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0을 달려가는 남자입니다.
집이 시골짜기로 이사가서 5년정도 혼■■려고 돈도 모으고 전세자금대출도 알아보는 등 계획을 세웠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왜 나가서 사냐고 그럽니다. 새로 이사가는 곳은 좋은 집이니 같이 살자하고 차까지 사준다는겁니다.
솔직히 차가 있으면 유지비도 들고 주차할 집 찾는것도 일이라 차는 없어도 됩니다.
물론 자기 돈으로 집짓고 가족들과 같이 사는거 좋습니다. 아버지 마음 모르는게 아니고요, 그런데 전 혼자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원래 살던 곳에 정이 너무 많고요
일은 스타트업 배달일 하고 3~4년을 일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혼자.,살면 저하고 의절할 기세인데 어찌 구슬려야 할까요? 본가지원 안 받아도 되는데 의절은 좀 그래서 고민입니다. (일단 새집에서 4개월 살 예정입니다. 할머니한테 용돈드려서 제편으로 만들어야 겠어요)
나중에 독립은 무조건 하게됩니다 당연히 부모님이랑 딴집살림을 하게되고 어차피 그 시간은 반드시 오니 그전까진 자식이랑 같이 살고싶은 부모님 마음을 좀 해아리는것도 방법일거같네요 출퇴근에 큰 문제가 없다면 집에서 같이 사는것도 방법일거같네요 평생살거 아니고 끽해야 몇년 더 사는거니깐요 차사주신다면 더할나위 없죠. 그리고 혼자'살 면서 나오는 비용보다 차 유지비가 더 적습니다.
배가불렀군
독립하면 자립심 스킬이 늡니다 돈 의 소중함도 알게되구요 다 돈이거든요 수도세 전기세 도시가스비 밥값 등등
기혼이시거나 결혼 예정 이시면 독립 하시고 미혼에 결혼계획이 아직 없으시면 같이 사시면서 돈을 빨리 모으시고 결혼 하셔서 독립 하세요.
차 유지비 보다 더 많은 돈이 빠져나갑니다. 혼자 살면 일주일만 편합니다. 그 다음부턴 뭐든지 불편합니다.
PEEDA
집에서 내쫓는 경우도 있다는데 전 아예 반대네요
PEEDA
의절까진 하기 싫어서 고민이에요 내가 아버지한테 화난 것도 없고
PEEDA
그렇죠? 다들 제 선택에 의구심을 가지지 말라 하네요
음... 나가서 사는것도 좋지만 독립하는 순간 저축 힘들어 져요 결혼하기전 까진 돈모으려면 부모님집에 사는게 좋죠 그와중에 차도 사준다고 하니 못이기는척하고 유지비도 달라고 하세요 ㅎㅎ
제가 시골을 싫어하는것도 있고 이사 안 가도 내년에 나가살려 그랬습니다.
독립하면 자립심 스킬이 늡니다 돈 의 소중함도 알게되구요 다 돈이거든요 수도세 전기세 도시가스비 밥값 등등
그건 당연히 생각중입니다.
제가 작성자님의 집안사정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30먹은 아들이 독립한다고 의절할 기세로 반대하신다면 아버님이 좀 과보호이신것 같습니다. 독립이라는건 혼자산다는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거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독립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결정내리고 책임을 지는 과정을 거치게 되고 그로인해 진정한 어른이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나이만 먹는것이 아니라 진짜 어른이 되어야 나중에 작성자님이 가정을 꾸리게 되었을때도 가장으로써 가정을 잘 이끌어 나가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작성자 아버님보다 훨씬 나이도 어리고 아버님도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꼭 본인이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시골싫기도 하고 간섭도 심해서 나가려고 생각중이거든요
배가불렀군
나가산다고 진짜 평생 안보는 아버지는 잘 없어요~ 나이 찬 아들 옆구리에 끼고 살고싶은 아빠인데 의절은 그냥 아들 데리고살고싶은데 마땅히 반대할 이유없으니 초강수두는거구요~ 일년도 안되서 집주소 알아내서 찾아오거나 이야기하자고 불러내고 등등 일주일도 안되서 보고싶어 미칠라할걸요?
그런가요? 이상한데 똥고집 가진 위인이라 진짜 안 볼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경제적인 면에서는 집에서 지낼만하면, 집에서 같이 지내는걸 추천드리는데.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친가에서 출퇴근하다가 근무지 변경으로 지금 나와서 살고 있는데 돈 모이는게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재작년보다 작년 지출이 1900만원정도 늘었어요. 차 한대값이 생활 변경만으로 날아갔다 생각하니까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지출을 많이 생각해야겠네요
기혼이시거나 결혼 예정 이시면 독립 하시고 미혼에 결혼계획이 아직 없으시면 같이 사시면서 돈을 빨리 모으시고 결혼 하셔서 독립 하세요.
결혼이 답인가요? 잃는게 더 많은데 그러면
그냥 서로 원하는게 다른 기 싸움인데, 지금 님이 기 싸움에서 밀린겁니다. 기 싸움에서 아버지랑 자신의 관계의 의미를 찾는것뿐입니다. 원하는것이랑 관계가 없죠. 심리상담을 원하시면 쪽지주세요~
승질부리면서 패악질하는거 안 보려고 져주는거에요 고집이 세서야
하 진짜 그거 이해해요 저희 아버지는 더 심한데 가끔씩 저게 진짜 어른인가 싶기도 함
나중에 독립은 무조건 하게됩니다 당연히 부모님이랑 딴집살림을 하게되고 어차피 그 시간은 반드시 오니 그전까진 자식이랑 같이 살고싶은 부모님 마음을 좀 해아리는것도 방법일거같네요 출퇴근에 큰 문제가 없다면 집에서 같이 사는것도 방법일거같네요 평생살거 아니고 끽해야 몇년 더 사는거니깐요 차사주신다면 더할나위 없죠. 그리고 혼자'살 면서 나오는 비용보다 차 유지비가 더 적습니다.
4개월만 살아주고 나가려고요, 어머니와 동생은 그러라고 하니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할 나이는 한참 지난거 같은데.... 나가 산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그렇군요, 손 안벌리고 살겁니다.
차 유지비 보다 더 많은 돈이 빠져나갑니다. 혼자 살면 일주일만 편합니다. 그 다음부턴 뭐든지 불편합니다.
전 집에서도 제빨래 제가하고 청소도 제가해서 괜찮습니다.
자취 8년정도 했는데 남는건 외로움과 그리움입니다.
나가 산다고 의절이라니..머리크면 나가 살아야 안싸웁니다...
지금도 충분히 오래계셨어요. 본인 인생 찾아가셔야죠.
자취해서 좋은건 딱 한달만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