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 되기 한 일주일 남기고 사랑이 식었다고 그만 만나자고 하여 차였습니다.
카톡과 연락으로 그런말을 듣고 그래도 이해가안가 주말에 찾아가서 울고불고 매달렸는데요..
안되는건 안되는거더라구요. 그날 제가 성인 되고나서 제일많이 운날이었던것 같습니다.
경찰 부른다고 해서 정신 간신히 차리고 ... 친구가 전화해서 술한잔 해줄테니까 오라고.. 그래서 간신히 멘탈 부여잡고 친구앞에서 울고
집갔는데 어머니 앞에서 또울고 ..
진짜 친한 친구였는데 많이 놀라더라구요. 이렇게 힘들어할지 몰랐나봐요. 물론 저도 몰랐습니다.
2주가 좀더 지난거 같은 지금
전 아직도 너무 힘들어 죽겠습니다. 일도 손에 제대로 안잡히고 일에 자꾸지장이 생기는거같은데 어찌어찌 아슬하게 생활은 합니다.
헬스장도 헤어지기 직전에 등록한게 다행인지 아까워서라도 가는데 조금은 스트레스풀리고 좋아요.
코노도 갑니다 조금이라도 풀려고. 전 정말 열심히 잊으려고 뭔갈 자꾸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근데 자꾸 생각나요.
디스코드 친구 삭제되고 뭐 다른 게임들 다 친삭당햇는데, 디코에 개인 메시지는 제가 안지우면 프로필은 보이나보더라구요.
디코프사 맨날 보고있고 오늘도 프사바뀐거 보니 누가 캐릭터 그려준거같은데 막 그런거나보고있고
카톡프사도 애완견 새로 사진 찍었나 이런거 보고있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친구들한테 징징 대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이젠 안받아주더라구요 ... 뭐 당연합니다. 이건 제 일이니까요.
머리는 알아요 주변에서 해준 모든 조언을 기억 못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다 알죠 저도 알아요
제 가슴이 자꾸 아파요
제 가슴이 자꾸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고 해요.
제 머리는 이미 사랑이 식었는데 어떻게 돌리냐고 해요
제 머리와 가슴이 매일 싸워요.
그런데 항상 제 가슴이 이겨요.
추억이 머릿속을 지배하게 되면, 제 머리로는 도무지 이길 수 없어요.
내 몸과 마음인데 왜 저는 머리로 생각을 못할까요?
제가 머리로 생각하려고 하면 가슴이 죄어와요.
벚꽃이 안졌으면 좋겠어요.
시간이약
다 그래요. 저도 님과 거의 똑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하면 왜그리도 구질구질하고 찌질했는지.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만큼 사랑하니까 그런 후폭풍도 겪는겁니다. 가끔 주위에 보면 쿨하게 이별하는 사람도 많던데. 그건 쿨한게 아니죠.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 그만큼 덧없고 시간 아까운 연애를 했던거죠. 지금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결국은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그리고 거짓말 처럼 지금의 힘든 순간이 지나가고 새로운 사랑이 오겠죠. 힘내세요.
고통의 시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저번주에 만개한 벚꽃은 이미 졌어요. 인정을하셔야 내년에 새로 다시 피울 벚꽃 을 볼 수 있을겁니다.
진짜 시간 말고는 아무런, 효과가 없음. 경험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잊는겁니다
시간이약
진짜 시간 말고는 아무런, 효과가 없음. 경험담..
가슴아프고 힘든 시간이겠지만, 그렇게 떠난 사람은 절대 돌아오지 않습니다. 님의 감정은 소중하지만, 상대방이 생각하는 님의 감정은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보다 못할 겁니다. 시간이 지나야 겠지만, 이번 기회에 강해지세요.
많이 쓰네요
다 그래요. 저도 님과 거의 똑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하면 왜그리도 구질구질하고 찌질했는지.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만큼 사랑하니까 그런 후폭풍도 겪는겁니다. 가끔 주위에 보면 쿨하게 이별하는 사람도 많던데. 그건 쿨한게 아니죠.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 그만큼 덧없고 시간 아까운 연애를 했던거죠. 지금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결국은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그리고 거짓말 처럼 지금의 힘든 순간이 지나가고 새로운 사랑이 오겠죠. 힘내세요.
덧없고 시간아까운 연애가 아니고 새사랑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고통의 시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저번주에 만개한 벚꽃은 이미 졌어요. 인정을하셔야 내년에 새로 다시 피울 벚꽃 을 볼 수 있을겁니다.
환승이별 한단만 있으면 프사 에 하트 날아다니고 쇼하는걸 볼수 있을껍니다
무조건 시간이 약이 아니라 새사랑이 약입니다
에미넴 곡이 약입니다 강한 비트를 듣다보면 강해집니다
참...사람은 다 같나봐요. 님은 3년이잖아요. 아마 최소 6개월은 걸릴거에요. 그래도 시간 지난다음에 생각하면 내가 그땐 왜 그렇게 힘들어했지? 라고 쓴웃름 짓게되더군요. 힘내세요. 다른거 집중할거리르 찾아보면 아주 조금 약간이나마 도움 될겁니다. 최고는 새로운 사랑을 찾는거지만....
생각날때마다 딸치면 금방 잊어짐
참 한심스런 작태네요. 나이먹고 왜 저렇게 나약해 빠지셨는지 좀더 스스로를 강하게 단련하시기 바랄게요. 살면서 이런 남녀이별문제는 ㅈ도 아니라는걸 아는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