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때부터 온갖 사건사고를 치던 녀석인데
어느순간부터 치킨장사를 하더군요
전에도 매장을 두개돌릴건데 사람이 필요하다고
좀 도와달라는거 동생 밑에서 일한다는 생각이 존심도 구겨질뿐더러
거리도 왕복4시간 거리라 거절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지내는지는 잘 안보던 사이었으나
이번에 옆동내에 가게를 차렸더라고요
오픈했다는 연락에 두번정도 들르고
세번째 방문했을때 말하더라고요
가게를 21시간 운영으로 돌리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놀고있는 형이 좀 도와달라 (드론 자격증 실기 때문에 잠시 놀고 어제 취득함)
수익은 5:5 가자고...
저에게는 10원 한푼 투자 안하고 오전이든 오후든 일만 같이 하자
자신은 병원진료도 봐야하는데 시간이 없어 가지도 못한다
이소리 저소리 하길래
동생아 차라리 장사가 억~~ 수로 잘되고
줄서서 먹고
서민갑부 프로그램처럼 성공해놓고
믿고 같이 갈사람이 필요하다면 외가족도 가족이라고 돕겠지만
이제 오픈 한달해놓고
일 80~100 찍는다면 30일 3천에 수익률 20% 본다면 600이다
반띵하면 300 인데 그걸로 재미 보겠냐?
라는 제 대답에
코로나 풀리고 길건너 업소고 뭐고 새벽배달까지 뛰면 4~500 널널할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자기가 어려웠었을때 이야기부터 우울증약 먹어가며 일하고 있다고
도와달라하는데 일단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내일 이야기 하자하고
들어오고
오늘 낮에 어버이날 부모님께 안부물으면서
사촌동생이 도와달라는데요 라는 말에
동생에게는 고모가 되는 저희 어머니는 단칼에 그런거 같이 하는거 아니다
나중에 무슨소리 들을려고 라 하시고
이모( 동생은 고모) 는 시간나면 도와줄수는 있지 라고 하는데 오래는 하지말고라 하시고
루리웹 회원님들의 생각 좀 부탁드립니다
치킨브랜드는 10사람 잡고 물어보면 1-2명 알까말까하는 브랜즈입니다
자영업에서 순수익 반반 얘기는... 부부가 자영업하시는 우리 부모님도 서로 쳐다보고 웃으실걸요 그 정도면 200 주고 사람 고용하라고 하는게 나을 겁니다.
하지마세요...
300인데 자영업에 동업이라니 맙소사 절대 비추합니다
놉...
제가 그런식으로 사촌 pc방 하는거 도와줫는데 개고생만하고 일만부려먹고 대우도 제대로못받고 나중엔 돈문제로 빈정상하고 기분더러워서 그만둠. 차라리 빈장상할때마다 친척아니라면 속시원하게 말이라도햇을텐데 친척이라 제대로말도못하고...... 잘생각해보고하세요.
자영업에서 순수익 반반 얘기는... 부부가 자영업하시는 우리 부모님도 서로 쳐다보고 웃으실걸요 그 정도면 200 주고 사람 고용하라고 하는게 나을 겁니다.
하지마세요...
300인데 자영업에 동업이라니 맙소사 절대 비추합니다
놉...
200 주고 사람 쓰는 것보다도 벌이가 못하니까 반반하자는 겁니다. 하게 되면 둘이서 최저임금 받으면 다행이겠네요. 산수라도 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제가 그런식으로 사촌 pc방 하는거 도와줫는데 개고생만하고 일만부려먹고 대우도 제대로못받고 나중엔 돈문제로 빈정상하고 기분더러워서 그만둠. 차라리 빈장상할때마다 친척아니라면 속시원하게 말이라도햇을텐데 친척이라 제대로말도못하고...... 잘생각해보고하세요.
저는 맘에 드는 지인 분들이 생기면 꼭 하는 소리가 있어요. '나는 꼭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니까...서로 돈 빌려 달라고 하거나 동업하자는 소리하지 말자.' 꼭 해요.
친척하고 일 절대 같이하지마세요 사업 어려워지면 님부터 월급줄이거나 밀리거나 그럽니다 그렇다고 그거가지고 따지면 님만 또 싸가지없는 새끼가 됩니다 모르는 사람이면 여러곳에 신고해서 받아내기라도하죠 절대하지마세요
----- 답변들 감사합니다 ------
그냥 직원고용하라고 해요 좋은꼴 못봅니다...
코로나 풀리고 길건너 업소고 뭐고 새벽배달까지 뛰면 4~500 널널할것이다<-이때되면 딴사람 씁니다. 같이하면서 서로 빈정상하는거>>아예 안해서 서로 빈정상하는거
관계 어긋나요 하지마세요~
---- 답변들 감사합니다 ----
작년 대한민국 총치킨집 총 연매출 평균이 2억조금넘어요 잘나가는곳 못나가는곳 다포함한거죠 그러면 월2천이 평균이고 보통 한달에한두번도못쉬며 몸갈아넣어서해야그정도임. 근데 요샌 배달어플에 출혈경쟁에.. 20프로도 남기기 빠듯함 그렇게 400정도 순익남기는데 님이랑 그걸 반반?? 동화책이야기죠 애초에 무슨 뭐믿고 한달된 치킨집하면서 월3천을 자신하는지도모르겠고
그러게요 전 숫자 안믿는다고 내 눈에 볼때까지는 이런 저런 이야기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