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결책이 보이지 않지만...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목동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분양사무소에 멍청하게도 낚여서.. 계약이 되었?기에(그쪽 주장에 따르면)...
혹시라도 해결책이 있으실분이 계실까 싶어 전체적인 상황을 설명해 보려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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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집근처 친구를 만드는 어플이라는게 있길래 그곳에서 알게된 집근처 친구와 가끔 카톡을 주고받기만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중요한 일이라서 급하게 연락했다며, '자신이 부동산쪽에서 일을 하는데 담당하기로 한 상담자가 약속이 펑크났다며 잠깐만 와서 설명을 들어줄 수 없느냐'고 부탁을 받았습니다. 보통같으면 귀찮은 일이라 거절을 했겠지만 .. 그날 오후에 어차피 다른 친구와 약속이 있기도 했고, 이 기회에 부동산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라도 들어볼 수 있을까 싶던 저는 다음날(11/21일, 토요일) 잠시 들리기로 약속을 하고 정확히 무슨일인지도 모른채 설명을 들으러 갔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그 친구의 상사라는 사람이 나타나 분양 마지막날에(강조를 몇번이나 하더군요...) 회사보유분이 우연히 하나 싸게 나왔다며 지금 아니면 계약을 할 수도 없고(지금 지인 친구 부모님이 청약금도 넣어놓은 상태라며 제가 안가져가면 빼앗길거라며...), 지금 사면 5% 환급도 받을 수 있다며...
제가 수중에 돈이 하나도 없긴하지만 지식산업센터는 신용대출20%, 담보대출 80% 하면 100% 대출이 나오고, 다음달이라도 공실은 100% 걱정없으며 공실이 나면 자기가 개인사비로라도 다 감당해 주겠다며 확신을 하고는, '다음달부터 당장 월세를 받으면 이자 이상으로 무조건 수익이 나오게 된다'며, 제 핸드폰으로 제 신용등급을 봐주고 대출까지 눌러주는 친절을(?) 발휘하면서 청약금 300만원을 대출받아주고, 마이너스 통장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청약금 300만원을 넣고 호실을 5분도 안되서 배정 받게 되었는데(여기서 이상한것을 알아챘어야 하는데..), 일단 서류작성을 해야된다며 엄청나게 작고 긴 문구가 써있는 서류 몇장을 받아서 기입을 다 했습니다(정말 멍청하게도 약속에 늦고 내용이 너무 길어서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이번이 부동산 계약이 처음이고 대출도 처음이던 저는 청약에 관련된 서류라는 생각에 제대로 된 상황파악도 안된 채로 급하게 서류작성을 하게 되었고...
그쪽에서는 제가 당장에 돈을 못내는것을 알고는 일단 1800만원중 30만원만 입금하면 되니 납입증명서 라는것을 쓰게 하고는 월요일날 돈과 추가서류(본적, 인감증명서?)등을 들고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어차피 돈도 입금이 다 안 되었고, 추가 서류도 준비가 안되었기에 청약/가계약이 되었다고만 생각하고 환불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지도 못한채 약속에 늦어 급하게 친구를 만나러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출발전에 서류들을 달라고 했는데도 저는 계약서, 납입증명서, 신탁사에 돈을 넣으면 받게되는 입금증명서도 받지 못하고, 그 흔한 담당자 명함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비슷한 업종에서 종사하는 친척형에게 다음날인 일요일 저 매물에 대해 물어보니, '저기는 그렇게 좋지 않은 매물이니 해약을 하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날 저녁에 '그' 지인에게 '못하겠으니 상사분에게 이야기를 대신 해달라'고 카톡을 하였는데, 그 지인이 그때부터 전화 카톡등으로 대체 그 좋은걸 왜 안하냐며 엄청나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도 계속 전화가 오고, 그날 저녁에는 그 지인과 상사가 제 집근처까지 찾아와서 한시간동안 이미 계약이 된거라 절대로 해약이 안될거라며 좋게좋게 넘어가자며 반협박? 같은것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내가 모르고 계약서를 작성하기는 했지만, 돈도 서류도 준비가 하나도 안 됐고, 그쪽에서 받은게 전혀 없는것만 봐도 청약 이상 진행이 안됐고, 환불이 안된다는것도 직접적으로 들은게 없으면 그게 청약이지 어떻게 그것으로 본계약이 완전히 되었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따졌지만... 그쪽은 계속 작성된 계약서를 빌미로 절대로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그 좋은걸 왜 안사냐고 자신은 확신하는 매물이라며 저를 계속 설득하려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다음날부터 친척형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대응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고, 친척형이 상황을 잘 모르는 저 대신 분양사무소의 직원과 대신 전화해줬기에, 저는 그쪽일을 신경쓰지 않고 그날 마감해야 되는 일을 처리하고 있었는데, 저녁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모르는 번호들 포함해서 부재중이 55통이 넘게, 카톡 메시지도 여러개 와 있더군요...
그렇게 되고나니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되는건지 무섭고, 걱정도 되고 불안하고 푹 자기도 힘들더군요...(평소 약간의 불안감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기에...)
그렇게 하루가 더 지나서 친척형이 그쪽과 몇 번 통화를 해보더니 그쪽과 해약과 환불을 해주기로 이야기가 되었다고, 그쪽에서 원하는 서류를 준비해서 일단 가보라고 해서 준비해 달라고 부탁받은 서류(등본,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챙겨 목동의 사무실을 다시 방문해서 필요서류들이 맞는지 확인겸 보여줬더니 아무말없이 서류만 가져가고는(저는 당연히 무언가 확인을 위해 가져가는것으로 생각했으나...) 바로 해약서(330만원 포기각서)를 들고왔고, 그게 어이가 없어서 포기각서에는 사인을 안할거라고 방금 가져간 등본과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다시 달라고 했더니 이미 해약용으로 제출한게 아니냐며 자신들도 이미 어딘가에 '제출'해서 절대로 다시 줄 수가 없다고 같은 말을 반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앉자마자 당한일이라 해약서(포기각서) 내용을 제대로 읽어볼틈도 없었고, 읽어본 뒤에도 해약서에 동의를 한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5분전에 가져간 서류를 이미 어딘가에 제출해서 다시 가져올 수 없고, 제출된것을 돌려줄 이유도 없다고 우기는게 너무나 억울해서...
밤늦게(11시...)에 친척형과 경찰까지 불러서 여기서 가져간 내 개인정보를 어디에 쓸지 신뢰가 안가고, 서류를 제출하는것에 동의한 적도 없으니 서류만이라도 다시 달라고 했으나 막무가내로 줄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고 경찰측에서도 민사사건이라, 개인정보 서류라도 다시 주라고 할 수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끝나서 방금 집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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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일은 경찰분의 조언에 따라 양천구 경찰서에 상담을 받으려고 하는데... 혹시나 추가로 제가 할 수 있는일이 있는걸까요..ㅠㅠ
담당사인 교보신탁(이름써도 되는걸까요..)에 전화도 한번 해봤지만 분양사무소에서 환불해준다고 하면 자신들도 환불해 줄 수 있지만 자신들이 강제할 수 없다고만 하고....
올해중순에 겨우겨우 취업되서 이제 돈을 조금씩 모으고 있었는데...
그 분양사무소 직원한테 33살이나 되서 자기 혼자 정할 수 있는게 없냐는 이야기만 듣고... 참으로 답답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목 수정하셔야되요. 강제 계약건이 아니죠. 내 부주의로 벌어진 부동산 계약건입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시면안됩니다. 비싼값치루고 많이 배웠다 생각하셔야되요...앞으로는 모르는것에 싸인이나 도장 절대 찍지마세요.
330만원만 포기하고 해약된다면 그냥 330포기하고 해약하는게 이익입니다. 330까지 돌려달라고 우기다가 1800만원 납이확약서 들이대면서 잔금 입금해야 계약취소 해주겠다고 하면 일 더 커지거든요. 본인이 잘못한거 사실이고 330으로 종결하겠다는 330포기계약서및 계약취소 확약서 받고 쫑내세요. 그리고 정말 큰실수하신게 서류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남의말만 듣고 도장찍고 싸인하는 멍청한짓하시는거 두번다시는 하면안됩니다. 계약내용 꼼꼼하게 다 따져봐야합니다..그런거..어려운단어가 천지인데 뜻도 모르면 싸인사지말란말인가요?라고 할수 있는데요. 네 하지마세요. 무슨말인지도 모르는데 무슨 도장을찍고 서명을해요...돈 힘들게 벌고 힘들게 모았다면서 사기꾼에게 전재산 날리실거아니면 함부로 사인하지도 도장찍지도마세요. 정말 엄청난 실수하신거에요. 그와중에 상대방이 서류 달라고해서 덥썩 넘겨준것도 정말 바보같은짓입니다. 내 패를 넘겨버리면 어떻합니까? 그게 내 유일한패인데.. 그럴때는 주기전에 제가 요청한내용은 어떻게 되는거고...대화를 나누면서 급할거 없잖습니가..하면서 그 서류 내가 작성하고 교부받을 서류가 어떤건지 저쪽은 어떤서류를 가져갈지 탐색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질질 상대방에 휘둘리고 끌려가기만한거에요...상대방과 나는 힘겨루기하면서 어떻게든 나는 하나라도 더 얻으려고 상대방은 빨리 서류 받기만하고 일방적으로 보내버리려고 하는데...거기에 휘말리신겁니다. 친구나 분양사무소가 나쁜건사실이지만 이 모든건 작성자님이 벌인일입니다. 거기에 사인을 하지말았어야했어요. 330포기하고 상대방도 계약취소확인서를 달라고 하거나 하세요... 취소확인서를 발급해줄수 없으면 330포기계약서에 계약을 취소하고 선납한330만원은 포기하고 이 계약은 없었던일로한다. 이런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인하고 상대방도 도장찍고 서로 없었던일에 동의한다고 표기하고 이를 어길시 330을 포기 안한다고 하면...작성자가 민형사상 책임을 모두 진다. 계약종료를 한다고 했는데 종료가 안되면 상대방이 민형사살 책임을 모두 진다. 이런식으로 내용을 작성하게 될겁니다. 내용잘 보시고 상대방에 끌려갈것도없고 화내거나 소리지를필요없습니다...뭐가 그렇게 급하세요. 거 좀 봅시다....하시고 나도 한장 가져갑시다. 좀...이러면서 좋게좋게 해결하세요. 작성자님은 지금 계획도 없고 패도 없어요. 기본적인 상거래 지식도 없으신 상황이기 때문에 차라리 변호사 동반해서 포기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로 나눠 받고 거래를 쫑내시는게 좋구요. 이번에 사촌형도 이런거 잘모르실텐데 중간에서 최대한 많이 고생하셨어요..사촌형님께 반드시고맙다고 연락하시고 저녁이라도 한번사세요. 중간에서 그런거 나서는게 제일 골치아픈일이거든요... 돈 330날리고 없던일 되면 그게 가장 깔끔한거에요....330까지 찾으려고하면 욕심부리는거에요. 그리고 인감증명이나 이런거 낼때...그냥내지마시고 용도에 계약해지용이라고 쓴다음 인감도장을 찍어서 상대방에 주면 계약용으로 못씁니다...뭔가 할때 잘모르겠으면 변호사상담이나 법무사상담이라도 받아서 인감 그냥줘도 되는지 앞으로는 뭘해도 전문가 상담받고진행하세요. 돈 5만원 10만원 아끼다가 더큰돈 날리지마시구요....
아무리 봐도 330포기하는것밖에 안보이는데요..계약서 작성했고 서류도 제출했고 탈출방법이 보이지 않아요..강제성도 증명불가능할것같고..330에 인간관계 정리했다고 생각하세요..
자기 혼자 정할 수 있는게 없냐 <- 자존심 긁어서 계약하려는 수법이라 맘 상하실 필요는 없구요 변호사 상담받아서 내용증명 같은거로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들긴 듭니다
변호사 상담이 공짜도 아니고 그냥 300만원 인생수업비용으로 냈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상대방에 강압적으로 계약서를 쓰게한 것도 아니고 어쨋거나 님이 '자발적'으로 맺은 계약인데...그에 대한 상응한 책임은 님에게도 있지요. 그러니 계약서란거 함부로 쓰는거 아닙니다.
자기 혼자 정할 수 있는게 없냐 <- 자존심 긁어서 계약하려는 수법이라 맘 상하실 필요는 없구요 변호사 상담받아서 내용증명 같은거로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들긴 듭니다
계약서라는 가장 큰 실수를 저질러 버려서... 비용이 크게 들다보면 차라리 330만원을 포기하는게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 참으로 고민이 되네요 ㅠㅠ
계약서를 쓰신건지 청약서를 쓰신건지 모르겠는데 환불이 안되는 계약서라면 포기각서같은게 보통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청약서는 안에 뭐라고 지껄여놨건 법으로 환불이 가능하게 되어있어요
청약서라고 생각했는데 계약서를 수기로 작성해 버려서... 계약해약서(금액 포기각서가 들어있는)를 쓰라고 하더군요...
건축허가가 이미 떨어져있는건가요?
이미 건축 완료되고 이번달부터 입주 시작한 실상 미분양 매물입니다 ㅠㅠ...
아아...그거는 어쩌기 힘들듯...
네네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사기꾼들한테 그런얘기들었다고 기죽을필요는 없을듯 그리고 자기혼자 정하는게 아니라 지들이 호구 낚는거 아닌지?
감사합니다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양배추샐러드
대화도 몇번 안했고 실제로 만난것도 그날 처음이라 친구라고 해야될지... 그런것 같습니다 ㅠㅠ..
아무리 봐도 330포기하는것밖에 안보이는데요..계약서 작성했고 서류도 제출했고 탈출방법이 보이지 않아요..강제성도 증명불가능할것같고..330에 인간관계 정리했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겠죠... 강제성을 입증하기가 쉽지가 않으니... 고소를 해도 회사쪽에서 세게 나오면 저 같은 소비자는 대응할 방법이 없기도 하고 ㅠㅠ...
베플님 말처럼 변호사 선임해서 사기죄로 고소하세요. 남의 핸드폰으로 대출까지 직접 받아주는게 어디있나요?
주변에서 변호사를 선임해도 이기기 쉽지않고, 이겨도 얻는것도 많지 않을거라며 포기하라는 이야기가 많네요..
휴 머 그런새끼가 다있데요. 힘내세요...
윗 글만 봐서는 문제가 있네요 계약서도 없고 법무사 찾아가서 이야기 하시고 내용증명 날려보세요 법원에서 판단해서 관련 신탁사 통장도 묶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돈이 50만원정도 들어가는데 330만원 소액이라 잘 생각해봐야 할것 같네요 법원에 반려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경찰에 물어봐서 사기에 관련한지 물어본다음에 부동산중에 해당내용과 관계가 있는 법무사 찾아가서 내용증명서 잘써달라고 하면 될것 같네요
경찰에서도 민사사건이라 자신들이 개입하기는 어렵다고 하고... 그냥 포기하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 ㅠㅠ;
음...부동산 매매 및 계약에서는 가계약도 계약으로 보기 때문에 계약금 받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단 특약사항으로 계약 파기 사항이 있거나 천재지변 그리고 중대 하자가 발견될때도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몇억씩 하는 부동산 계약을 너무 모르셨네요... 상가 투자와 지산 투자는 초상 나기 딱 좋아요... 부동산 공부는 무조건 청약 부터 입니다.
네네... 이번기회로 많은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330만원만 포기하고 해약된다면 그냥 330포기하고 해약하는게 이익입니다. 330까지 돌려달라고 우기다가 1800만원 납이확약서 들이대면서 잔금 입금해야 계약취소 해주겠다고 하면 일 더 커지거든요. 본인이 잘못한거 사실이고 330으로 종결하겠다는 330포기계약서및 계약취소 확약서 받고 쫑내세요. 그리고 정말 큰실수하신게 서류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남의말만 듣고 도장찍고 싸인하는 멍청한짓하시는거 두번다시는 하면안됩니다. 계약내용 꼼꼼하게 다 따져봐야합니다..그런거..어려운단어가 천지인데 뜻도 모르면 싸인사지말란말인가요?라고 할수 있는데요. 네 하지마세요. 무슨말인지도 모르는데 무슨 도장을찍고 서명을해요...돈 힘들게 벌고 힘들게 모았다면서 사기꾼에게 전재산 날리실거아니면 함부로 사인하지도 도장찍지도마세요. 정말 엄청난 실수하신거에요. 그와중에 상대방이 서류 달라고해서 덥썩 넘겨준것도 정말 바보같은짓입니다. 내 패를 넘겨버리면 어떻합니까? 그게 내 유일한패인데.. 그럴때는 주기전에 제가 요청한내용은 어떻게 되는거고...대화를 나누면서 급할거 없잖습니가..하면서 그 서류 내가 작성하고 교부받을 서류가 어떤건지 저쪽은 어떤서류를 가져갈지 탐색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질질 상대방에 휘둘리고 끌려가기만한거에요...상대방과 나는 힘겨루기하면서 어떻게든 나는 하나라도 더 얻으려고 상대방은 빨리 서류 받기만하고 일방적으로 보내버리려고 하는데...거기에 휘말리신겁니다. 친구나 분양사무소가 나쁜건사실이지만 이 모든건 작성자님이 벌인일입니다. 거기에 사인을 하지말았어야했어요. 330포기하고 상대방도 계약취소확인서를 달라고 하거나 하세요... 취소확인서를 발급해줄수 없으면 330포기계약서에 계약을 취소하고 선납한330만원은 포기하고 이 계약은 없었던일로한다. 이런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인하고 상대방도 도장찍고 서로 없었던일에 동의한다고 표기하고 이를 어길시 330을 포기 안한다고 하면...작성자가 민형사상 책임을 모두 진다. 계약종료를 한다고 했는데 종료가 안되면 상대방이 민형사살 책임을 모두 진다. 이런식으로 내용을 작성하게 될겁니다. 내용잘 보시고 상대방에 끌려갈것도없고 화내거나 소리지를필요없습니다...뭐가 그렇게 급하세요. 거 좀 봅시다....하시고 나도 한장 가져갑시다. 좀...이러면서 좋게좋게 해결하세요. 작성자님은 지금 계획도 없고 패도 없어요. 기본적인 상거래 지식도 없으신 상황이기 때문에 차라리 변호사 동반해서 포기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로 나눠 받고 거래를 쫑내시는게 좋구요. 이번에 사촌형도 이런거 잘모르실텐데 중간에서 최대한 많이 고생하셨어요..사촌형님께 반드시고맙다고 연락하시고 저녁이라도 한번사세요. 중간에서 그런거 나서는게 제일 골치아픈일이거든요... 돈 330날리고 없던일 되면 그게 가장 깔끔한거에요....330까지 찾으려고하면 욕심부리는거에요. 그리고 인감증명이나 이런거 낼때...그냥내지마시고 용도에 계약해지용이라고 쓴다음 인감도장을 찍어서 상대방에 주면 계약용으로 못씁니다...뭔가 할때 잘모르겠으면 변호사상담이나 법무사상담이라도 받아서 인감 그냥줘도 되는지 앞으로는 뭘해도 전문가 상담받고진행하세요. 돈 5만원 10만원 아끼다가 더큰돈 날리지마시구요....
호모 심슨
그리고 제목 수정하셔야되요. 강제 계약건이 아니죠. 내 부주의로 벌어진 부동산 계약건입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시면안됩니다. 비싼값치루고 많이 배웠다 생각하셔야되요...앞으로는 모르는것에 싸인이나 도장 절대 찍지마세요.
이분 말따라 하세요. 강제 계약건도 아닐뿐더러 본인의 무지에서 온 실수입니다. 지금 막을수 있을때 좋게 좋게 막아야지 저쪽에서 대놓고 덤비면 더 크게 날려요. 욕은 나중에 다 끝나고 쌍욕을 하던하고, 모르겠으면 변호사 데려가서 서류 확실하게 작성하고 쫑내는게 답인듯 보입니다. 제목만 보고, 목에 칼 들이밀고 계약시킨줄 알았네요-_-
이게 맞음. 가스라이팅이든 주변에서 떠밀려서 했다든 뭐든 폭행과 협박(살해협박)이 아니면 자의적으로 선택했다는 뜻 인건데 법대로 가다가 1800만원 잃습니다
변호사 상담이 공짜도 아니고 그냥 300만원 인생수업비용으로 냈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상대방에 강압적으로 계약서를 쓰게한 것도 아니고 어쨋거나 님이 '자발적'으로 맺은 계약인데...그에 대한 상응한 책임은 님에게도 있지요. 그러니 계약서란거 함부로 쓰는거 아닙니다.
이번에 크게 한번 배우게 되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홈피예약)이나 지방법원(번호표 뽑고 변호사상담) 가면 무료상담 해줍니다. 혼자서 고민하거나 인터넷 찾아보는거 보단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 아는 분은 그런식으로 사기당해서 파주 허허벌판에 땅을 샀는데 지금 4배가 되었다네요 ㅋㅋㅋ 사람일은 진짜 알수가 없음요
그러네요 ㅎㅎ... 앙죄수띠님도 좋은일이 있으시길 빌어요~!
양아치들한테 당하셨네요 ㅠㅠ보통은 계약서는 쓰지않고 계약금중 인정금액을 넣으면 생각할시간 2~3일정도 좋은호실킵해놓고 안하면 돌려준다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계약서까지 바로 쓰게 하다니 완전 양아치들이네요 안타깝습니다...
부동산 일하는 형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당한거라고... ㅠㅠ
에휴... 진짜 담부턴 사람 함부로 만나지말고 조심하세요 인생수업 씨게 하셨네..
네네... 연말에 액땜했다고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ㅠ;
변호사 선임해라 마라 하는데....... 자문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송사로 가면 1심 변호사 비용만 더 들어요 ㅠㅠ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보려면 부동산관련 전문 법무사 자문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만... 내용으로만 봐서는 그냥 330만원 포기하는게 빠른 탈출구 같습니다. ㅠㅠ 크게 당하고 크게 배웠다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인터넷 친구나 지인은 믿지 않는걸로..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지점에 청약금 넣고 환불하려고 서류랑 낸 상태인데 저도 못받으려나요?
다른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청약금은 문제없이 환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계약써까지 작성해버린터라...ㅠㅠ
저도 저런식으로 꼬드김 넘어가서 오피스텔 했는데 한달 월세보다 원금이자가 더 많이 나오네요...그마저도 세입자가 월세 계속 재때 안주고 배째라 나오고...
아... 역시 부동산은 잘 알아보고 해야겠네요...ㅠㅠ
목동이면 지산이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한번 근처 부동산 가서 시세 알아보시고 임대가 잘 나가는 지도 확인해보세요. 그러고 난 후에 진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월세만 좀 싸면 충분히 나갈수 있습니다. 대출이라고 해봐야 월세보다 쌀거에요. 그러면서 버티다보면 시세가 올라가면 파시면 되세요. 역세권이시면 충분히 더 받으실겁니다.
https://blog.naver.com/visit2887/222137135252 혹시 여기이시면 전 가지고 있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분양사무소 위치가 목동이고, 실제 건물은 배곧이라는 신도시에 있다보니... 여러모로 애매한것 같아서 ㅠㅠ;
기획부동산이 많이 알려지고 이제는 안 먹히니까 다른 수법으로 등쳐먹는 새기들이 생기는 실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