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직장동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요

[바티스투타]

장례식장이 전주라고 하더라구요.

회사에서 사람수 일정수만 채움 버스를 대절해주는데.

문제는 지금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왠만하면 어디 잘안가려고 하잖아요?

가는게 조을까요?

아님 조의금만 보내는게 나을까요?

[내마음의]

돈만 보내세요.

[호모 심슨]

친한 동료라면 마스크쓰고 잠시라도 다녀올듯합니다.

[루리웹-9768300551]

조의금만 보내세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해할껍니다

[싹빠가지]

친했던 사람이면 가보는게 좋죠... 아버지장례식이고 시국인지라 와주면 더 고마워할듯

[김애용이놀랄발상]

업무상 마주치는게 많은 친한 동료면 가는게 무조건 좋지만, 이런 고민하고 있다는 것부터 별로 친하지 않은 말그대로 '직장 동료'인 것 같네요. 근데 누군가 부친상에 와준다는게 정말 감사하고 기억나는 일이더라구요.

[호모 심슨]

맞아요. 기쁠때 함께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말 슬플때 함께하는 사람이 평생 기억에 남아요.
저도 결혼식은 안가도 장례식은 반드시갑니다...어차피 내가 아니더라도 축하해줄사람은 많으니까요..

[발랑]

이시국이지만..

저라면 갑니다. 결혼식은 못가도 장례식은 어지간하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