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애
처음부터 지금까지 평균 2주에 1번
많아야 2,3번.. 그것도 최근 2년은 걍 평균 2주 1회
연애초엔 서로 처음이었으니 아팠어서, 내가 미숙해서 그런가보다 해서 내가 더 잘해야지 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시간 지남
몇개월 지나니 서로 절정도 잘 맞춤
했을 땐 서로 다 만족(직접 좋았다고 먼저 말해줬으니 맞겠지 뭐)
그래도 주기도 안바뀌고 여친쪽에서 원하는경우도 없음
시간(10분~2시간), 횟수, ㅋㄷ 두께, 모양별로 다 써봄, 자세도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다르게 시도해봄
2년 그렇게 해봐도 주기 안바뀜
회사 스트레스 때문인가 싶어서 참고 옆에서 최대한 응원 및 맞춰줌(자주 보고싶어해서 같이 있어주고 여친 자취방에서 자고 출근하는등 *진짜 잠만 잠)
작년 말 여친 괜찮은 회사로 이직, 연봉 크게 오르고 야근 많이 없고 올해는 대부분 재택
그래도 주기 안바뀜
여자친구도 내가 본인보다 성욕이 더 크고 참는거 아는데 미안하게 생각해주는거 이상 뭔가 더 나아지진 않았음..
그렇게 내 20대 중후반이 끝남 어느덧 30초
태어나서 클럽이고 뭐고 유흥관련 1도 안해보고 살았는데
연애중에 오히려 더 딴생각 많이 들었던거 다 참았다.
근데 이게 연애 내내 느꼈지만 당사자랑 얘기는 못하겠더라.
이 얘길 진지하게 하면 나만 성욕에 ㅁㅊㄴ 같고,
이후에 여친이 나 신경써서 먼저 요구하거나 내가 요구할 때 들어준다 한들... 하고싶지 않은데 하는거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을거야
이제 슬슬 결혼 얘기나오는데 갑자기 참은게 터진건지 머리가 차게 식더라.
말재주 없이 생각나는대로 쓰니 반말체가 됐네요
이런고민 가졌던 분들 있나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엔 적절한 빈도로 잘하고 있다 생각들지만 본인은 불만족스러운거면 궁합이 안맞는거죠 여자친구를 바꿀 생각은 하지마시고 본인이 욕구 참고 살만큼 여자친구를 사랑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연인 간 관계 주기를 맞추는 것도 진짜 중요하다고 봐요 저도 연애 기간이 5년 정도였는데 연애 초반에만 불타고 그 뒤로는 관심이 떨어져서 여자친구가 하자고 해도 싫더라고여 거부하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 쌓여서 나중에 가서 짜증 났었어요 다른 이유로 헤어지긴 했지만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저랑 관계 주기가 좀 잘 맞아서 전에 받던 스트레스도 없고 이런 부분에 대해선 좋네요
결혼하면 더 안하려고 할텐데..... 결혼 생활 10년이상 되었는데, 싸우는 일 별로 없었지만 ... 싸운 일의 대부분이 부부관계 때문이었어요. 그렇다고 와이프가 관계하는 것을 싫어하느냐...그것도 아니고 막상 하면 오르가즘도 몇번씩 느끼고 좋아하는데, 절대 자기가 먼저 하자고 안하고 조르고 졸라야 하는.. 부단한 노력끝에 주1회 정도의 빈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신다면 험난한 여정이 될 것임을 어느 정도 생각하셔야할거에요. 잠자리 요구했다가 몇번 거절당하면 정말 자괴감 심하게 오죠.
대문호 톨스토이가 그렇게 욕망이 강한 사람이었답니다. 아내가 엄청 힘들어했다네요. 제가 볼 때 글쓴이 님과 여친분은 속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여친 분을 위해 헤어져주세요
사람마다 뭐 만족의 기준이 다 달라서 뭐라 말하긴 어렵겠습니다만 예전엔 몰랐는데 저도 몇명 만나보니까 아 이래서 속궁합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하는구나 깨달은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결혼한 친구도 그런 고민을 얘기 하기도 하더라구요. 차라리 애인을 따로 만들어야겠다고;;;;
연인 간 관계 주기를 맞추는 것도 진짜 중요하다고 봐요 저도 연애 기간이 5년 정도였는데 연애 초반에만 불타고 그 뒤로는 관심이 떨어져서 여자친구가 하자고 해도 싫더라고여 거부하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 쌓여서 나중에 가서 짜증 났었어요 다른 이유로 헤어지긴 했지만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저랑 관계 주기가 좀 잘 맞아서 전에 받던 스트레스도 없고 이런 부분에 대해선 좋네요
결혼하면 더 안하려고 할텐데..... 결혼 생활 10년이상 되었는데, 싸우는 일 별로 없었지만 ... 싸운 일의 대부분이 부부관계 때문이었어요. 그렇다고 와이프가 관계하는 것을 싫어하느냐...그것도 아니고 막상 하면 오르가즘도 몇번씩 느끼고 좋아하는데, 절대 자기가 먼저 하자고 안하고 조르고 졸라야 하는.. 부단한 노력끝에 주1회 정도의 빈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신다면 험난한 여정이 될 것임을 어느 정도 생각하셔야할거에요. 잠자리 요구했다가 몇번 거절당하면 정말 자괴감 심하게 오죠.
제가 보기엔 적절한 빈도로 잘하고 있다 생각들지만 본인은 불만족스러운거면 궁합이 안맞는거죠 여자친구를 바꿀 생각은 하지마시고 본인이 욕구 참고 살만큼 여자친구를 사랑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저희랑은 반대이네요 저희는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인데 여자친구가 원하는 쪽인데 저는 별로에요 집에도 들어가야 하고 잠은 편하게 자는게 좋고 좋기는 한대 자주 할정도로 좋지는 않고 그냥 글쓴님 같은 사람도 있고 그 정도는 아닌 사람도 있는 거니.... 서로 타협도 안대고 글쓴님이 관계가 중요하면 헤어져야 대지 않을까요...
대체제로 유흥이나 클럽을 생각하지 마시구.. 도구를 쓰시는건 어떠세요? 그리고 한번 진지하게 얘기하는게 좋을것같아요 두분 사이의 일이니까요..
세상에 크고 대단한놈들은많앗엇지
? 님이 하고싶은데 여친이 병적으로 거부를 하면 이해하는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굳이 고민할 필요가 있을지. 그냥 님 하고 싶을때 덮치세요. 하면 할수록 여자도 변합니다. 여자가 먼저 하자고 덤비는 경우는 전 지금껏 살면서 수십명이랑 만났지만 그중 딱 셋 정도였습니다. 엥간해선 잘 안그래요. 성관계는 진짜 어느쪽 하기 나름임.