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술김에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쓴 놈입니다.
결과적으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오늘 제 담당 팀장님이 저녁 먹으면서 너는 이 일에 맞지 않는 친구같다. 그냥 너한테 맞는 일 해라 해서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분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이 저에게 그러시더라고요. 너는 아무래도 이 일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인다고요.
네 그래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금 감정은 불안보다는 후련함이 더 크네요.
어머니께 전화드리니 진노하셨지만 그래도 얼굴본다고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여기 고민게시판에서도 많은 분들이 답변주셔서 제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안이하게 생각하지 않고 제 자신에 맞는 일을 찾으려고 열과 성의를 다해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제 하찮은 고민에 어울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나쁘지 않아요 좀 더행복하게 될 직업을 구하세요
전공은 포기하시게요? 지금이라도 다른걸 공부하거나 배우시는기 좋겠네요.
저도 그때나와서 지금 더 괘안은데 찾음 ㅇㅇ 좀 방황해도 괜찮아 쫄아서 그래
인생 길어요. 더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주변에서 다 미워할 정도면 진짜 안맞았나보네요. 그런데 부모들은 자식의 그런 마음을 모르고 그냥 붙어있지. 이런 소리만 하죠. 젊었을 때에는 많이 돌아다녀봐야 합니다.
나쁘지 않아요 좀 더행복하게 될 직업을 구하세요
주변에서 다 미워할 정도면 진짜 안맞았나보네요. 그런데 부모들은 자식의 그런 마음을 모르고 그냥 붙어있지. 이런 소리만 하죠. 젊었을 때에는 많이 돌아다녀봐야 합니다.
미워한건 아니고... 이 일에 안맞을거 같다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전화위복 입니다.
27이면 아직 좀 더 길을 찾으셔도 될듯합니다.
전공은 포기하시게요? 지금이라도 다른걸 공부하거나 배우시는기 좋겠네요.
인생 길어요. 더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저도 그때나와서 지금 더 괘안은데 찾음 ㅇㅇ 좀 방황해도 괜찮아 쫄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