무조건 취득하시길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폴리텍을 가게 될 경우 전기과를 가서 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증들을 꼭 취득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사회복지과를 나오셨으니 아실겁니다. 정말 학과 특성살려서 할 수 있는게 매우 제한적이고 사복은 대부분 근무여건, 환경정말 좋지 않습니다. 앞으로 고령화되면서 복지쪽 인구가 많이 필요한건 사실인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그걸 제대 로 뒷받침할 여건이 부족하구요. 지금 상황에서는 만약 본인이 정말 할 의지와 노력을 할 수 있다면 [사회복지 공무원] 을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사회복지 공무원 자체가 자격증이 있어야되는 시험이다보니까 일반 일행에 비하여 상대 적으로 컷이 좀 많이 낮은편입니다. 영어만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으시면 생각보다 합격권 점수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단축되구요. 사회복지학과를나와서 최고의 성공중 하나가 괜히 사회복지 공무원이라고 불리우 는게 아닙니다. 한번 알아보시고 이것도 고려를 해보셨으면 하구요. 만약, 이게 싫다면 언급하신 기술직종중에선 전기직을 추천드리는데 앞으로 4차산업 혁명에서도 더 많이 활용되어 질 부분이구요. 참고로 지금도 전기직종은 사람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꼭 공기업이 아니더라도 일할곳 자체가 많이 있어요.
합격이 된다면 다행이긴할텐데, 몇년후 도전한다음 실패하게 될경우 30대 넘어서 경력없이 취업해야한다는 사실이 많이 무섭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그래도 다시 한번 고려해보도록 할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기과 들어가서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 적어도 밥 굶을 일은 없을거에요. 국내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기사 자격증이 전기~
넵 조언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