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살이고 연봉은 세전 약 4100정도됩니다.
현재 출퇴근은 대중 교통 이용하는데, 놀러다닐 용도로 차를 구매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빚은 없고 모아놓은 목돈은 약 4천정도 있는데.. 집 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자가도 없이 차를 사도 될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만약 구매한다면 신차/중고 3천정도 소형 SUV를 생각하고 있는데
당장 미래를 생각하면 오버같아서 고민됩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올해 28살이고 연봉은 세전 약 4100정도됩니다.
현재 출퇴근은 대중 교통 이용하는데, 놀러다닐 용도로 차를 구매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빚은 없고 모아놓은 목돈은 약 4천정도 있는데.. 집 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자가도 없이 차를 사도 될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만약 구매한다면 신차/중고 3천정도 소형 SUV를 생각하고 있는데
당장 미래를 생각하면 오버같아서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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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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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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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이 있으니 부담은 없을듯 합니다. 다만 차라는게 한번 사면 돈먹는 하마같은지라.. 매일 타지 않더라도 유지하는 것만으로 뭐가 계속 빠집니다. 주차비라던지 기름이라던지 세금이라던지. 여행 좋아하시고 운전하는거 좋아하신다면 그 정도 지출은 당연하지만, 순간의 충동 같은거라면 유지비로 나가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옵니다.
아직 젊으시니 일단 중고로 사서 굴려보세요. 굴리다가 괜찮다 싶으면 계속 타시면 되고, 뭔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팔아버리면 그만이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사고싶은데 못사고 있으면 계속 자동차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겁니다
차는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낫습니다.
다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차 자체의 가격 뿐만 아니라 유지비까지 같이 생각해봐야겠네요 당장에 차가 급한건 아니라서 현실적으로 세금,보험,할부, 유지비까지 다 따져보고 다시 고민해보겠습니다.
아직 젊으시니 일단 중고로 사서 굴려보세요. 굴리다가 괜찮다 싶으면 계속 타시면 되고, 뭔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팔아버리면 그만이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사고싶은데 못사고 있으면 계속 자동차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겁니다
목돈이 있으니 부담은 없을듯 합니다. 다만 차라는게 한번 사면 돈먹는 하마같은지라.. 매일 타지 않더라도 유지하는 것만으로 뭐가 계속 빠집니다. 주차비라던지 기름이라던지 세금이라던지. 여행 좋아하시고 운전하는거 좋아하신다면 그 정도 지출은 당연하지만, 순간의 충동 같은거라면 유지비로 나가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옵니다.
나중에 부모님 병원비 쓰시라고 저축해두는게 좋을거 같네요.
연봉이나 모아둔 돈으로 보면 차량 유지는 충분히 가능하신데요. 만약에 놀러가는 게 목적이라면 차량구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때마다 렌트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달에 얼마나 놀러가실지 모르지만 며칠 가자고 나머지를 묶히는 건 차량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금, 보험이나 유지비를 보면 렌트하는게 낫지요. 더구나 제주도나 해외를 갈 기회도 있을텐데 그때는 차량은 무용지물이잖아요? 계속 차타고 다니는 곳만 가는 건 아니니까요. 생각보다 차 많이 안 쓸겁니다.
현실을 알려드릴게요 차 사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유지가 가능한게 문제라 신차 구매에 보험이 처음이라면 나이때문에 보험비 1년에 120~140씩 빠질듯하구요.. 소모품이며 기름값이며 유지비가 미친듯이 빠질꺼에요.. 내차도 좋지만..요즘 나눔카 많아져서 필요할때만 쓰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여유 더 생기면 그때 등급올려서 좋은차 구매해도 늦지 않아요
중고차로 일단 타는게 좋겟죠 첫차는
차 있으면 편하긴 한데 형편이 안좋으시면 차 필요할때마다 렌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 단기렌트가 출차반납이 원체 간편해서 렌트타고 다닐만해요
차는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낫습니다.
다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차 자체의 가격 뿐만 아니라 유지비까지 같이 생각해봐야겠네요 당장에 차가 급한건 아니라서 현실적으로 세금,보험,할부, 유지비까지 다 따져보고 다시 고민해보겠습니다.
연봉 4000이면 월급 300이 안될텐데 부모님 자동차보험이 없다면 무조건 만35살 이후에 구매하는걸 추천함 차에 나가는돈은 상상이상임 하지만 그걸 감수해서라도 산다면 그거 나름대로 경험치는 올라감 대신 돈모을생각은 버려야할듯
모아둔 돈 4천 아끼세요. 운좋게 청약이라도 당첨 되면 계약금 10%는 있어야죠.. 중도금,잔금은 대출로 어찌 어찌 때운다해도 계약금은 바로 내야 되는 거라 꼭 필요합니다. 집 욕심 없으시다면 모르겠지만...의식주는 기본입니다.
아무도 정작 중요한 건 말을 안 해주네 차를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사서 썩히면 아깝겠죠? 자주 써야겠죠? 주 용도가 놀러다니는 거면 얼마나 자주 놀러다닐 건가가 핵심이겠네요. 내가 자주 놀러다니면서 잘 쓸 거면 사는 거고 가끔 놀러다닐 건데 보험료니 뭐니 돈아깝다는 생각 들면 안 사는 거죠.
4천을 어떻게 모았는지 생각해보세요 매일매일 자기전까지 생각할정도로 정말 원하는 차가 있는게 아니면 적당한 천만원대 중고차 사세요 꿈에 그리던 차가 아닌이상 어떤차든 금방 식게되요 그니까 적당한거
이쭈
여행목적이시면 이쭈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28세시면 차량 보험료도 년 1백만원 근접하실거고 오일교환이나 기타 들어가는 돈 따지시면 의외로 많이나옵니다.
천만원대 중고 티볼리 같은거 사서 일이년 먼저 굴려보시고 계속 가져갈 확신이 있다 하면 그때 업글하세요. 3천만원대 신차 가시면 감가상각이랑 세금으로 700만원 태우고 시작하는겁니다. 확신 없이 함부로 모험할 금액은 아니에요. 하차감이 신경쓰이시면 연식 조금 더 된 스포티지나 투싼 같은거 가셔도 되구요. 요즘 5~6년된 차는 별로 올드한 느낌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