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오늘 부모님과 은행 함께 다니며 신용대출로 아버지 2500, 어머니 500으로 다른곳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다니며 마무리 하고나니 혼이 빠진듯 하네요....
큰 인생 경험 했다고 생각하려고 하고 잊으려고 합니다.
청주가 좁은 동네라 지나갈때마다 생각나겠지만 좋게 끝내려구요....
긴 글이지만 읽고 댓글 달아주신 회원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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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너무 억울하게 사기를 당하게 된거 같아 글을 남겨요.
이야기를 하자면 부모님께서 10년 넘은 노후 경유차를 타고 계셨습니다.
정부에서 폐차하라고 우편으로 통보 받고 차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돈이 부담이 되셔서 부모님은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하셨지만 제가 알아보다보니
요즘은 10년 신차 전액 할부로도 많이 하는걸 알게되어 폐차 지원금도 받을겸
새차로 구입하시라고 설득하였습니다. (매달 부담금 줄이고 나중에 제가 갚아드리려고해서..)
인터넷으로 눈팅하며 알아보고 셀토스 차량으로 인터넷 견적도 받아보고 진행하려다가
제가 사는 청주에 대리점에서 같은 조건이면 더 낫지 않을까해서 상담하던중에 더 좋은 조건으로
해주신다는 딜러분 말 믿고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하였습니다. 그 후 차 출고는 2달 정도 된다기에
기다렸고 신차 할부 진행하는것도 아는 은행 연결 해주신다 하여 2달간 연락 기다렸습니다.
120개월 신차 할부 진행하려면 공인인증부터 진행해야될것들이 많아 제가 대신 해드려야하는 상황이었고
딜러분께서 우선 진행하지마시고 자기가 연락할때 진행하시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기다리는중 너무 연락이
없어 차 출고 언제되는지 대출 진행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두번 정도 연락하였는데 기다려달라고 연락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11월 12일 목요일 출고 된다고 연락이 왔고 13일 금요일에 새벽에 문자로 차가 도착하였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는 차 결제는 안했는데 어떻게 나온거냐고 물어봤더니 딜러분께서
차 출고 대기하는 기간 동안 어머니 직장으로 가서 공인인증서로 대출 확인등 하고 현대 카드로 일시불
결제 하였다고 그리고 이제 은행가서 신차 할부 대출로 진행 도와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딜러분께서 우리 은행쪽으로 알아보며 첨에 3300까지 가능하다 하였고, 어머니와 서류 들고 방문해달라고해서
어머니와 저와 같이 딜러분 아는 은행 담당자를 만나 진행하는데 2700밖에 안나올거 같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차량 금액이 2800이 넘었기 때문에 전액 안나오냐 문의하던 중 재직증명서랑 원천징수, 카드 사용 내역등 몇일에
걸쳐 휴무, 점심시간 짬내서 어머니께서 성안길 우리 은행 방문하여 진행 하였는데 갑자기 대출이 안나온다는 겁니다.
어머니가 신용등급 3등급에 직장다니신지 2년 가까이 되셨고 사시는 주택이 어머니 앞으로 되있어서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주택 3억~3억5천정도 되는데 9천정도 대출있습니다.)그래서 딜러분께 어떻게 하느냐 하였더니 자기가 이리저리 알아보겠다
하여 2주 가까이 딜러분이 연결한 하나 은행도 대출 안되고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딜러분께서 어머님이랑 아버님이랑
공동명의 9:1로 진행해서 아버님이 신차 대출 받도록 하자고 하였습니다. 아버님은 신용등급 2등급으로 대출도 없으시고
재직하신지 6년이 넘으셔서 가능할거라고 생각하고 12월 2일 어제 아버님께서 직장에 양해를 구해서 갑자기 휴무하시고
딜러분과 함께 우리 은행 방문하셨는데 갑자기 신용대출을 얘기를 꺼낸겁니다. 저는 일이 있어서 전화로 얘기를 듣고는
무슨 얘기이냐? 신차할부로 진행해달라했더니 차량 등록한지 16일이 지나서(12월1일까지였다고 합니다),
또 현대 카드로 이미 전액 결제 했기 때문에 신차 할부가 안된다고 하는겁니다.
(차량 등록은 딜러분이 임의대로 11월 16일 월요일 차 출고된 다음주 월요일에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10년 할부도 안되고 7년 신용대출로 이율도 2%정도 차이가 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신차 할부 3.2% 신용 대출 5.1%)
월 부담금 낮출려고 10년 할부로 구매하려던게 7년에 이율도 높은 신용대출받으라는 말이 말도 안되서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 머라고 했더니 서로 책임회피만 하였습니다.
어리숙한 딜러는 대출되는지 확실히 확인도 안된 상태에서 어머니 현대카드 발급 일시불 결제 및 차량 등록을 하였고
어리숙한 딜러 아는 우리은행 담당자는 서류 접수도 완료 안된 상태에서 그 정도 신용등급이면 3300정도 나온다고
방문해서는 2700은 나온다고 말하여 일이 이렇게 엉키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대출 얼마 나온다고 말한적 없다고
잡아빼더군요. 상황을 정리해야 하기에 어머니 퇴근 하시고 제가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대리점 방문 하였고
딜러분에게 어떻게 진행해야되는지 해결책을 제시해달라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부모님께서 가기전에 화부터 내지말고 대화로 잘 해결하자고 하셨습니다)
당장 저희는 12월 10일 일시불로 결제된 2800만원을 갚을수가 없기에 딜러의 업무 미숙으로 차를 환불해달라고 하였고
다른곳으로 가서 아버지 명의로 구매하겠다 하였습니다. 아니면 신용 대출로 변경으로 이율 차이에 대한 일부 책임있는
보상을 원했습니다. 신용 대출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하게되면 급한 돈이 필요하실때 받으실수도 없고
이율(연2% 이자 56만원씩 10년) 손해보기에 모두 받지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책임을 지길 바랬습니다.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딜러 옆에서 같이 일하는 팀장이 껴들면서 대화를 같이 해보고 해결책을 찾자고 하기에
방안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은행권 10년 신차할부는 자기네 프로모션이 아니기때문에 자기네와 상관 없다고
은행가서 잘못한거에 대해 머라고 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라는 겁니다. 후배 딜러는 업무를 최선을 다한거라고...
저희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은행이 잘못한부분도 있지만 저희랑 직접 알아본 은행도 아니고 연결시켜주는 대로
만나서 진행한건데 당연히 딜러가 은행 담당자에게 머라고 하던 해야되는거 아니냐 책임은 딜러가 지어야되지
않느냐 하였습니다. 팀장은 한술 더 뜨며 " 은행이랑은 아는 사이 아니다. 우리가 알아봐야되는건데
서비스 차원에서 가까이에 있는 은행 소개 시켜준거다" 하며 발을 빼더군요. 점잖게 해결하려고 한 저희는 두통수를
맞았고 머라고 했지만 맘대로 하시라고 법대로 하시던 모르겠고 저희는 차 출고한 순간 업무 다한거라고 했습니다.
그 딜러는 꿀먹은 벙어리 마냥 은행직원 모르는 사람이다라는 팀장 얘기에 동조 하였고 저희는 더이상 대화가
안되어 그자리를 나왔습니다. 첨부터 개인적으로 대출 알아봐야 되는거다 했으면 따로 알아봤을텐데
이렇게 벌어지지 않을일을 중간에도 해결할수 있었던 일인데
딜러 및 은행 담당자 일처리로 인해 해결할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벌어지고 나서는 모르쇠를 일관하며 대리점의 행태에 어머니는 당장 갚아야될 카드 일시불 때문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설마 대기업 대리점인데 하며 믿고 맡기고 진행되었던 일들이 사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대출이 안나와서 화가 난게 아닙니다. 10년 신차 대출이 안나오는 상황이면 신차를 구입 하지 않았을테고
어머니가 안되는 상황이었으면 아버지 명의로 진행하면 되었던 일이었습니다.
당장 10일에 일시불로 2800을 갚아야하기에 막막하고 앞이 캄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청주 ㅈㅈ대리점 ㄱㅎㅅ팀장과 ㅇㅂㅇ딜러, 청주 ㅅㅇㄱ 우리 은행 대출 담당자 ㄱㅈㅇ대리의
행동에 너무 화가나 잠이 오질 않습니다.
온라인에 보기만 하던 글을 첨쓰게 되어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저 사람들이 책임을 지게 할지 몰라서 이렇게 회원님들께 글을 남기네요....
긴 글이지만 읽어주시고 좋은 의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첨으로 인터넷에 올린글이라 잘못된 부분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보배드림에 올린 글 링크 남겼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고 이슈 되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60044
차 임판 안달고 바로 번호판 다셨어요?? 그럼 답없어요. 거래 이미 성사된거예요. 딜러 수법이 그렇습니다. 캐피탈이나 아는 은행으로 연결해야 관련 수수료도 받거든요. 너무 순진하셨던거같네요. 그냥 사회경험했다 생각하세요.
글만 읽어봐선 글쓴이분이야 짜증 나겠지만 카드발급도 어머님이 같이 가서 한거라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차를 사실때 딱 하나만 알아두면 됩니다. 번호판 달기 전까지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지만 번호판 다는 순간 칼자루는 상대방에게 넘어갑니다. 아무리 난리치고 하다못해 심각한 문제가 있는 차를 인도 받으셨어도 레몬법이니 뭐니 다 소용없습니다.
님은 초년에 사회경험을 하셨고 모친은 늦게나마 큰 경험을 하셨으니. 앞으로 모든 금전거래에서 신중하실 듯 합니다. 그것으로 위안삼으시고 털어버리는게 낫습니다. 이번건은 법으로도 해결 못할 것 같고요. 변호사도 딱 기피할 유형입니다. 해결법은 없거니와 님을 대신해 함께 욕해주는 댓글러들의 댓글을 보고 만족할 수밖에 없군요. 힘내시고 소향의 Upon This Rock을 들어보세요.
뭔 차를 10년 할부로 사요
노후 경유차 때문에 당장 폐차하고 구입해야되는거라 돈도 없었고 신차 대출 10년으로 월 납입금도 낮고 제가 나중에 중도 상황 해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신차를 사야 정부 지원금도 받을수 있어서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2599472692
너무 답답한 마음에 첨쓰는 글이라 두서없이 너무 길게 썼네요...ㅠ.ㅠ
차 임판 안달고 바로 번호판 다셨어요?? 그럼 답없어요. 거래 이미 성사된거예요. 딜러 수법이 그렇습니다. 캐피탈이나 아는 은행으로 연결해야 관련 수수료도 받거든요. 너무 순진하셨던거같네요. 그냥 사회경험했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다들 성인이신데 대출이자나 그런거 다 설명했을텐데 싸인해놓고 이제와서 그렇게 하려고 안했다고 하시는건 너무 일방적인 본인의 생각만 말씀하신 것같습니다. 대출 서류 도장 찍기 전에 부모님에게 본인 의사도 확실히 말씀드린거 맞나요?? 어머니가 알고도 아들 모르게 진행한건 일단 가족간의 소통이 더 문제인거같은 느낌이네요.
범죄물인가보죠
차를 사실때 딱 하나만 알아두면 됩니다. 번호판 달기 전까지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지만 번호판 다는 순간 칼자루는 상대방에게 넘어갑니다. 아무리 난리치고 하다못해 심각한 문제가 있는 차를 인도 받으셨어도 레몬법이니 뭐니 다 소용없습니다.
제가 너무 글을 정리가 안되서 오해하셨나보네요...ㅠ.ㅠ 첨에 원했던건 1금융권(하나은행 원큐오토론) 신차 10년 할부로 3%로 얘기했는데 딜러가 금융권 연결해준다해서 진행했습니다. 저희가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차량 나오기 2달 동안 딜러가 기다리라는 얘기에 은행 한도 조회도 안하였고(어디 은행으로 가야할지 몰라서...<<소개 해준다고해서) 만약 저희가 알아보라고 했으면 알아보고 다녔을거예요... 그사이에 어머니 만나서 현대카드로 일시불 결제<<--이부분은 캐쉬백 해주시려고 하신거라 잘못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차량등록은 대출이랑 상관없이 이미 마치고 대출은 은행에서 안된다고하고....이때까지만해도 아버지로 명의 변경하여 신차대출했으면 되는 상황이였는데 딜러가 알아봐준다고 2주동안 기다리다가 이미 차량등록 기간이 지나서 신차대출 안되는 상황으로 신용대출 요구. 딜러 및 해당 대리점은 나랑 관련 없다고 하는 상황입니다....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4606944989
은행권 소개가 맞긴하지만 대출 한도 여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진행된건 아니라고 생각되서 글을 올렸습니다. 저희보고 알아봐야된다고 했으면 미리 알아봤을텐데 차출고 2달동안 기다리라고해서 은행도 안가고 기다렸고 언제쯤 진행해야되냐 2번이나 전화로 물어봤습니다. 차량 출고후에 대출 진행하도록 도와줘서 원래 그렇게 진행하는가보다 했던 내용이고 대출안된다고했을때 아버지 명의로 변경해서 했으면 신차 대출 가능했던부분인데 2주동안 알아봐준다고해서 기다리다가 딜러가 모시고 갔더니 이미 날짜 지나서 신차 대출 안된다고 하는 상황이 된겁니다. 저는 첨부터 사기였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잘해주셔서 제차도 나중에 구매할거라고 그 딜러한테 말도했었구여. 그러나 딜러와 은행 담당자간에 실수로 인해 이렇게 상황은 벌어지고 나몰라라하는상황에 나중엔 딜러왈 은행 담당자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너무 황당해서 사기라고 적었습니다. 제가 그 딜러한테 물어봤습니다."만약 어머니가 신용대출도 안나오는상황이면 어떻게 해야되냐고....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원래 대출이 안나오면 진행이 안되야되는게 맞지 않냐고요.."
글만 읽어봐선 글쓴이분이야 짜증 나겠지만 카드발급도 어머님이 같이 가서 한거라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카드 발급도 어머니가 하실줄도 모르고 공인인증서랑 한도 조회한다고 어머니 직장으로 찾아와 어머니 폰으로 대신한거예여....카드 발급 가상계좌로 일시불 결제하고 어머니한테 딜러가 말했고 어머니가 걱정되서 저한테 말씀하셔서 물어보니 캐쉬백때문에 한거라고 해서 대출이랑 상관없이 이렇게 진행하는가보다 하고 믿었던거예여...뭐 첨부터 잘하려고 했었겠지만 대출 한도도 확인안된상황에서 진행을 시켰고 문제가 되서 수습될수있는 상황에서 기간도 늦어서 아버지 명의로 신차대출도 불가하게됐습니다. 나중엔 자기가 소개한 은행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구여...그래서 그자리에서 사기당했다 생각했습니다.
차 값은 2800인데 한도는 3300나온다고했고 실제 가보니 2700밖에 안된다. 그러면 솔직히 100만 원 차이인데 그냥 2700에 했으면 됐지 않았을까요?? 원래 차가 나오기 전에는 간이심사를 합니다. 세부적인 서류 없이 일반적인 신용도로 한도를 측정하는데 신용등급 3등급 이내이고 대출이 엄청나지 않는 이상에는 보통 많이 나오지만, 실제 차가 나와서 서류를 들이밀면 심하면 반 정도로 줄어들어요. 서류 들이 밀어서 나온 한도가 진짜 한도입니다. 2700이면 나쁘지 않은데 그걸로 했음 됐을 거 같네요. 그거 안하고 또 딴데 여기저기 자꾸 알아보러 다니면서 신용조회 여러번 하니까 갑자기 대출이 안된다고 한 거 아닐까요?? 억울한 심정은 공감합니다만, 딜러가 책임질 문제는 아닙니다. 한도나 대출 문제는 은행이 관여하는거지 딜러는 연결만 해줄 뿐이고 책임질 의무가 없어요. 우선은 일시불로 막을 수 없다면 신용대출을 받든 마통을 만들든해서 그거부터 해결하세요.
2700은 갔을때 지점 방문했을때 그정도 나올거 같다 말한거구요...서류 제출해달라고해서 했더니 심사 하루뒤에 안된다고 서류 추가로 더 넣어달라고 했습니다...그리고 그사이에 차량 등록하고 16일이 지나면 신차할부 대출이 안되는부분도 몰랐었고 딜러가 알아본다고 기다려달라해서 저희말고도 영업하는데 방해될까봐 연락도 2번정도밖에 안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기간 지나서 아버님 명의로 해서 신차할부는 안되는 상황이 되었고 나중에는 연결해준 은행담당자도 모르는사람이라고 하는 얘기에 사기꾼이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낙천사1
그러니깐 너무 당하고 분해서 잠을 잘수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눈물까지 흘리셨구여.... 오늘 어머니 휴무셔서 어떻게든 막을방법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괘씸해서 어디에 신고할 방법이 없나 글을 올려봐요....
낙천사1
제명의로 진행했어도 당했을거 같아요....ㅠ.ㅠ 저는 잘해줘서 제차도 구매하겠다고 했는데 첨부터 나쁜 사람은 아녔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실수로 상황이 이렇게되고 나중에는 그지점에 있던 팀장이 시키는 대로 은행 담당자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을때 미치는줄알았습니다. 혹시나 어떻게 징계라도 먹게 할 방법이 없나 루리웹 회원님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남겼습니다. 또 저처럼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이요...
이건 어머니께서 계약내용과 진행상황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확인못한다는 헛점을 파고들어 (할인관련) 확약내용을 안받고, 계약자 공인인증, 대출 진행에 따른 출고 및 정식번호판 달고 나와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ㅠㅠ 저도 첫 새차 구매할때 뽐뿌에 견적의뢰하고 개인수당 관련해서 얼마가 있는데 돌려주겠다~라는 확약(녹음, 각서)받고 자동차 할부는 이자가 쌔고, 중도상환수수료율도 3%나 되 그냥 가지고 있던 유동현금+은행 마통만들어서 카드사 연락하여 일시불 결재하고 2% 캐쉬백으로 돌려받았습니다. (딜러 같은 경우 어느 지점 정상적으로 근무하는 사람이고 대당 수당포기하고 많이 팔아서 10대 단위로 나오는 특별수당을 받는 식으로 운영하더군요.)
첨부터는 사기는 아니였고 잘해주셨는데 일처리 미숙으로 이도저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대리점 방문해서 해결책 물어봤을땐 옆에 팀장이 연결해준 은행직원은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하며 그딜러도 동조하는모습에 뒷통수를 맞은거 같았습니다...
님은 초년에 사회경험을 하셨고 모친은 늦게나마 큰 경험을 하셨으니. 앞으로 모든 금전거래에서 신중하실 듯 합니다. 그것으로 위안삼으시고 털어버리는게 낫습니다. 이번건은 법으로도 해결 못할 것 같고요. 변호사도 딱 기피할 유형입니다. 해결법은 없거니와 님을 대신해 함께 욕해주는 댓글러들의 댓글을 보고 만족할 수밖에 없군요. 힘내시고 소향의 Upon This Rock을 들어보세요.
제나이39 내년이면 40인데 대기업 대리점에서 일처리 미숙하며 이렇게 책임감 없는 행동에 당황스럽습니다. 어머니가 연세가 있으셔서 폰으로 공인인증등 일진행을 대신 하였는데 현대카드 일시불 결제하여 캐쉬백등 모르는 시스템이지만 챙겨주려고 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장 오늘 일시불로 결제한 금액을 알아보러 부모님 모시고 다녀보려고 합니다.댓글감사해요....
참 씁슬하고 아쉽네요.. 일단 작은돈이 아닌데 딜러는 믿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딜러에게 던져놓고 하나도 신경 안썻다는거 자체가 좀 놀랍구요.. 대기업이라 믿고 맏겼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막말고 현기는 차가 고장나도 소비자가 증명해야 하는 회사인데 -0- 이제와서 이런이야기 해봤자 속만 쓰리지만... 암튼 차에 대한건 다른분들이 이야기 많이 하셨고 대출을 받아보시면 알겠지만 서류심사 전에 직원하고 하는 이야기는 믿으면 안됩니다.. 그사람들도 몰라요.. 그냥 서류 취합이나 하는 사람들이지.. 이건 나중에 또 차를 사시던지 집을 살때도 도움이 되니 꼭 염두해 두세요.. 그리고 팀장 대응하는 꼴을 보니 일 좃같이 하는 베테랑 같은데 민사 말곤 답이 없겠네요. 그리고 강력계형사한테 왜 물어봐요? 그사람이 법에 대해 뭘 안다고.. 수학문제를 체육선생한테 물어보는꼴입니다.. 억울하시면 변호사한테 상담하세요
몰라도 제가 너무 몰라서 이렇게 된거 같아요...전 그냥 차량등록도 그냥 진행하길래 어머니 신용등급에 문제없으면 전액다 나오는줄 알았습니다.이율만 상관있는줄....그딜러도 몰랐던거 같구요...제가 화가난 부분은 일이 이렇게 터진 다음에 연결시켜준 은행 담당자도 모르는 사람인척하는 모습에 사기당한거 같아 부모님도 화가나셔서 눈물을 흘리시네여...저희도 되돌릴수 없는거 알아서 오늘 부모님 모시고 어떻게든 알아보려고 합니다...이런 행태에 징계라도 받게 할방법이 없을까 글을 첨 남기게 되요...댓글 감사합니다
업계사람이 아니면 잘 알 수 없는 이런 수법을 쓰는 딜러들이 종종 있습니다. 불법은 아니지만 결론적으로는 불법이랑 비슷한. 법적으로는 조금 힘들 듯 싶지만, 되갚아주겠다는 의지가 있으시다면 1년이고 2년이고 계속 공론화시켜가면 좋다고 봅니다. 남양이 아직까지도 욕먹는 이유가 그거잖아요.
저도 오늘 대출 알아보느라 지치고 부모님 모두 지쳐 그냥 잊으려 합니다. 손해는 보았지만요...큰 인생 경험했다고 생각하려구요...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댓글도 달아드립니다. 살면서 큰돈 쓸일은 두가지라 생각됩니다. 집 사는 것과 차 사는 것... 근데 그 일을 남에게 던져놓고 알아서 해주길 바랬다면 그만큼 손해보실겁니다. 큰 돈 쓸때만큼 더 많이 신경쓰셔야 손해 안보십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저도 꼼꼼하게 항상 챙겼었는데 이번엔 모르는 부분도 있어서 믿고 맡겨다가 놓친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어머니 명의라서 중간중간 일진행될때 저도 일을하고있어 못가봐서.... 우선 큰 불은 막았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20년 마지막달 좋게 마무리하려합니다. 회원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