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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근무처 동료의 말투와 상식이 이상해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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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못배운 사람이네요 이런 사람 상대하며 스트레스 받는게 인생+감정낭비입니다 그러려니 하시든가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에어팟더제네레이션 | (IP보기클릭)59.86.***.*** | 21.04.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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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님의 글에서 이런게 많이 보이네요. "이래야 하는거 아니예요. 저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말이죠. 일단 가족 생계를 위해 본인이 나서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지만 억지로 하는거 같아 안타까워 보입니다. 20대던 아니던 상대가 반말을 하는 이유는 많죠. 일단 기본적으로 상대를 처음 보고 단편적으로 선입견을 가진다음 만만하게 보기로 작정한 경우가 있고 또는 확인되지 않은 '정직원'이라는 타이틀이거나 그게 없으면 '나이' 따지는 게 바로 상대를 자기식대로 부려먹을려고 하는 찌질하고 사회에 만연한 '계급의식'이죠. 얼마나 내세울 게 없으면 '정직원' 따지고 '나이' 따지겠어요 ㅋ 상대의 업무 스타일이 어떻고 자신의 업무 스타일이 어떻고를 떠나서 상대가 나를 업신여기거나 만만하게 보기 시작하면 꼬투리를 잡고 그 꼬투리로 상대를 통제하고 지배한다는 만족감 같은걸 느낄려고 하나보죠. 그 느낌만 가지고 자신을 과시하고 남보다 낫다 라는 존재감을 받고 싶어서겠죠.ㅋㅋ 정직원이라는 그사람 정말 짠하네요. 편의점 정직원이던 알바던 모가 그리 내세울게 있다고;;; 같이 일하면서 서로의 처지에 공감할 수도 있을텐데 ㅋ 그런 얘기나 생각이 들라치면 본인이 처량하고 비굴해보여서 그러나?! 암튼 그사람도 짠하네요.
lululu | (IP보기클릭)218.146.***.*** | 21.04.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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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친척 아님?
일상속 긴휴식 | (IP보기클릭)182.228.***.*** | 21.04.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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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계속 일하는 것을 보면 사장과 관련된 사람으로 비호받는 인간일 수 있어서.. 다른 알바들의 이야기는 안들릴 수도 있습니다.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 입장이니 무례한 말투하면 "저보다 나이 많은 건 잘 알겠는데.. 나도 이제 서른인데 서로 말 좀 예쁘게 하죠?" ~라고 말해서 난리치면 그냥 관두고 다른곳 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생계를 위해 일하시는데, 선택지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편한곳에서 일하는게 최선입니다.
레옹 | (IP보기클릭)117.123.***.*** | 21.04.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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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니 할려니까 매일 얼굴 마주보는게 괴롭고.. 다른 곳을 알아보려고 노력하는게 그나마 맞는것 같은데.. 요즘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단 다른곳을 구해는 볼까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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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못배운 사람이네요 이런 사람 상대하며 스트레스 받는게 인생+감정낭비입니다 그러려니 하시든가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에어팟더제네레이션 | (IP보기클릭)59.86.***.*** | 21.04.14 18:46
BEST 에어팟더제네레이션

그러려니 할려니까 매일 얼굴 마주보는게 괴롭고.. 다른 곳을 알아보려고 노력하는게 그나마 맞는것 같은데.. 요즘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단 다른곳을 구해는 볼까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4 18:47
에어팟더제네레이션

맞는 말입니다.

높고맑은시원한바람 | (IP보기클릭)124.80.***.*** | 21.04.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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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친척 아님?

일상속 긴휴식 | (IP보기클릭)182.228.***.*** | 21.04.14 19:52
일상속 긴휴식

그럴 가능성이 제일 높겠죠?... 한번 사장님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ㅠㅠ... 친척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4 19:57
행복하게

아녀.. 그걸 물어보시면 안되졍...

내가내라꼬 | (IP보기클릭)121.176.***.*** | 21.04.15 09:13
내가내라꼬

..이제 댓글을 보니 친척인지를 물어본게 어쩌면 실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게 실수 한것 같은데... ㅜㅜㅜ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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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계속 일하는 것을 보면 사장과 관련된 사람으로 비호받는 인간일 수 있어서.. 다른 알바들의 이야기는 안들릴 수도 있습니다.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 입장이니 무례한 말투하면 "저보다 나이 많은 건 잘 알겠는데.. 나도 이제 서른인데 서로 말 좀 예쁘게 하죠?" ~라고 말해서 난리치면 그냥 관두고 다른곳 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생계를 위해 일하시는데, 선택지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편한곳에서 일하는게 최선입니다.

레옹 | (IP보기클릭)117.123.***.*** | 21.04.14 20:25
레옹

사장님께서는 내년에 편의점 계약이 끝나고 폐업하신다고 말씀하시고 정직원 말로는 사장님은 터치를 거의 안하신다고 하십니다. 물론 제가 봐도 사장님은 별말씀 안하시는 편 같긴 합니다.. 어떻게 보면 비호를 받는분 이신것 같기도 하고...선택지가 있다면 확실히 옮기고 싶을정도로 괴롭긴 합니다.. 다만 시국이라 사람을 거의 안뽑습니다.. ㅠㅠㅠ 많이 괴롭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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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님의 글에서 이런게 많이 보이네요. "이래야 하는거 아니예요. 저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고 말이죠. 일단 가족 생계를 위해 본인이 나서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지만 억지로 하는거 같아 안타까워 보입니다. 20대던 아니던 상대가 반말을 하는 이유는 많죠. 일단 기본적으로 상대를 처음 보고 단편적으로 선입견을 가진다음 만만하게 보기로 작정한 경우가 있고 또는 확인되지 않은 '정직원'이라는 타이틀이거나 그게 없으면 '나이' 따지는 게 바로 상대를 자기식대로 부려먹을려고 하는 찌질하고 사회에 만연한 '계급의식'이죠. 얼마나 내세울 게 없으면 '정직원' 따지고 '나이' 따지겠어요 ㅋ 상대의 업무 스타일이 어떻고 자신의 업무 스타일이 어떻고를 떠나서 상대가 나를 업신여기거나 만만하게 보기 시작하면 꼬투리를 잡고 그 꼬투리로 상대를 통제하고 지배한다는 만족감 같은걸 느낄려고 하나보죠. 그 느낌만 가지고 자신을 과시하고 남보다 낫다 라는 존재감을 받고 싶어서겠죠.ㅋㅋ 정직원이라는 그사람 정말 짠하네요. 편의점 정직원이던 알바던 모가 그리 내세울게 있다고;;; 같이 일하면서 서로의 처지에 공감할 수도 있을텐데 ㅋ 그런 얘기나 생각이 들라치면 본인이 처량하고 비굴해보여서 그러나?! 암튼 그사람도 짠하네요.

lululu | (IP보기클릭)218.146.***.*** | 21.04.14 20:36
lululu

확실히 제가 글을 쓸때는 고민을 많이 하고 쓰는 편이기도 하고.. 스스로 생각해봐도 당황하거나 어이없을때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쓰는거라 제 생각 했던 부분을 잘 적어놓아야 다른분들이 보시기에도 합리적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그나마 편하시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주장을 적어놓습니다. 확실히 lululu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그 동료가 되게 위압적으로 압박하듯이 말하는 이유를 이해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고치는것도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 같고.. 나이대도 나이대에 직급차이 고려하면 제가 그만두고 다른 곳을 구할려고 노력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시국이 이러니 괴롭습니다.. 나이때문인지 모르지만 지금 출근하는 곳도 많이 불합격하고 들어간 곳이라 다시 구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4 20:59

마음은 떠났지만, 시국이라 그만두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면 괴로우실 텐데,, 슬슬 대응시 말을 짧게 해보세요. 그나마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대응 스타일이 달라지면, 상대방도 그걸 느끼게 됩니다. 폐업 1년정도 기간 남은 상태에서 , 함께 일하는 공간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심력이 계속 소모되는 인간 관계라면,상대방에게서 나를 지켜야 하는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알바라도 장기간 일을 한 것에 대해 증명이 확인되면 폐업되고나서 실업급여도 가능할 겁니다.

높고맑은시원한바람 | (IP보기클릭)124.80.***.*** | 21.04.14 23:29
높고맑은시원한바람

네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괴로운상황이 계속 되어서 마음에 상처를 쎄게 받고 있다가 높고맑은시원한바람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저를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5 08:47

이게... 딱히 알바라서 그런건 아니고, 어딜 가든 그런 사람 있더라고요 저는 지금 다니는 직장 첫 입사할 때, 저보다 6살 어린 사람이 매사 저에게 저런식으로 대했습니다 근데 또 그 사람이 윗 분들에게는 잘하더라고요 가급적이면 말 안 섞고, 그런 사람들하고는 같이 일 안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밖에는 없는 거 같습니다

딸기멍멍 | (IP보기클릭)116.40.***.*** | 21.04.15 00:16
딸기멍멍

오늘 일하고 오면서 들었지만 손님께서 그 동료분이 되게 불친절했다고 말씀하셨어요.. 콕 찝어서 특정할만큼.. 제가 잘못느끼고 있는게 아닌것 같았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5 08:53

가족 생계가 급하면 참으면서 하시고 ( 사회생활은 적당히 참는 것도 능력입니다 ) 나머지 시간에 공부해서 이직하시는게 좋습니다.

Ruliweb 파이양 | (IP보기클릭)14.138.***.*** | 21.04.15 02:49
Ruliweb 파이양

파이양님 말씀대로 사회에서는 적당히는 침을줄도 아는게 능력인걸 깨달았습니다.. 얼른 탈출하고 싶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5 08:55

답글을 달아서 조언을 해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참고로 그 동료 분은 사장님의 지인이셨습니다..

행복하게 | (IP보기클릭)112.173.***.*** | 21.04.15 09:01
행복하게

지인이건 뭐건 할소리는 하세요 저도 소심쟁이 였었던적이 있어서 항상 무시 당하고 살았었요

루리웹 면정학 | (IP보기클릭)211.36.***.*** | 21.04.16 17:50

참지 마세요 참는순간 호구 됩니다 싸울 각오로 달려드세요. 그래야 함부로 못해요 한두번 하면 달라져요

루리웹 면정학 | (IP보기클릭)211.36.***.*** | 21.04.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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