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제 옆자리에 앉아서 대화도 많이 하고, 예전에 초등학생 5~6학년때 알고 있는 사이이자, 많이 친하게 지냈던 여사친이 있었는데 그때는 외모적으로 호감은 없었지만 성격으론 잘 맞았던 여자 애 한명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고3 끝나고 졸업하면서 친구들과 헤어지면서 그 여사친도 인사하고 헤어지고 지금 5년째 연락 안하고 다녔습니다. 각자 학업과 취직 등 이것에만 집중하는 시기라 저도 연애 감정보단 돈과 재테크 열심히 집중했거든요.
지금은 25살에 직장 (제조업) 다니고 의정부에 제 이름으로 한 구축 아파트를 매매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자차도 있고, 그걸로 출퇴근도 하고요. 얼마만에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으로 그 여사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프로필을 봤는데 너무 이뻐졌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갑자기 연락해도 되는지 솔직히 솔로 25년차라 연애 한 번 못해봐서 연애 한번 하고 싶더군요. 사진들 보니까 남자친구도 아직 없어보이던데 한번 연락해봐도 될까요? 연락하면 이상하게 생각할까요?
조심하십시오. 제 친구도 그렇게 연락했다가 지금 결혼해서 아이가 둘입니다.
젊으신데 아무렴 어떻습니까?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화이팅!!
전화한통이야 뭐 새상이 뒤집힙니까
동창으로 반갑게 만나서 이야기하고 놀면 되죠.
반대로 그분한테 연락오면 기분이 어떨꺼같으세요? 뭘 그렇게 걱정하세요. 그냥 질러요.
연락하지 마셔여..직접적으로 연락하지 말고 혹시 동창회같은 거 있으면 그때 자연스럽게 알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5년째 연락 안 하던 사람이 연락오면 엄청나게 호감이 있지 않은 이상 의심먼저 해요.
요즘 시대 같은 경우 동창회 잘 안하는거 같던데 저희는 언제할지....
내년쯤에 백신 다 맞으면 선생님께서 단톡방 파가지고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같이 초대해서 함께 모이는 자리를 가져보세요. 나도 모르게 이슬비에 젖듯이 자연스럽게 접근해야 돼요. 부담감 생기면 거기서 끝이니까 ㅠㅠ.
친했다면 연락은 해볼 수 있지만 상대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니니까 반응이 어떻게 나와도 좌절하시거나 조그만 호의에도 '나 좋아하나 보다~' 생각하지 마시고.. 연애 목적으로 오랜만에 접근하면 어차피 상대한테 보일 가능성이 있어서 거북해할 수 있다는건 알아두시길.
pulnamu
7년동안 알고지낸 사이인데 같은 경우가 되는건가요?
조심하십시오. 제 친구도 그렇게 연락했다가 지금 결혼해서 아이가 둘입니다.
정말 친구얘기인가요
젊으신데 아무렴 어떻습니까?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화이팅!!
1. 보통 럽스타그램은 잘 안합니다 남친유무는 아직 모르는거임 2. 연락하면 엄청 반가워할겁니다 근데 그게 남자로서 호감은 아닐테니 서서히 친해져보세요 3. 이 글처럼 본인의 매력들을 '내가 이렇게 멋진 남자가 됐어'로 티나게 어필하지 말고 친구 만난다 생각하고 우선 편하게 얘기해요
동창으로 반갑게 만나서 이야기하고 놀면 되죠.
반대로 그분한테 연락오면 기분이 어떨꺼같으세요? 뭘 그렇게 걱정하세요. 그냥 질러요.
그 친구 성격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건 걸러 들으세요 굉장히 소심한 사람들 의견이니까요
뭐 어때요 돈 빌려달라거나 다단계도 아닌데 가볍게 한번 연락해보세요
저 같으면 일단 연락은 하되 노골적인 사유보다 시간을 두고 서서히 접근하면서 다시 친해질듯 하네요.
좋은때네. 급발진 하지말고 연락해서 일단 남친 여부 확인부터하고 천천히 친해져봐
전화한통이야 뭐 새상이 뒤집힙니까
ㅋㅋㅋ 어릴땐 안쳐다보다가 결혼적령기에는 어릴적 친구만나서 결혼하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우연히 보게 되서 생각난김에 연락해봤다~ 딱 구실도 좋잖아요. 연락 ㄱㄱㄱ
모르죠 ㅎㅎㅎ 일단 연락은 해보세요. 어릴적 친구니까...참고로 저희 누나가 그렇게 결혼했읍니다.(매형이랑)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